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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웬 열무김치냐 하시면, 집에 있는 걸 어째요🤷♂️
아무튼, 보통 비빔국수라 하면 초고추장 비슷하게 만들어서 비벼먹지만, 오늘은 고추장을 넣지 않았음.
집에 있는 고추장이 별로 맛이 없기 때문임.
시판 고추장이 이렇게 맛이 없기도 힘든데..🤔
사실 나도 이 방법은 처음 해 봤다는 것..
하지만, 맛이 꽤 괜찮았다는 것...
재료
소면 100g, 물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식초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1/3큰술, 통깨 1/3큰술
열무김치, 곁들이고 싶은 채소 약간
양념은 간을 한번 보고 부족한 게 있으면 더 넣으세요!
고춧가루, 간장, 다진마늘, 올리고당, 참기름, 식초를 넣고 섞음.
(참기름은 쪼르륵의 느낌으로다가 아주 약간만, 다진마늘은 좀 더 적게 넣어도 될 것 같음)
올리고당 대신 설탕이나 꿀도 가능.
잊어버린 통깨도 넣고 다시 잘 섞어줌.
양념이 잠깐이지만 숙성되는 동안 국수 끓임.
국수끼리 안 들러붙게 젓가락으로 계속 치댔음.
(국수 돌기둥 되는 거 못 참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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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있던 상추랑 양배추도 조금 깔아줬음.
이것 말고도 먹고 싶은 채소 아무거나 다 좋아요.
국수랑 열무김치랑 양념 올려주면 완성!
기대 반 걱정 반으로 한 입 먹었는데, 매우 깔끔쓰! 상콤쓰!
고추장과는 다른 고춧가루의 가벼운 맛도 상당히 괜찮아!
열무김치 대신 배추김치 넣거나, 김치 없이 먹어도 맛있을듯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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