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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도쿄여행7

[도쿄 마루노우치/JR도쿄역]에쉬레 메종 드 뵈르_갈레트,사브레,크로와상,휘낭시에 친구가 에쉬레는 꼭 들러야 한다고 했다. 에쉬레 버터가 엄청 비싸고 유명한데, 그걸로 만든 과자라며.. 과자보다 버터케이크가 되게 유명한데, 우리는 틴케이스 과자를 살 것이라며.. 전날 저녁에 사려고 가보니, 사려고 했던게 다 털리고 없음. 그래서 호텔과 거리가 멀지 않으니, 아침 오픈시간에 맞춰오자 하게 됨. 예상보다 조금 늦어져 10시 쯤 왔더니 줄이 이미 이만큼. 10시15분에 제일 유명하다는 버터케이크 품절. 열시 반 쯤 됐나... 이 쯤 오니까 엄청 큰 마들렌 품절. 무섭다 진짜.. 가게 내부가 복잡해서 사진은 못 찍음. 갈레트와 사브레세트(6480엔), 크로와상트래디션(368엔), 휘낭시에(324엔) 사니까 7172엔 나옴. 크로와상보다 휘낭시에를 사라는 블로그 글이 많았지만, 궁금하니 일단 .. 2018. 11. 7.
[도쿄역 라멘스테이션]로쿠린샤_특제츠케멘 아침에 뭘 먹냐 얘기를 하다가, 도쿄역 라멘스테이션에 츠케멘이 유명한 집이 있다했음. 검색해보니 로쿠린샤 한바가지. 아침 7시반이면 오픈하는데, 줄도 엄청 선다고.. 우리도 볼 일 보고 11시 넘어서 갔는데, 여기만 줄 서있음ㅋㅋㅋㅋ 3일동안 쓰레기 운동화 신고 너무 걸어다녀서 발바닥 터질 것 같은 와중에, 이 줄을 보니 나도 모르게 친구들에게 "이거 꼭 먹어야하니...?" 라며 마음의 소리 나옴. 하지만 쿨하게 먹금당했다고 한다. 45분 대기줄부터 기다려서, 여기가 한 30분 대기줄 정도.. 근데 실제로는 45분 줄에 섰는데도 한 30분 기다린듯. 테이블 회전율이 생각보다 빠름. 줄 서 있다가 가게입구 자동판매기에서 티켓 뽑아서 자리 잡고 직원한테 넘기면 됨. 먼저 티켓 뽑겠다고 줄 안서고 가게로 성큼.. 2018. 11. 6.
[도쿄 긴자]센트레 더 베이커리_식빵3종세트와 오믈렛 샌드위치 여기가 아침에 가면 줄을 엄청 서야 한다대요? 우리도 원래 계획은 아침식사를 하고 오는 것이었으나, 월요일이 휴무였는지 임시휴업이었는지 아무튼 뭔가 문제가 생겨 급하게 저녁으로 바꿈. 저녁에 가니까, 레스토랑에는 손님이 별로 없고 식빵만 사가는 손님은 꽤 있었던.. 다른 친구들은 모두 1700엔짜리 식빵3종세트 시켰는데, 나 혼자 트러플머스타드 오믈렛샌드위치ㅎㅎ 돈까스 샌드위치는 10개 한정인데, 그건 진작 나가고 없지 뭐.. 어느 블로그에서 타마고샌드 말고 오믈렛샌드를 시키라길래, 그걸로 함. (일반 오믈렛샌드는 800엔인데, 언제 트러플 먹어보겠나 싶어 해봐써요) 식빵3종세트를 시키면 진열장에서 맘에드는 토스터 하나 가져오라 함. 오.. 드롱기.. 꿀, 밤크림, 화이트초코 블랙베리(?)체리(?), 오.. 2018. 11. 5.
[도쿄 하라주쿠]콤크레페(comcrepe)_크림치즈크레페 콤크레페라는 곳을 갔음.아라시니시야가레에 나왔던 집임.도쿄 가면서 한 군데 정도는 시야가레에 나온 집에 갈 수 있을까 했는데, 현실이 되었읍니다. 야마노테선을 타고 하라주쿠에 내림. 내리는 순간 깜놀함. 역 통로는 엄청 좁은데 사람은 미어터짐. 진짜 장관이고요, 절경이었음. 나 말고도 거리 사진 찍는 외국인들 한바가지.. 오조오억년 만에 명동에 나간 기분이었음. 아무튼 저 인파를 뚫고 길 따라 쭉쭉가다가 오른쪽으로 꺾으니 나옴. 방송 탄 지 좀 돼서 그런지, 생각보다 줄을 그렇게까지 길게 서진 않았음. 내가 주문한 건 크림치즈브륄레 650엔. 길 막으면 안된대서 얼른 찍고 빈 공간으로 피신. 드디어 먹어보는구나 콤크레페ㅠㅠㅠ 브륄레가 진짜 먹어보고 싶었는데ㅠㅠ 위에 까만 점 박힌 부분이 바닐라크림이고, .. 2018.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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