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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139

[강남 신세계 스위트파크④]동명양과자점_싱싱레몬크림치즈빵, 호랑이킹까까 이것도 충동구매라 매대 못 찍었다. 저녁 때라 품절도 많았는데, 시그니처인 호랑이 킹까까랑 눈에 밟힌 레몬치즈빵 하나 샀다.호랑이킹까까 6200원 살 땐 몰랐는데, 와서 까보니 무욱지익.. 큼지마악... 무슨 쿠키가 6000원이 넘어.. 했는데 납득 가능.와 짜다. 단짠단짠이라는데 황치즈크림이 일단 짜다. 다 먹으면 속이 더부룩할 것 같아서 4등분으로 쪼개먹었다. 재질이 좀 다른 꾸덕반죽이 씹히는데, 안 익어서 꾸덕한건지 브라우니 반죽을 넣은건지 모르겠다. 사진보니 브라우니 반죽이 아니라 그냥 가운데가 버터바처럼 레어로 익은 것 같기도. 쿠키도우에서도 황치즈맛이 나는 것 같다. 치즈 짠맛에 묻혀서 초코는 향만 난다. 짠맛만 좀 덜 하면 내 취향. 늘 만들어 보고 싶었던 환상 속 대왕꾸덕쿠키가 현실로 내 .. 2024. 8. 22.
[강남 신세계 스위트파크③]졸리파이마켓_피스타치오파이, 와르르옥수수파이 찹쌀떡 사는 친구 옆에서 기다리며 눈 돌리다가, 파이와 눈이 마주쳤다.여기도 피스타치오, 저기도 피스타치오. 정말이지 2024년은 피스타치오의 해인가보다.결국 나도 피스타치오 하나랑 옥수수파이 하나 구매.소금빵 하나만 사겠다던 의지는 어디다 버리고, 눈 마주치는 빵마다 다 사고 있다.피칸파이도 사려고 했는데, 오후에 다시 갔더니 피칸은 품절이었다.풀드포크는 다시 채워지긴 했는데, 식사보다 달달한 빵을 사고 싶어서 안 샀다.아니 근데 피스타치오 자태를 봐요.. 안 살 수 없는 비주얼이었다니까...서울 빵집은 종이봉투에 담아주는 게 유행인가봄.. 소금빵도 종이봉투에 주던데, 여기도 종이봉투.와르르 옥수수파이 5500자르다가 아차하고 찍었다.나는야 옥수수사랑단.통으로 붙여놓은 옥수수 너무 좋아.냉장고에 넣어놨.. 2024. 8. 21.
[강남 신세계 스위트파크②]밀레앙_쁘띠 플랑 바닐라 스위트파크 간다고 유튜브와 블로그를 뒤지다가 밀레앙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발견.'밀레앙이 어디였더라..?' 하는데 키워드를 딱 보는 순간, 유퀴즈 보다가 먹어야겠다고 했던 기억이 사악 나더란 말씀.그런데 읽는 글마다, "손바닥만한게 13000원이다" "타르트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라는 평이 자꾸 보이는게 아니겠어요.그냥 돈 아끼자고 마음을 먹었는데, 눈으로 직접 보니 이것이 자꾸 눈에 밟히고... 1등이라니까 궁금하고...그 때 옆에 있던 친구가 내 팔을 잡더니 "이건 답례로 내가 사 줄게""어허헣ㅎㅎㅎ 고맙다 친구얗ㅎㅎㅎㅎㅎ" 흑임자는 내 돈 주고 사려고 했는데, 늦은 오후에 가니 흑임자는 품절이었다. 흑임자 맛집인가벼...박스가 예쁘다.솔직히 나 이 박스 왜 찍었는지 모르겠음.지름이 9cm. .. 2024. 8. 20.
[강남 신세계 스위트파크①]베통_플레인,블루베리,땅콩소금빵(토요일 오픈런) 스위트파크는 내 평생 갈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여차저차 하다보니 아침10시가 되기도 전에 내 몸뚱이가 고속터미널에 가 있더란 말씀.오픈 초창기처럼 스위트파크 전체가 미어터지진 않는데, 소금빵만큼은 오픈런을 해야한다고 했다.블로그 말대로 센트럴 호남선을 따라 신세계 입구에 도착했는데, 이상할 정도로 사람이 없어서 다시 검색해보니, ABC마트와 오렌즈를 찾아가라고 했다.피리부는 사나이라도 만난 듯, 모든 사람들이 그 입구로 들어가고 있었다.9시50분 남짓, 도착해보니 진짜 오픈런을 했어야만 하는 대기줄... 진짜 유일하게 대기줄이 있는 빵집이었다.직원분이 오시면서 일행여부를 확인하고, 1차 입장 인원을 끊는다.딱 나까지 1차입장ㅎㅎㅎㅎㅎㅎㅎ 신낳ㅎㅎㅎㅎ오픈 5분 전쯤인가 한팀한팀마다 돌아다니며 오늘 판매.. 2024.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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