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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장우동은 가보지 못했지만, 인터넷에서 본 정보를 모아모아 비빔만두를 만들었음.
직접 구운 납작만두가 너무 딱딱해서 입천장이 찢어질 뻔했지만, 상큼하니 좋은 조합이로군요!
재료
만두피 10장, 양배추, 깻잎, 당근, 조미김
양념: 고추장 1스푼, 식초 2.5스푼, 올리고당 2.5스푼, 진간장 1/2스푼, 참기름 1/3스푼
당근과 깻잎은 채썰어줍니다.
사진은 없지만 양배추도 채썰어줍니다.
납작만두를 빚어야 하는데, 당면도 부추도 없으니 그냥 만두피만 반으로 접어줍니다.
만두피 테두리에 물을 살짝 발라주면 잘 붙어요.
만두피는 노릇노릇하게 지져줍니다.
말랑말랑하게 지지고 싶었는데, 바싹 튀겨져서 조금 애먹었습니다.
고추장 하나
식초 2스푼 반.
(처음부터 쩜오숟가락을 정한 건 아니고, 간장맛 잡느라 간 보면서 넣다보니 그렇게 됨.)
올리고당 2스푼 반.
진간장 반 숟가락.
참기름 1/3숟가락.
(다진마늘 안 넣었는데도 괜찮음)
접시에 만두피와 양배추 쌓아주고
당근과 깻잎도 올려주고
만들어놓은 양념도 뿌려주고
김가루도 뿌려주면 됩니다.
원조처럼 오이는 없지만, 아무튼 완성!
채소 잘 비벼서 만두피에 싸 먹으면 됩니다!
약간 무슨 느낌이었냐면 쫄면맛 타코? 근데 이제 면은 없는...
익숙한듯 새로운데 맛은 또 있음.
식사로 먹긴 했지만, 저것만 먹기엔 배가 좀 고프고 어묵탕 같은 게 하나 있으면 완벽할 것 같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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