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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143

[수원 이목동]산골추어매운탕_갈매운탕 물에 빠진 생선 취향 아님. 칼칼한 거 싫어함.그런 내가 어쩌다보니 엄마 손 잡고 매운 추어탕을..어렴풋이 보이는 메뉴판.미꾸라지 눈 쳐다보며 먹을 자신이 없다.고로 나는 갈매운탕. 주차장 꽤 넓고, 신발 신고 들어가는 곳.1시반 쯤 가니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조금씩 꾸준히 들어온다.제법 빠른 시간 안에 상이 차려진다.오.. 솥에 나오는 추어탕 처음 봐.밥 나오는 모양새도 예사롭지 않음. 밑반찬은 시래기무침, 김치, 미역초무침, 콩나물무침.시래기가 구수하고 제일 맛있다.미역은 좀 쌔콤하고, 콩나물은 좀 짭짤한 편.김치는 안 익은 생김치.  생김치도 나름의 시원한 맛이 있지.셀프코너에서 리필 가능.시래기 한 번 리필했다.깻잎이 잔뜩. 하얗고 넙적한게 처음에는 순두부인 줄 알았다.먹어보니 수제비였고.. 2024. 10. 30.
[수원 구운동] 명가 우렁쌈밥정식•생생뒷고기_뒷고기모둠,우렁된장찌개 꽤 오랫동안 홍어집이었다가 고기집으로 바뀐 식당. 홍어는 못 먹어서 그대로 보냈지만, 고기집은 가봄직하지. 브레이크타임 오후3시~4시. 신발 벗는 곳 아님.이른 저녁시간이었는데도 이미 손님이 있었다. "고기 드시나요? 식사만 하시나요?" "으어.. 고기요" 아마 테이블마다 뭔가가 다른 모양. "저희 뒷고기.." "1키로 드려요?" "아뇨뇨뇨뇨 한 근!!!" 후식 메뉴는 따로 없어서 찌개랑 밥도 추가.정면에 보이는 붉은 냉장고에서 고기를 꺼내 즉시 썰어주신다. 사진에서 짤린 왼쪽에는 셀프코너도 있다. 1인 1소금쌈장, 1인1양파.간단하지만 핵심적인 밑반찬들. 파란색으로 체크한 이거 저거 요거 그거를 불판에 구우라 하셨다. 무생채=갓 무친 김치소같음. 파김치=많이 묵었음 배추김치=신김치쌈밥집이라 그런지 케일.. 2024. 10. 20.
[FRANCAIS 프랑세 밀푀유] 믹스맛, 요코하마 한정판/되게 비싼 킷캣?/일본과자 내가 일본에 다녀온 건 아니고, 선물로 받은 일본과자.엄청 비싸게 주고 샀다고 들었다. 인터넷으로 사면 조금 더 저렴한데, 오프라인에서 거의 4~5만원 돈 줬다는 것 같다.시식하길래 하나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아서 샀다고...과자 좋아 오예.누가 봐도 이것은 과일과 견과류 맛.냉장고에서 30분 뒀다가 먹으라고 함.속 포장도 요란하기 그지없음.딸기, 잔두야, 레몬, 피스타치오.잔두야...??? 잔두야가 뭐여...?검색해보니 헤이즐넛이랑 카카오매스를 섞어 만든거라 함. 아몬드나 다른 견과류를 넣기도 한다고.누텔라네. 모든 종류의 사진을 찍지는 못해서, 몇가지만 소개해드림.레몬맛. 이거 킷캣아녀.한입 깨물어봤다.밀푀유라는 이름답게 파이가 겹겹이 난리났다.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와서 그런지, 엄청 바삭하진 않았다... 2024. 10. 2.
[수원 구운동]이천영양돌솥밥_더덕솥밥정식 이 식당도 일월먹거리촌에서 꽤 오래된 집.한 20년 됐지 아마...그냥 깔끔한 백반 땡길 때 가기 좋다.가게 앞에 주차 몇 대 정도 할 수 있고,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한다.알솥밥도 좀 궁금하지만, 더덕솥밥 주세용.전체샷은 이런 느낌.하나씩 클로즈업 해봅시다.나물들 쌔려넣고 고추장이나 간장양념 넣고 비빔밥 해먹으면 됨.고추장도 짭짤한 편이므로, 그냥 나물만 넣고 비비면 담백한 비빔밥 가능.반찬들은 대체로 내 입에 짭짤한 편.도라지는 제법 쌍콤함.잡채가.. 조금 달달했던가..옆에서 된장찌개도 끓여줌.지금보니 더덕이 제법 많이 있는 더덕밥.이제 밥 덜고 숭늉 만들 타임.그 전에입구에 막걸리랑 매실차 있음. 무료임.그리하여 나도 식사 전에 얼음 낀 막걸리 한 잔.내가 오늘 막걸리 다 작살낸다 각오하고 왔지만, ..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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