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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먹고/밥

우동 대신 명란버터비빔파스타

by jooo_nim 2023. 3.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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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사리가 없어서 집에 있던 스파게티 면으로 대체해보았어요.
말랑말랑한 우동과는 또 다른 거친 매력이 있네요!

재료 (1인분)
스파게티면 100g, 물 800ml
토핑: 명란젓 1스푼, 무염버터 1~2스푼, 계란노른자 1개, 다진 대파 1.5스푼, 김가루 약간
간장소스: 진간장 1스푼, 설탕 1/2스푼, 맛술(미림) 1스푼 

대파를 다져줍니다.
쪽파가 더 예쁘긴 한데, 전 없어요.

명란젓은 비비기 좋게 껍질을 벗겨줍니다.
얼린 명란젓을 쓰면 껍질 벗기기 한층 쉬워요.

설탕 넣어요.

맛술 넣어요.

간장 넣어요.

설탕이 녹도록 잘 저어요.
녹을 때까지 젓거나, 전자레인지에 10초 20초 살짝살짝 돌려줍니다.

버터를 잘라요.
정확히 어느 정도 양인지는 모르겠는데, 대략 2스푼 정도 되는 것 같아요.

...더 되려나...
기호에 맞게 가감하도록 합시다!

넉넉한 물에 소금을 넣고 끓여요.

스파게티면을 10분 정도 삶아줍니다.
비빔면이기 때문에, 완전히 익혔어요.

접시에 면을 덜어냅니다.
예쁘게 담고 싶었는데 대실패.

아까 만든 간장소스를 절반 정도 부어요.
먹을 때 싱거우면 더 넣도록 합시다.

토핑들을 다 얹어주면 완성입니다.
(김가루와 계란은 카메라에 담지 못하였어요)

마구마구 비벼서 먹으면 됩니다.
약간 아보카도 없는 아보카도비빔밥 같은 느낌도 들고요.
명란크림과는 또 다른 깔끔한 매력이 있어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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