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해먹233

[에어프라이어 웨지감자] 강원도 PTS로 만들어 먹음 때는 3월 초~중순, 강원도 감자 포켓팅으로 전국이 난리가 났고, 티켓팅이라면 빠질 수 없는 나도 참가해 봤음. 네이버스토어 바로가기 앱 깔고, 오픈 2분 전에 알람 맞춰놓고 별의별 짓 다 해 봤으나 이틀 내내 실패. 아니... 폭주 한다면서 구매하기 버튼 조차 안 뜨고 품절이 나면 어떡하냐고...ㅠㅠ 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 보자며 들이댄 지 3일째. 미친 듯한 새로고침 끝에 갑자기 등장한 "구매하기" 버튼. 대박. 5천 원 10kg, 무료배송. 대박. 그 귀한 분이 오심. 마트에서 사는 것보다 껍질이 좀 까맣고 두꺼운 것 같긴 한데, 제법 묵직하고 깎아보면 깨끗함. (간혹 약간 썩거나 겉부분이 초록색인 것도 있긴 한데, 10kg에 5천원이라구요... 그런 건 벗겨내면 그만이야..) 박스 안에 사과.. 2020. 3. 26.
에이스와 자유시간 합치면 초코샌드 어느 날부터 우리집에는 에이스와 자유시간이 상시 구비되어있음. 당 땡기면 자유시간 먹고, 배고프면 에이스 먹고. 그러다 문득 저 둘을 지그시 바라보니 합치면 대박일 것 같은 생각이 듦. 뭘 망설여, 해 봐야지. 재료 에이스 4장, 자유시간 미니 1개 엇, 공교롭게도 둘 다 해태. 개인적으로 아몬드 자유시간보다 땅콩 자유시간이 약간 짭짤하고 내 입에 맞음. 아몬드는 뽑기 잘못하면 간혹 아몬드 없는 것도 걸림. 자유시간을 반으로 쪼개서 에이스 위에 올리고, 남은 에이스 덮고 전자레인지 20초. (안 녹으면 10초 추가, 그래도 안 녹으면 10초 추가) 흘러넘치는 초코 좋아하면 하나 다 올려도 될..것임.. 아마도.. 너무 달면 이 빠질 것 같아서 나는 자제했음. 초코 녹은 거 확인하려고, 누르다가 에이스 깨.. 2020. 3. 20.
[콘치즈크림떡볶이] 느끼한 감칠맛을 알려드림 도통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허송세월을 보내던 중, 갑자기 콘치즈와 밀떡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음. 이것은 의외로 맛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곧장 실행에 옮겨보기로 함. 마요네즈는 넣을까 말까 고민을 좀 했는데, 어느 식당이든 콘치즈는 마요네즈에 버무려 나오므로 나도 넣기로 했음. 재료(1인분) 밀떡 100g, 비엔나소시지 90g, 우유 150ml, 물 120ml, 양파 1/2개, 옥수수 5큰술, 치킨스톡 1큰술, 마요네즈 4큰술, 피자치즈, 후추, 파슬리 ※치킨스톡은 1/2큰술만 넣도록 합니다. ※마요네즈는 생략해도 될 것 같습니다. 채 썬 양파, 옥수수, 마요네즈를 넣는다. 마요네즈 이렇게 많이 필요없다. 어차피 치킨스톡 향에 묻힌다. 불을 켜고 양파가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잘 볶아준다. 우.. 2020. 3. 12.
[죠리퐁초코] 죠리퐁키커가 없으니 어째.. 만들어 먹어야지... 여느 때와 다름 없이 인터넷을 즐기던 나는 "죠리퐁키커"라는 엄청난 문물을 발견하게 됨. 그러나 늘 그렇듯이, 내 활동반경엔 없어! 죠리퐁키커가 없다고!! 맛은 궁금해 죽겠고, 먹을 방법은 없고, 뭐 어째.. 내가 만들어 먹어야지... 재료 죠리퐁 1봉(74g), ABC초코렛 40개, 설탕30g, 물50ml, 올리고당 1큰술 어림잡아 설탕30g에 물50ml 넣고, 젓지 말고 그대로 끓임. 해보니 물 너무 많음. 설탕이 젖을 정도로만 넣는 게 좋겠음. 박올박올 끓어올라서 올리고당 1큰술 넣었음. 죠리퐁 1봉 다 넣고 잘 섞었음. 비비는데 강정처럼 딱 굳는게 아니라, 물에 젖어서 풀어지는 듯한 기분이 들었음. 쎄했지만 돌이킬 수 없으니 일단 진행. 종이호일에 잘 펼쳐놓고 30분 정도 식힘. 어느 정도 식은 .. 2020. 2. 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