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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돌아다니는데 한번에 딱 스키야키라는 걸 팔고 있었음.
배추, 양파, 당근, 단호박, 실곤약, 팽이버섯, 육수가 들어있고, 고기랑 버터랑 계란은 따로 사야함.
그래서 고기는 노브랜드에서 나온 샤브샤브용 냉동양지를 샀음.
냉동삼겹이 1kg길래 이것도 1kg인 줄 알았는데 600g이더라.
재료한번에 딱! 스키야키, 샤브샤브용 냉동양지, 계란, 버터
1. 넓은 냄비에 버터를 1조각 녹이고 소스 반 봉지와 야채를 넣고 끓인다. (야채가 조금 익을 때 까지)
2. 고기, 실곤약을 넣고 남은 소스를 넣고 끓인다.
3. 고기가 얼추 익으면 팽이버섯을 넣는다.
4. 계란노른자를 풀어서 찍어먹는다. (흰자 버리기 아까워서 그냥 날달걀 다 씀)
3명이 먹을거라 600g 다 넣었더니 가히 장관이길래 찍어봄.
원래 스키야키는 2인분임.
어떻게든 되겠지 싶어서 쌓아올려봤음.
아니나 다를까 익는데 한참 걸리더라고여.
단호박 안 익을까봐 걱정했는데, 단호박 다 익을 정도로 오래걸림.
따란-
나만 뚝배기불고기라고 느낀건 아닐거야..
맛도 우리나라 불고기는 달짝지근하다면, 이거는 단맛보다 짠맛이 조금 더 들어간 것 같은..
날달걀도 찍어먹어봤는데, 나는 호로록 한 느낌 좋아해서 잘 먹음.
궁금하면 한 번 정도는 먹어봄직 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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