[찰쁘띠몽땅] 이마트베이커리 도장깨기③ (고구마 찹쌀떡 처돌이에게 추천)

오늘은 또 무슨 빵이 있나 스윽 둘러보니, 마치 신제품의 모습을 하고 있는 "찰쁘띠몽땅"

불짬뽕몽땅이랑 한참 고민하다가, 이게 더 맛있어 보여서 이걸로 샀음.

고구마가 어쩌고저쩌고.. 쫀득한게 어쩌고저쩌고... 크림치즈가 블라블라..

그럼 저 노릇노릇 한 것이 크림치즈 덩어리인가 오호호호홍.

6개에 5980원. 개당 약 천원정도.

가방에 넣어오느라 조금 쏠렸지만, 모양은 유지했으니 괜춘괜춘.

크기는 내 손바닥만 함. (손가락제외)

개중 예쁜 걸 꺼내봄.

빵 보다는 과자에 가까운 느낌.

설탕범벅이라 무지하게 끈적임. 오늘 특히 날이 습해서 설탕이 오다가 좀 녹은 듯. 

반으로 갈라 먹어보니, 노릇노릇 한 것은 크림치즈가 아니었읍니다! 

찹쌀떡이 구워지면서 부풀어오른 것이었읍니다!

밑에 빵은 누네띠네 같습니다! 바삭바삭하고 달달합니다!

저번에 펌킨크림치즈파이였나 그 반죽을 넓게 밀어놓은 맛입니다!

크림치즈가 없는데 은은하게 크림치즈향이 납니다!

누네띠네에 고구마찹쌀떡 올려놓은 맛입니다! 

떡이 쫀쫀하고 고구마도 달달하니 내 입에는 맛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