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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233

[감자조림] 밑반찬으로 이만한게 없다네 끝나지 않은 강원도 감자 대장정. 감자를 찌고 굽고 부치고 빵으로 만들어 먹어도 남는다... 10kg의 위력은 대단했다.. 당분간 감자 안 사려고요... 아무튼, 오늘은 감자를 조려볼 생각임. 의외로 감자는 한 번도 안 조려봤기에, 이번엔 유튜브의 힘을 빌리기로 함. 내가 참고한 영상은 이것. 되게 쉽더라고요! 재료 감자 3알, 식용유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통깨, 올리고당 1큰술, 물 양념장: 진간장 3큰술, 고추장 1/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매실청 2큰술, 물 7큰술 ※편마늘 대신 다진 마늘 사용 / 물엿 대신 올리고당 사용. 감자 3알 같은 4알을 잘 씻어줌. 한 입 크기로 썰고 물에 헹궈서 전분기를 빼 냄. 전자레인지에 5분 돌림. (이렇게 해야 겉이 말라서 안 부스러진다고 .. 2020. 4. 23.
[설탕토스트]흑당대신 자일로스설탕, 식빵대신 모닝빵 얼마 전에 인터넷 하다가 발견한 흑당 토스트. 우리 집에는 흑당 없음. 자일로스 설탕만 있음. 냉동실에 식빵은 없고 모닝빵이 있음. 그거나 이거나 설탕이고 빵인데 되겠지 싶어서 일단 실행에 옮겨 봤음. 재료 모닝빵 2개, 버터 20g, 설탕 20g 버터를 전자레인지에 30초 정도 돌려서 아주 살짝만 녹임. (다 녹여도 상관은 없는 듯함) 설탕을 버터와 같은 양으로 넣고 잘 섞어 줌. 나 이거 봤어, 쿠키 만들 때 본 적 있어! 지옥의 쿠키였어! 반으로 잘라놓은 모닝빵에 듬뿍 발라줌. 얼어있는 빵에 바르면 단단해서 쉽게 잘 발림. 약불로 달군 팬에 버터 면부터 지져주겠음. 그래야 뒤집었을 때 남은 버터로 맨 빵을 구울 수 있으니까..☆ 빨리 굽겠다고 강불로 칙-칙- 했을 때 숯댕이 돼도 난 모름. 아주 작.. 2020. 4. 16.
[치즈감자전/미니호떡토스트] 단짠의 조화가 끝내줍니다 오늘은 두 개 같은 하나의 요리. 치즈감자전은 이름만 거창함, 근데 맛있음. 호떡 토스트는 요즘 내가 제일 빠져있는 요리. 단짠 좋아하시면 추천드림. 든든해서 나는 식사대용으로 가끔 해 먹음. 재료 치즈감자전: 삶은 감자, 슬라이스 치즈, 소금 미니 호떡 토스트: 미니 호떡 2장, 슬라이스 치즈, 계란 1알 1. 치즈감자전(코팅팬 필요) 삶은 감자를 곱게 으깨고, 슬라이스 치즈를 찢어 넣음. 짭짤하길 원하면 소금 한 꼬집 추가. 감자가 너무 뜨거우면 치즈가 다 녹아버리기 때문에, 약간 식은 감자를 추천. 팬에 기름 두르고 약불에 달궈서 감자 올리고 잘 다듬어 줌. 치즈가 눌어서 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줌. 이래서 코팅팬이 필요합니다. 바짝 눌어붙으면 알아서 잘 떨어져요. 약불에 놓았기 때문에 너무 자주 뒤집.. 2020. 4. 8.
[감자시카고피자] 에어프라이어 써도 힘들어서 두 번은 모대 치열한 포케팅을 뚫고 구매한 강원도 감자 10kg로 뭘 할까 고민을 하다가 감자 피자가 떠올랐음. 내용물은 물론이고 피자도우도 감자로 만드는 거지! 도우에서 감자 맛이 날 지도 모르잖아요! 다이소에서 산 작은 빵틀이 있으니까 기왕이면 시카고 피자로! 재료 (2판 기준) 도우 반죽: 감자 1개, 밀가루(박력분) 230g, 계란 1알, 버터 45g, 소금 1/2큰술 토핑: 익은 감자, 미트 스파게티 소스, 피자치즈 첫 번째 판 구울 때 생감자로 해 봤는데, 치즈가 새까맣게 타는 동안에도 감자가 안 익어요^^.. 미리 익혀둔 감자를 넣도록 합시다! (사진 속 피자는 2번째 판임.) 잘 깎은 감자 1알을 강판에 갈아줌. (약 120g) 계란 1알 넣고 감자랑 잘 섞어줌. 밀가루랑 녹인 버터랑 소금 넣고 주걱으로..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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