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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요아정이 매우 많이 엄청 핫한 가운데, 아이스크림에 1억을 쓸 용기가 없어서 직접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생크림 3천얼마 요거트 3천얼마 해서 7천원 좀 안되게 썼어요.
(요거트는 절반 정도 남음)
재료
생크림 200ml, 무가당 요거트 200g, 레몬즙 3큰술, 설탕 30g
생크림 200ml, 요거트 100g, 설탕 30g을 넣어줍니다.
요거트를 처음부터 왕창 넣으면 거품이 잘 안 올라온대요.
휘핑기 돌려요.
돌리다보면 생크림 길이 나면서 걸쭉한 느낌이 납니다.
(잊어버렸던)레몬즙 3숟가락과, 남은 요거트 100g을 넣어요.
다시 휩휩.
뿔은 서지 않았지만 적당히 걸쭉해져서 멈췄어요.
이대로 빵에 바르면 요거트케이크 가능.
상콤하고 달콤하고 맛이 좋아요.
통에 담아 냉동실에 얼려줍니다.
다음날 오픈.
생크림 뿔을 제대로 만들지 않아서 그런지 부스러져요.
그렇다고 샤베트도 아닌 것이 눈꽃빙수 그거 같아요.
사실 원하던 질감은 아닌...
어디서 본대로 직접 만든 그래놀라와 꿀을 조금 뿌려먹어봅니다.
과일도 좀 넣을 걸 그랬어요.
아이스크림처럼 차갑긴한데 입에 넣으면 그냥 생크림요거트...
뭔가 잘못된 것 같아요.
맛이 없진 않은데, 7천원이면 그냥 완제품을 사먹어도 되지않나.. 예..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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