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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

[수원역]쩐주단_흑당버블밀크, 흑당커피, 치즈폼흑당버블밀크

by jooo_nim 2019. 9.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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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에 거진 두 달만에 갔는데, 친구 왈 새로운 흑당버블티 카페가 생겼다고 함.

그러고보니 흑당버블티는 인기가 생각보다 오래 가는 느낌.

1층은 카운터, 2층은 좌석.

토요일이었는데 점심을 너무 일찍 먹어서 그런지 1시 안돼서 가니 자리는 넉넉했음.

근데 계단 턱이 높아서 조심해야겠더라.. 

메뉴가 꽤 많았는데, 그 중에 내 눈에 띈 '치즈폼' 흑당버블밀크(5500원).

얼음, 당도 완전 기본으로 주문했음.

치즈폼은 약간 짭짤하게 녹인 크림치즈 맛? 설명 불가능ㅋㅋㅋㅋ

다른 브랜드들의 타피오카보다 훨씬 더 달았던 것 같음.  쫀득하니 잘 끓여지기도 했고, 좋아좋아.

흑당 특유의 향이 있는 달달한 우유긴 한데 그렇다고 막 텁텁하진 않았던 것 같고.. 

돈이 아까운 맛은 아니었다 뭐 그런ㅋㅋㅋㅋ

 

흑당버블밀크 4800원.

내가 먹진 않았지만 치즈폼 빠진 그 맛 아닐까요...

흑당커피(4700원)+버블추가(500원)=5200원.

생각한 비주얼이 아니라며 당황해 함. 근데 나도 처음 보는 비주얼이라서 조금 당황.

무슨 맛이냐 물어보니 아메리카노에 버블 넣은 맛이라고 했음.

더욱 더 상상이 안 감.

설탕 넣은 아메리카노 맛인가... 한 입 얻어먹어 보는건데..

-

얼마나 더 다양한 브랜드가 생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이 브랜드도 맛있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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