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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밥이 그렇게 어렵더라고요.
근데 묵참 맛있잖아요...
그래서 난이도를 확 낮춰서 유부초밥으로 만들어봤어요.
유부 맛이 강해서 묵참맛이 조금 묻히는 느낌이 있지만, 아무튼 도전에 의의를 두고!
시작합니다.
재료
밥 1~1.5공기, 참기름 약간, 소금 약간, 유부 14장
참치 1캔, 마요네즈 2스푼, 씻은 묵은지 1장
묵은지는 씻어서 쫑쫑 썰어줍니다.
씹는 맛을 위해 아주 잘게 썰지는 않았어요.
참치에도 마요네즈를 넣고 잘 비벼줍니다.
유부가 달아서 참치에는 마요네즈만 넣었어요.
준비해놓은 묵은지와 참치마요를 섞어줍니다.
밥에는 참기름과 소금을 넣어서 비벼요.
묵참에 단촛물이 별로 안 어울릴 것 같아서, 아예 김밥용 간으로 맞춰봤어요.
유부초밥을 만들어줍니다.
생각보다 유부가 너무 작아서 좀 당황했어요.
그래서 토핑하기 좋게 좀 넓적하게 만들어봤어요.
아까 그 묵참을 올려줍니다.
근데 사실 이게 쫌 귀찮아요.
어차피 제가 다 먹을 것이기 때문에, 밥이랑 같이 비벼버려요.
이대로 먹어도 맛있긴 함.
남은 유부에 싸 줍니다.
완성입니다.
남은 유부초밥은 김밥전처럼 계란물에 묻혀서 부쳐먹어도 맛이 좋아요.
지금 생각하니 그냥 저 밥을 김에 싸서 먹어도 되겠구나 싶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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