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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제가 선드라이토마토를 만들어놨단 말입니다?
베이글에도 바게트에도 올려서 구워먹으면 다 맛있지만, 오늘은 파스타로 화룡점정을 찍어줄 것임.
(사실 다른 요리법 몰라서 남은거 파스타에 다 때려넣음)
선드라이토마토는 이렇게 만들어요↓
재료 (3인분)
스파게티면 300g, 굵은소금 2큰술, 물900ml, 선드라이토마토, 바질페스토 2큰술
만들어 놓은 병 기준으로 1/3 정도의 양이라 정확한 계량을 모릅니다요...
어림잡아 2국자 정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요... (대충 넉넉히 왕창 넣는게 좋다는 뜻)
물에 굵은 소금 2큰술을 넣으니 마지막에 따로 간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면이 짭짤해짐.
10분동안 끓여요.
(만약 파스타 다 만들고 맛 봤는데 싱겁거나 너무 뻑뻑하면 이 면수를 조금 넣고 볶아줍니다)
남은 토마토 털이~
(따르고 보니 기름이 너무 많아서, 기름만 반 정도 덜어냈음)
마늘이 노릇해질 때까지 달달 볶아요~
아까 삶아놓은 면 넣고 휘적여줌.
(기름을 너무 많이 넣었는지, 굳이 면수 안 넣어도 촉촉했음)
바질페스토도 통크게 넣고 볶아줌.
기호에 따라 페페론치노나 매운 고추를 넣어도 되고, 새우도 넣어도 되고, 베이컨 뭐 다 좋음. 마음껏 꿈을 펼치쉐요!
(나는 페페론치노 넣는거 잊어버렸음)
짜란~
세상 간단한 오일파스타였숨다~
처음엔 토마토가 달달하더니, 며칠 지나니까 토마토 몹시 새콤.
마늘은 멀쩡한 걸 보니 재료 자체가 쉰 것 같진 않아...
매콤한 맛 넣는 걸 잊어버렸지만, 없어도 맛있음. 생각보다 많이 느끼하지 않음.
당장 선드라이토마토 없어도, 일반 알리오올리오에 방울토마토 넣으면 비슷하지 않을까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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