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마라샹궈] 내 맘대로 응용한 볶음과 탕 그 어디쯤...
지난 토요일에 마트에 갔더니 말입니다, 라면코너에서 마라샹궈 시식을 하는게 아니겠어요. 요즘 마라맛이 너무 먹고 싶었는데(사실 마라맛 잘 모름ㅎㅎ), 사먹자니 위생관련해서 기사가 오조오억개.. 만들어먹자니 재료값이 너무 들고.. 아무튼, "그 유명한 이금기 마라소스를 사용한 마라샹궈입니다~" 하시길래 맛이나 보자 했는데, 겁나 매워ㅋㅋㅋㅋㅋ 7년 전에 처음으로 불닭볶음면 먹고 너무 매웠던 그 느낌이 사아악 오버랩 됨. "어흑.. 매워... 입술 아파.. 습습하하.. 식도가 따끈따끈해.. 하나 주세요흑..." 그리하여 4개입 한 봉지에 3980원 주고 사 옴. 재료 물 360ml, 오뚜기 마라샹궈, 대파, 비엔나소시지, 브로콜리, 피자치즈 사실은 청경채랑 숙주랑 대패삼겹살도 사와서 좀 넣을까 했는데, 오늘..
2019.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