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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먹고/밥

[야채볶음기름라면] 따뜻한 비빔라면 드셔보셔요

by jooo_nim 2023. 4.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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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유행 지난 기름라면이라는 존재를 이제 알게되어 부랴부랴 해먹어봤어요.
오리지널 방식은 아닌 것 같고, 기름라면 같은.. 비빔라면 같은.. 볶음라면 같기도 한....

재료 (1인분)
라면 1봉지, 양배추채 1주먹, 채 썬 양파 1/2개, 대파 1/2대, 다진마늘 1티스푼, 식용유, 계란 1알

팬에 식용유를 넉넉하게 둘러요.
(사진보다 더 많이 둘러야해요.)

찬 기름에 대파를 넣고 불을 올려요.
중약불 정도로 맞췄어요.

파가 튀겨지기 시작하면 불을 조금 더 올려서 채 썬 양파를 넣어요.

양배추도 같이 넣고 볶아요.

채소가 다 볶아지면, 불을 확 줄이고 (또는 끄고) 스프를 넣고 볶아요.
저는 탈까봐 끄고 비볐어요.
채소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스프는 1봉지 다 넣고 볶아요.
그러면 조금 짭짤하게 먹을 수 있어요.

여전히 불을 끈 상태에서 다진 마늘도 약간 넣고 비벼줍니다.
(왠지 이렇게 하면 마늘맛이 더 잘 날 것 같은 느낌)

다시 불을 켜고 잊어버렸던 계란 흰자를 익혀줍니다. 
노른자는 따로 올릴거예요.

익은 흰자를 쪼개면서 채소와 같이 볶아요.
(안 익은 흰자를 풀어버리면 곤죽이 될 것 같았어요)

삶은 면을 건져냅니다.

면 위에 야채볶음을 올려요.

남겨놓은 노른자를 올려줍니다.
귀찮으면 그냥 계란후라이를 올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저는 참기름을 좋아하지 않아서 넣지 않았지만, 참기름 조금 넣어도 괜찮을지도 모르겠어요.

비벼먹으면 됩니다.
분명 아는 맛인데 조금 새롭고 그렇네요!
매운맛 스프가 아니라면 고춧가루를 조금 넣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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