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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233

[후추통삼겹비빔면] 어쨌든 고기니까 훈제도 괜찮지 않을까 사실 내 머리 속에는 골뱅이비빔면이 자리 잡고 있었음. 아니 근데 검색했더니 골뱅이가 너무 비싼거예요. 그래서 일단 골뱅이는 킵해놓고, 다른 방안을 생각해 봄. 소시지비빔면을 먹어본 사람이 있을까? →있다. 베이컨비빔면을 먹어본 사람은 있을까? →있다. 내 아이디어는 딱히 참신하지 못하군... 일단 셋 중에 마음에 드는 것으로 하겠다 생각하고 슈퍼에 갔음. 일단 내 시야에 골뱅이는 보이지도 않았고, 소시지를 집으려는데 옆에 CJ에서 나온 통삼겹이 보임. 이거네, 이거야. 그래서 비빔면은 890원에, 고기는 4490원 주고 사왔음. 재료(1인분) 비빔면 1봉, 통삼겹스테이크페퍼(170g) 1개, 대파 약간 고기 굽는다. 에어프라이어 160도 10분. 비빔면에 후추범벅 괜찮을까 생각했지만, 이미 늦었다. 냄.. 2019. 12. 16.
마늘프렌치토스트와 치즈프렌치토스트 보통 프렌치토스트를 만들어 먹는다 하면, 계란물에 빵 적셔서 굽고 위에 설탕 뿌려서 먹잖아요. 근데 얼마 전에 마요네즈마늘빵을 만들어 먹어보니, 굳이 설탕을 따로 안 뿌려도 될 것 같은 생각이 드는거임. 그래서 과연 생각한 맛이 나와 줄 것인가 하고 실행에 옮겨보았습죠. 재료 식빵 2장, 식용유 마늘맛: 1/2알 계란물, 마요네즈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 1티스푼, 파슬리가루 치즈맛: 1/2알 계란물, 설탕 1큰술, 슬라이스 치즈 1장 ※계란 1알을 풀어서 1/2씩 나누었음. ※마늘을 아주 좋아하면 최대 1큰술이 좋을 것 같음. 그릇에 마요네즈 1큰술, 다진 마늘 1티스푼, 설탕1큰술, 계란물 절반을 넣는다. (마늘 왕창 넣고 싶었으나, 있는 거라곤 깐마늘 1톨.. 다지고 다져서 영혼까지 끌어모았.. 2019. 12. 12.
[새우볼떡강정] 고추장소스는 진리(feat.에어프라이어) 요 근래 계속 피코크 새우볼을 먹는 것 같지만, 샀으니 워쪄.. 부지런히 먹어야지... 그래야 새로운 걸 또 사먹지..ㅎㅎ 아무튼 오늘은 새우볼이랑 떡을 에어프라이어에 튀겨서 떡강정을 만들어 먹어보겠음. 아시잖아요, 분식집 고추장 소스는 뭘 발라먹어도 맛있는 마성의 소스라는 것. 재료 (1인분) 밀떡 10개, 새우볼 5알, 식용유, 고추장 1큰술, 케찹 1큰술, 올리고당 3큰술 ※취향에 따라 소스 비율은 마음껏 가감하세요. 냉동실에 꽁꽁 얼어있던 밀떡을 뜨거운 물에 살짝 녹여줌. 완전히 말랑할 때까지 녹일 필요는 없는 듯. 떡이 살짝 휘어질 정도로만 녹여도 터지진 않더라고요. 녹았으면 떡을 키친타올로 살짝 닦아줌. 그릇에 떡, 새우볼, 식용유를 넣고 섞어줍니다. 너무 기름이 없으면 튀김 보다는 구운 느낌.. 2019. 12. 11.
[마요네즈마늘빵]요즘 트위터에서 유행이래요(feat.피코크 통살새우볼) 우리나라 사람들 진짜로 먹는 것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함. 어떻게 이런 걸 만들어 낼 생각을 다 하지.. 캬... 진짜 트위터리안 당신들의 가방끈..bb 생각해보면 마약토스트에서 계란 대신 마늘로 바꾼 셈인데, 어떻게 마늘을 넣을 생각을 했지... 역시 마늘을 향신료가 아니라 채소로 생각하는 한국인다움..bb 우리 집에도 마침 재료가 다 있길래, 부랴부랴 만들어 먹어봤음. 레시피에 따르면 비율은 마요네즈:설탕:마늘=3:2:1. 재료 식빵1장, 마요네즈 1.5큰술, 설탕 1큰술, 다진마늘1/2큰술 ※혹시 몰라 에어프라이어는 160도에 5분간 예열. 두툼하게 바르라고 했는데, 세상에 우리집 마요네즈가 3큰술이 안 나옴. 그래서 바르는데 의의를 두자, 일단은 비율만 맞추자 생각하고 절반씩 줄여서 넣음. .. 2019.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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