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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

[안산 대부도] 하늘에 바다에_해물칼국수, 물회

by jooo_nim 2024.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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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도 해솔길 오르기 전에 배부터 채우러 고고.
이 근방은 전부 횟집 아니면 칼국수집이라, "주차자리가 보이면 바로 세우자" 하다가 걸린 식당이다.
아무 정보도 계획도 없었다는 뜻임.

다행히 웨이팅 없었고, 손님은 좀 있었고, 예약석도 있었던.

들어가자마자 오션뷰에 몹시 놀랐다.
정신차리고 해물칼국수 2인분과 물회 하나 주문.

밑반찬은 세개.

해물칼국수 2인분. (1인 15000원, 2인이상)
팬이 넓어서 그런지 양은 좀 적은 느낌.
근데 해물이 싱싱하고 맛있음.
새우가 달아요... 탱글 쫄깃해...
조개도 바닥에 제법 깔려있음.

물회 25000원.
오올.. 전복도 있어...
회가 먹다 질릴만큼 많지는 않지만, 적당히 입맛 돋우기 좋음.
양념이 적당히 새콤달콤매콤하니 간이 딱 좋다.
공기밥 추가해서 밥도 말아먹음.

밥 먹다가 다시 한번 바다 보고..
아무것도 모르고 들렀는데 맛있어서 맘에 들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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