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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

[서울 강남역] 두르가_런치B세트(3인)

by jooo_nim 2025.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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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역을 1년에 두어 번 씩 1n년째 가면서 처음 가 본 식당입니다.
우연히 검색해서 찾은 식당치고는 넘나 맘에 들어요.
하지만, 네이버 예약 받는 곳이었고.. 유명한 곳인지 나만 몰랐고..
알았으니 나도 예약 ㄱㄱ.
수요일 쿠폰도 있고, 6인이상 10퍼 할인 쿠폰도 있고, 무슨 감자요리 무료쿠폰도 있어서 싹 받아요. (중복 사용 못함)
 
A세트는 고기가 없고, B세트는 순살치킨, C세트는 뼈치킨이라 먹기 편하게 B세트 주문합니다.
커리 3종(치킨마카니/팔락파니르/프라운칠리커리), 난 3종(플레인/버터/갈릭) 있는데,
3인 세트라 3종 선택할 수 있어서 모든 종류를 다 골랐어요. 

1차 세팅.

샐러드, 사모사(튀김만두), 말라이 티카(순살치킨탄두리).

입가심용 양파피클과 치킨무.

느끼한 음식이 없어서 피클 잘 안 먹을 줄 알았는데, 은근히 자주 손이 가요.

그린샐러드
나는야 풀 좋아 인간.
드레싱이.. 이게 무슨 맛이었냐면.. 허니머스터드였나.. 뭔가 좀 새콤하고 상큼했던 것 같기도 하고요..

동그란 튀김만두, 이름은 사모사.
소스는 카레맛.

반을 갈라보니 이것저것 있는데, 감자맛이 제일 도드라져요.
만두피는 말해뭐해 바삭바삭.

순살치킨탄두리. 이름은 말라이 티카.
레몬은 치킨에 뿌려봤는데, 상큼해지긴 하지만 그렇게 어울리는지는 모르겠어요.
보기엔 빨갛지만 맵지 않아요.
닭은 앞접시에 옮기고, 곁들이로 나온 양배추 샐러드는 큰샐러드와 합쳐요.
카레와 난이 들어올 자리가 없어서, 접시를 치워야하거든요.

 

카레와 난이 들어옵니다.

왼쪽부터 프라운칠리커리, 치킨마카니, 팔락파니르.

새우커리는 낙지볶음 맛이 나요. 뭔소리야 싶겠지만 진짜임.

치킨마카니는 약간 달콤하고, 시금치커리는 셋 중에서는 제일 익숙한 맛이에요.

시금치가 제일 안 물리고 꾸준히 들어가는 맛이었어요. 

이것은 버터난.

기름지긴한데 어차피 카레에 묻혀서 플레인이랑 뭐가 막 다른지 잘 모르겠는...

이것은 갈릭난.

마늘향이 은은했던 것도 같은데, 이미 배는 부를대로 부르고, 카레 찍으니 또 같은 맛이라 기억이 날아갔어요...

마늘부터 먹을걸...

 

식사 중에 네이버리뷰 쓰고 보여드리면, 플레인 난 한 접시를 싸비스로 주십니다.

우리도 받음.

 

계산할 때 네이버쿠폰 보여드리고 10퍼 할인까지 완.

 

배도 부르고 맛도 있는,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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