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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먹고/간식

[크럼블 크로와상] 냉동생지에 아몬드가루 뿌리면 조금 더 맛있어짐

by jooo_nim 2022.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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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에어프라이어에 크로와상 냉동생지 구워먹는 것에 빠져있음. (크루아상? 크로아상? 암튼)

근데 매번 플레인으로 구워먹자니 영 밋밋해서, 아몬드가루로 크럼블을 만들어서 구워봤음.

재료
크로와상 냉동생지 4개
버터 25g, 아몬드가루 12g, 설탕 10g

말랑말랑한 버터와, 설탕, 아몬드가루를 넣고 섞어줌.

계란은 고민하다가 안 넣었음.

계란이 있고없고의 차이는 크럼블이 바삭해지냐, 녹진해지냐의 차이인듯.

얼어있는 생지 위에 두껍게 바름.

(냉동상태 그대로 굽는 생지라, 해동하지 않았음)

에어프라이어 160도에 15분 구웠음.

(기기마다 다릅니다)

생각같아서는 이쯤에서 빼고 싶었음.

하지만 반죽이 안 익었겠지... 구운 지 5분밖에 안 지났을 때니까...

달달하니 고소한 냄새가 아주 좋습니다요.

빵을 제대로 익히자니 크럼블이 타고, 예쁜 크럼블 색을 내자니 반죽이 안 익고.. 어렵다 어려워...

속은 그냥 페스츄리~

크럼블이 오독오독 씹히면서 달짝지근하니 맛이 좋음.

 

다음엔 또 어떤걸 발라서 구워볼까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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