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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먹고/간식

추억의 분식집 라면땅 만들기

by jooo_nim 2023.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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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다른 블로그에 썼던 레시피인데, 이 블로그로 옮기는 김에 다시 만들어 먹었어요.

소스는 지식인에 올라온 걸 재현했어요. (지식인 링크는 맨 아래에 첨부할게요)

덕분에 제가 한동안 이 소스 엄청 만들어 먹었어요. 치킨 찍어 먹고, 떡꼬치 만들어 먹고 등등...

진짜 감사합니다 지식인님!

재료
고추장 1티스푼, 케첩 3티스푼, 올리고당 2큰술 (원래는 물엿 2큰술)
라면사리 1개, 설탕 약간

고추장과 설탕을 섞어줍니다.

케찹 줄이고 고추장 조금 더 넣으면 약간 더 어른의 맛이 됩니다.

올리고당도 넣고 섞어줍니다.

원래는 물엿 넣으라고 했는데, 집에 올리고당밖에 없어요.

원 레시피에는 끓이라는 말이 없었지만, 저는 전자레인지에 20초 돌렸어요.

라면사리를 반으로 쪼개요(우리동네 분식집은 그렇게 팔았음).

에어프라이어 160도에 5분 돌려줍니다. 

분식집에서는 기름에 튀겨줬지만, 그거까지 따라하고 싶지는 않아욧.

아이고 온도가 너무 높았나.

적당히 돌리도록 합시다.

아까 만든 소스를 바르고 설탕을 조금 뿌려줍니다.

그냥 먹어도 되는데, 설탕 뿌리면 좀 더 옛날 맛스러워져요.

눈처럼 쌓여야 되는데 자일로스 설탕은 너무 고와서 양념에 스며들어버리네요.

맛은 똑같으니까 괜찮아요.

그때의 기억을 되살려 키친타올로 쥐고 먹어봅니다.

 

또 만들어 먹어도 역시 맛있는 맛이에요.

딱 100원 200원 하던 그 맛이 납니다.

간장이나 마늘 같은 재료 안 넣어도 충분히 맛있어요.

 

 

 

 

참고한 링크 알려드릴게요.

본인도 연구하신 끝에 만드셨다는데, 진짜 이 분 천재이신듯.

https://naver.me/G35XplFL

 

라면땅 매콤새콤한 소스 만드는법좀..

제가 초등학교 끝나고 분식집에 들려서 항상 라면땅을 사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때 라면땅 소스의 맛을 잊을수가 없어서 질문을 ㅠ (군침돕니다) 아무리 검색해도 그 소스에 대한 내용...

kin.naver.com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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