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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먹고/간식

[라이스페이퍼 떡꼬치] 떡만큼이나 겉바속쫀

by jooo_nim 2021. 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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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던 6월의 어느 오후.습관처럼 블로그 유입로그를 확인하는데, 느닷없이 "라이스페이퍼 떡꼬치" 라는 검색어가 나타남.

유레카..!!

아이디어를 제공해주시어 베리베리 감사드립니다요!

그리하여 한 달만에 라이스페이퍼 떡꼬치를 만들어 먹기로 했음.

예전에 사 둔 라이스페이퍼가 남아있었거든요.

재료
라이스페이퍼, 물(찬물 가능)
소스: 고추장, 설탕, 올리고당, 케첩

※소스는 비율로 알려드릴게요.

고추장1, 설탕1, 케첩1, 올리고당1~2

물에 적신 라이스페이퍼 2장을 겹쳐서 돌돌 말아줌.

가능하면 사각 라이스페이퍼를 추천합니다.

남은 라이스페이퍼가 4장뿐이라 저는 두 가닥에서 끝났지만, 여러분은 넉넉히 만들어드세요ㅠㅠ

반으로 썰었음.

썰기만 했는데 쫀쫀함이 벌써 떡 같음.

(3등분 해도 되고, 안 썰어도 됩니다. 맘대로 하쉐용~)

꼬치에 차곡차곡 끼웠음.

기름에 물 들어가면 우염하니까 키친타올로 슥슥 닦아줘요.

아마 키친타올에 떡이 엄청 달라붙긴 할텐데, 침착하게 떼어내면 잘 떨어짐.

팬에 기름을 두르고 바삭해질때까지 지져줌.

물을 닦았는데도 기름 튀니까 조심조심.

나도 무서워서 저만치 뒤에서 2배확대로 찍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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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케첩, 설탕, 올리고당 넣고 잘 섞은 다음에

전자레인지에 20초 돌려줍니다.

튀겨진 떡에 슥슥 묻혀주면

완성입니다요!

 

바삭바삭하고 쫀득쫀득하고 짱 맛있음👍

라이스페이퍼가 모자라서 하나밖에 못 만들었다는 사실이 너무 슬픔.

 

떡꼬치가 먹고 싶은데 집을 뒤져보니 떡은 없고 먹다 남은 라이스페이퍼만 굴러다니더라, 하시면 포기 말고 만들어보세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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