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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233

[편육냉채] 맛남의 광장 보고 만들어먹음(세상 간단) 편육을 내 돈 주고 사먹어 본 적은 없는데, 이거 먹으려고 처음으로 편육 샀음. 300g짜리 피코크 편육을 사려다가, 즉석코너에서 더 적은 양을 팔길래 그걸로 겟. 술안주로 어울린댔는데, 나는 어쩌다보니 식사로ㅋㅋ 만드는 방법 매우 간단함. 재료 편육 250g, 마늘 3알, 대파 1/3대, 식초 20g, 설탕 20g 마늘 3알을 잘게 다져줌. 이게 얼마나 될까요... 1큰술? 원래는 편을 썰어서 만드는 걸로 나옴. 하지만 나는 고르게 뿌려서 먹고 싶음. 그래서 다지기로 했음. 매운기를 빼기 위해 찬물에 담가둠. 알싸한 맛 좋아하면 그냥 써도 될듯. 대파도 채썰어줌. 얘도 방송에는 어슷썰기로 나왔던 것 같음. 그런데 유튜브를 보니 파채도 괜찮다 함. 나도 그게 더 낫겠다 싶어서 채썰었음. 얘도 매운기 빼기.. 2020. 1. 14.
[마늘칩치즈떡볶이] 내가 만든 떡볶이 중에 제일 맛있음 자고로 우리나라에서 마늘이라 함은, 한 두 알 넣는 향신료가 아니라 한 주먹 씩 쏟아넣는 채소. 오늘 날의 떡볶이는 당면부터 치킨까지 넣을 수 있는 모든 것을 넣고 끓이는 국민 간식. 그래서 나는 떡볶이에 뭘 넣을까 하다가 마늘을 튀겨서 넣기로 했음. 근데 마늘떡볶이.. 너란 녀석.. 나만 몰랐던 매우 유명한 녀석.. 처음에는 통마늘을 튀겨서 떡볶이에 넣을 계획이었음. 그런데 생각해보니 통마늘로 그럴싸하게 만들려면 마늘이 엄청 많이 필요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듦. 그래서 갈릭후레이크로 계획을 바꿨음. 그리고 그 계획은 아주 훌륭했다고 생각함. 재료 (1인분) 떡볶이 떡 15개, 어묵 200g, 비엔나소시지 90g, 마늘 12알, 대파 1/2대, 삶은계란 1개 고추장 2큰술,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올.. 2020. 1. 10.
[피자토스트]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추억의 간식 어릴 땐 주말만 되면 만들어 먹었던 것 같은데, 어쩌다보니 점점 손을 떼게 되었음. 그러던 중, 오늘 출출한데 뭐 먹을거 없나 생각해보니, 내가 얼마 전에 뭐 만든다고 햄이며, 치즈며 다 사다놔서 꼭 필요한 재료는 다 있네! 오예! 재료 식빵 1장, 양파 1/8개, 슬라이스 치즈1장, 슬라이스 햄2장, 피자치즈, 케찹 피망, 옥수수 등등 재료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음. 양파 1/8개는 먹기 좋게 찹찹 다져줌. 매운 맛을 빼려면 물에 잠깐 담가놓고, 알싸한 맛이 좋다하면 그냥 사용. 난 그냥 사용. 식빵 위에 치즈 한 장, 슬라이스 햄 두 장을 차곡차곡 쌓아줌. 치즈가 녹으면서 빵과 햄 사이의 접착제 역할을 해 주길 바라면서 치즈 먼저 넣었음. 그 위에 다진 양파 올리고 케찹 뿌려줌. 햄버거 집에서 주는 .. 2020. 1. 8.
[연유초콜릿] (제티아님)연유, 초코가루만 있으면 누구나 가능 전에 치즈볼 만든다고 연유 500g 짜리를 사다 놓고 남은 연유를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유튜브에서 연유초콜릿을 본 기억이 갑자기 떠오름. 정보의 바다를 미친 듯이 탐색하니, 코코아파우더와 연유 비율은 마음대로 하면 된다는 결론. 말랑말랑하고 달게 먹고 싶으면 연유 많이 넣고, 꾸덕꾸덕하고 쌉싸름하게 먹고 싶으면 초코가루 많이 넣고. 그럼 나는 1:1이 좋겠다며 실행에 옮겼으나, 그다지 좋은 비율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음. 재료 초콜릿반죽용: 코코아파우더 60g, 연유 110g, 코팅용: 코코아파우더 20g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제티나 네스퀵으로도 되는지 검색했더니, 달기만 엄청 달고 반죽이 잘 안된다고 하네요! 연유 60g을 덜어서 전자레인지에 20초간 돌림. 연.. 2020.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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