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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먹고/밥

[깐풍치킨] 냉동치킨으로 일손을 덜어봅시다

by jooo_nim 2021.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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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실에 먹고 남은 냉동치킨이 있길래, 깐풍소스만 만들어서 먹었음.

생닭부터 튀겨야했으면 안 먹었을거야...

이 치킨이 구운 치킨에 가까워서 될까 했는데, 되네요 이게.

 

깐풍소스 레시피는 집밥백선생 영상을 참고했음.

집밥백선생은 없는게 없다 정말.

재료
냉동치킨 1봉, 당근 30g, 양파 1/2개, 대파1/2단, 페페론치노 5알, 올리브유
진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식초 2큰술, 굴소스 1큰술, 물 5큰술

마니커 옛날통닭 바사삭치킨 썼습니다요

냉동치킨을 에어프라이어 200도 - 20분으로 돌려줌

당근, 양파, 대파를 썰어줌.

당근은 없으면 안 넣어도 된다고 함.

고추도 들어가는데 청양고추 대신 페페론치노를 써보기로 했음.

진간장, 설탕, 식초, 굴소스, 물을 넣고 잘 섞어둠

식용유에 대파와 페페론치노를 볶아서 대파고추기름을 내놓고

썰어놓은 양파와 당근도 같이 볶음.

아까 만들어 놓은 소스를 넣고 약간 졸여줌.

자박자박한 느낌이 나는 정도?

다 구워진 닭을 넣고 버무리면 됨

접시에 옮기면 완성!

 

내 손으로 깐풍기 맛을 내게 될 줄이야!

꼭 밀가루에 튀긴 치킨이 아니더라도 담백하니 맛이 좋음.

페페론치노를 넣어서 은은하게 매콤한 게 아주 딱임.

 

계란볶음밥에 소스 비벼 먹어도 맛있을 듯!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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