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사먹147 [서울 강남역]강남곱_모듬곱창,볶음밥(feat.꿀주) 얼마 전 친구들과 무슨 얘기를 하다가 꿀주얘기가 나왔고, 꿀주를 마시려면 곱창집에 가야겠다는 흐름이 만들어짐. 친구가 검색 몇번 슥슥 하더니 "여기 어때? " 라며 보여줬는데, 괜찮은 것 같아서 오게되었음. 근데 여기 영자언니 맛집인가봐요.. 블로그에 다 그렇게 적혀있던데.. 아, 영자언니는 마포에 있는 가게를 추천했고, 여기는 체인점인가봐..! 7시에 갔는데, 앞에 두 팀 대기하고 있었음. 그래도 한 10분 정도만에 들어갔던 것 같음. 게시판에 붙어있는 포스트잇에 "양이 너무 적어요/저희는 정량을 어쩌고저쩌고 웅앵웅" "고기가 너무 질겨요/과일만으로 연육작용을 블라블라" 적혀있었는데, 질문과 답변의 글씨체가 왜 똑같은거졍.. FAQ인가ㅎㅎ 밑반찬이 단출하다. 곱창에 집중하라는 뜻인 것 같다. "모둠구이.. 2019. 3. 31. [수원 화서동]또봉이치킨_반반통닭,모듬감자튀김 저녁에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문득 또봉이통닭이 있었다는 것이 생각남. 먹어본 적은 없는데, 누가 맛있다고 그랬던 것 같음. 티비인가.. 인터넷댓글인가...메뉴판은 못찍었지만, 꽤 다양한 치킨들이 있었고, 우리는 평범하게 반반이랑 감자튀김을 시키기로 했음.일단 후라이드치킨 가격이 9500원인가 그래서 엄청 싸!반반 12000원.양 보고 순간 당황.아.. 우리 두마리가 아니고 한마리였지.맨날 크리스피치킨만 먹다가 옛날통닭 오랜만!개인적으로 양념치킨보다 후라이드가 맛있었음.튀김옷이 얇기도하고, 약간 매콤한 듯 짭짤한 튀김옷이 신의 한 수.양념은 그냥 양념맛...큰 기대 안하고 먹은 닭가슴살이 생각보다 촉촉했음.모듬감자튀김 10000원.내가 좋아하는 팝콘감자~ 스마일감자~ 양파링~모두들 알고있는 그 감자튀김 .. 2019. 3. 24. [수원역]닝교초식당_돈까스김치우동, 가라아게우동 갑작스러운 꽃샘추위 때문에 우동이 먹고싶어짐. 역전우동 갔다가 자리없어서 다시 나옴. 다시 우동 찾아서 무작정 걷다가 입간판을 발견하고 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니 닝교초식당이라는 곳이 나옴. 수원역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 역전우동에 비해 두배는 비싸긴 하지만, 추우니까 일단 들어감. 안쪽은 4인석이라 둘이 오면 카운터나 바에 앉아달라고... 옼히. 이것저것 메뉴가 정말 많았는데, 우리의 목적은 우동이었으니 가라아게우동과 돈까스김치우동을 주문함. 사실 김치가 들어간 음식은 김치맛에 크게 영향을 받아서 좀 불안하긴한데... 돈까스김치우동 8천원. 다행히 김치가 음식맛을 해치지 않음. 김치가 달달함. 예전에 학교 앞에서 먹었던 김치치즈돈까스나베의 김치맛이랑 되게 비슷.. 국물은 가다랑어포 맛이 진했음. 면도 .. 2019. 3. 24. [수원역]낙지볶음개미집_낙곱새 친구와 갑작스럽게 만날 일이 생김.이거를 먹니 저거를 먹니 계속 고민하다가, 친구가 링크를 하나 보내옴.개미집세상에... 말로만 듣던 개미집이 수원역에 있다니ㅠㅠㅠㅠ더이상 찾아볼 것 없이 바로 콜! 친구 말로는 평일에 가봤더니, 대기가 있어서 포기하고 돌아섰다 함.우리는 거의 오픈시간에 맞춰서 10시 반 조금 넘어 들어감.딱 한 팀 있었음. 곱창 안 먹는 친구를 위해 삼겹살이 들어간 낙삼새로 할까 하다가, 곱창은 나보고 먹으라며 오리지널 낙곱새로 함.기본으로 당면이 들어간대서 사리없이.단출한 밑반찬.밥 비벼먹느라 김이랑 콩나물이랑 리필했음.낙곱새 11000원/1인"기다리셨다가 낙지가 붉어지면 잘 비벼드세요~"오.. 곱창.. 백만년만의 곱창...ㅠㅠ뚜껑열고 슥슥 비벼줌.찌개같은 느낌일까 했는데, 짜글이? .. 2019. 3. 24.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7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