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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행한다는 라이스페이퍼 떡볶이를 먹었는데, 식감이 타피오카펄이랑 너무 비슷한거임.
그래서 바로 실행해봤음.
재료
라이스페이퍼, 물, 흑설탕, 원하는 음료
라이스페이퍼를 물에 적셔서 펼침. (미지근~찬물 가능)
나는 2장으로 말았지만, 1장을 추천함.
2장은 너무 질겨서 턱이 아프그등요.
돌돌 말아줌.
가위로 타피오카펄 크기만큼 숭덩숭덩 썰어줌.
너무 마르면 들러붙으니까, 물이 묻어있는 상태인게 좋겠음.
흑설탕을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뿌려주고, 잘 저어서 뚜껑 닫고 1~2시간 정도 방치.
전자레인지에 돌릴 생각도 해 봤는데, 혹시나 죽 될까봐 그냥 절였음.
2시간 쯤 뒤에 열어보니 조금 떡스럽군요.
나는 버블티라떼를 마실 생각임.
쌀펄이랑 커피 넣고,
우유 부어주면 완성.
얼룩덜룩 무늬 보려고 컵 벽에 커피를 발라봤는데, 별로 의미가 없군요.
빨대가 없으니 숟가락으로 떠 먹음.
2장은 너무 두꺼워요.
쫄깃을 넘어 질겨요. 한 겨울에 얼어있는 하리보젤리 먹는 것 같아요.
시험삼아 1장짜리도 만들어봤는데, 제 입엔 그게 딱 쫄깃하고 좋아요.
라이스페이퍼가 짭짤한지 몰랐어요. 갑분 단짠이에요.
이 정도의 질김이라면 전자레인지에 넣고 돌려도 될 것 같아요.
남은 펄은 전자레인지에 돌려 볼 생각이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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