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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두부강정을 만들어 보겠음.
다만 밀가루 튀김옷은 입히지 않을 예정임.
왜냐하면 밀가루 반죽 치우는 건 너무나 힘든 일이니까..ㅎ
방법은 간단한데 두부 튀기는데 꽤 오래 걸려서 인내심이 조금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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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두부 1모, 식용유, 고추장 2큰술, 설탕 1.5큰술, 올리고당 1큰술, 케첩 1큰술, 파슬리(없어도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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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부는 가로로 반을 가른 후 16등분하고, 키친타올로 두부의 물기를 가능한 없애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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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용유에 두부를 지져줄 것임.
얼마나 튀기느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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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릇노릇을 지나 갈색이 되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바짝 튀겨야 함.
젓가락이나 뒤집개로 툭툭 쳐보면 딱딱하다고 느껴질 정도, 또는 뒤집개로 막 휘저어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을 정도로 튀겨야 함.
다 튀겨졌으면 일단 불 끄고 소스 만들러 가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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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 만드는 재료 섞어서 잘 저어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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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팬에 불을 올리고, 소스 넣어서 잘 버무려 줌.
약불입니다아아아... 불 너무 세면 소스 타요오오오오.... 두부 튀기느라 진땀 뺐는데 다 버릴 순 없어어어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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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릇에 옮겨 담고, 예쁘라고 파슬리 조금 뿌려주면 끝!
밀가루 없어도 오래 튀겼기 때문에 바삭바삭하니 맛있음.
올리고당 대신 설탕만 넣으면 식어도 바삭바삭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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