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만들어먹고/밥

[명란크림파스타] 꾸덕꾸덕 짭쪼름 감칠맛 최고

by jooo_nim 2021. 6. 10.
반응형

오늘의 파슷하는 나도 처음 만들어보는 명란크림파슷하~

생크림을 넣어 오리지날로 먹을 것이냐vs우유를 넣어 야매로 만들것이냐!

고심 끝에, 처음 먹어보는 거니까 원조대로 생크림을 넣기로 했음.

재료 (2인분)
스파게티 200g, 물, 굵은소금 2큰술, 식용유, 양파(작은 것) 1개, 마늘(큰 것) 3톨, 명란젓 1.5큰술, 생크림 200ml

 

면 끓는 시간이 오래 걸리니, 물을 끓이면서 밑준비를 합시다.

명란젓 껍질 벗기기.

마늘 편 썰기.

양파 채 썰기.

-

준비를 끝내면 물이 끓을락말락 하거나, 이미 끓고 있겠지요.

끓는 물에 면을 넣고 5분동안은 잘 지켜보면서 면이 달라붙지 않도록 젓가락으로 잘 저어줌.

(남은 4분동안은 면을 방치해도 괜찮으니, 소스를 만들어봅시다.)

식용유에 마늘을 넣고 볶아요.

마늘이 약간 노르스름해질 쯤 양파 투입.

약불로 줄이고 생크림 200ml 콸콸콸.

명란젓도 넣고 잘 섞어요.

이쯤되면 면은 익어있을 것.

냄비에서 고대로 팬으로 옮겨주고 비비면 됨.

오늘은 부드러운 면이 먹고 싶어서 1분정도 더 볶았더니, 꾸덕꾸덕한 파스타가 되었음.

(촉촉한 파스타를 원한다면 면을 한참 더 익히고 소스에 비비거나, 우유 반 면수 반을 부으면 될지도.)

접시에 담아 파슬리를 뿌려줍니다.

김을 뿌리기도 하더라만, 왠지 크림파스타라 파슬리를 뿌려야할 것 같은 기분.

좋은 건 가까이서 한 번 더.

명란젓 짭짤해서 소금 안 넣어도 간이 잘 맞고요, 치킨스톡 안 넣어도 감칠맛이 넘쳐요.

놀랍게도 한 그릇 다 먹을 동안 김치 안 찾음.

 

이제서야 만들어 본 나 자신 매우 친다...

 

끝.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