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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먹고/밥

[라면스프파스타] 우유와 라면스프로 만들어먹기

by jooo_nim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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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핏 보면 투움바 비슷하게 생기긴 했는데, 그렇다고 투움바는 아닌 것 같아서 그냥 라면스프 파스타라고 하겠음.

밀가루 면보다 스파게티 면이 건강에는 더 좋다고 그러기도 하고...

생라면 부숴먹고 라면스프가 남아있길래 만들어 보았음.

재료 (2인분)
스파게티 200g, 소금 1큰술, 물, 식용유 약간, 베이컨 4줄, 양파 1/2개, 대파 1/2개, 우유 250ml, 라면스프 1개, 후추

넉넉한 물에 소금 1큰술 정도 넣고 스파게티를 10분 간 삶아줌.

 

면이 익는 동안 재료를 다듬어봅시다.

양파는 채 썰어놓음.

대파도 쫑쫑 썰어놓음.

파란 부분이면 보기에는 더 예쁠듯.

베이컨은 뜨거운 물에 1분 정도 담가놓음.

아질산나트륨인가 뭐 좀 빠지라고... 

먹기 좋게 찹찹 썰어줌.

 

그리고 조금 더 기다리면 면이 다 익음.

익은 면은 건져 놓고, 면수는 딱히 필요없어서 버렸음.

식용유를 두르고 양파와 베이컨을 볶아줌.

양파가 약간 투명해지면 됨.

우유와 라면스프를 털어넣고 보글보글 끓으면

면과 대파를 넣고 휙휙 저어줌.

국물 파스타로 먹고 싶어서 1분 정도 더 끓이다가 불 껐음.

..국물이 그렇게 넉넉하지 않았네염..^^

후추 좀 뿌려서 마무리.

혹시 더 맛있을까 하고 치즈를 넣어보았는데, 비추.

그냥 치즈볶이 되어버림. (나도 치즈볶이 좋아하는데, 오늘 먹고 싶었던 건 치즈볶이가 아니었기 때문에 비추)

안 넣는 게 더 깔끔할 뻔했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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