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먹

에이스와 자유시간 합치면 초코샌드

by jooo_nim 2020. 3. 20.
반응형

어느 날부터 우리집에는 에이스와 자유시간이 상시 구비되어있음.

당 땡기면 자유시간 먹고, 배고프면 에이스 먹고.

그러다 문득 저 둘을 지그시 바라보니 합치면 대박일 것 같은 생각이 듦.

뭘 망설여, 해 봐야지.

재료
에이스 4장, 자유시간 미니 1개

엇, 공교롭게도 둘 다 해태.

개인적으로 아몬드 자유시간보다 땅콩 자유시간이 약간 짭짤하고 내 입에 맞음.

아몬드는 뽑기 잘못하면 간혹 아몬드 없는 것도 걸림.

자유시간을 반으로 쪼개서 에이스 위에 올리고, 남은 에이스 덮고 전자레인지 20초.

(안 녹으면 10초 추가, 그래도 안 녹으면 10초 추가)

흘러넘치는 초코 좋아하면 하나 다 올려도 될..것임.. 아마도..

너무 달면 이 빠질 것 같아서 나는 자제했음.

초코 녹은 거 확인하려고, 누르다가 에이스 깨짐. 조금 슬픔.

뜨거운 상태로 먹으면 약간 스모어 같은 그런 느낌.(스모어 안 먹어봄. 그림만 봄)

온도가 높으니 엄청 달아짐.

딱딱한 맛을 좋아하면 냉장고에 식혔다 먹어도 됨. 개인적으로 차가운 게 내 취향.

상대적으로 덜 달게 느껴짐.

 

마침 에이스와 자유시간이 구비되어 있으면 드셔보세용.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