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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233

[날치알계란오이김밥]만들기만 하면 맛있을 줄 알았다...(아니었음) 며칠 전에 검색어에 "안성오이김밥"이 떴는데, 안성까지 갈 일이 없단 말임.. 그래서 내가 만들어먹자! 하고 생활의 달인을 봤더니 언제나 그렇듯 내가 따라할 수도 없을 뿐더러, 단무지, 햄, 맛살, 당근 온갖 재료가 다 필요함. 집에 있는거라곤 계란초 만들 때 썼던 오이랑 계란 뿐.. 그러다 날치알이 떠올랐고, 마트에서 바로 사왔습죠.재료 김, 밥, 계란3알, 오이1/2개, 날치알 오이를 얇게 썰어서 소금에 절임. 그동안 밥에 참기름이랑 소금 조금 넣고 비벼서 간을 해 둠. 날치알은 물에 조금 헹궈서 해동시키고 (하고보니 물에 녹이지 말고 자연해동 시키는게 맛이 더 살 것 같음.) 계란3알에 소금 조금 넣고 계란말이 함. 일본식 계란말이처럼 설탕을 좀 넣어보려고 했는데, 혹시나 한 조각 먹고 못먹을까봐 .. 2018. 12. 11.
[계란초]이 없으면 잇몸, 인천사람 아니라서 만들어먹음 언젠가부터 인터넷에 많이 보이는 레시피.인천 분식집에서 하나에 1~200원씩 팔았다고.. 근데 검색해보니까 인천 전지역이 아니라 동네 몇군데서 팔았는가봄. 쫄면에 있는 계란+오이+초고추장 맛일 것이 너무나 느껴지지만! 궁금한 건 못참으니 해먹어보게따.재료 계란4개, 백오이 1/2개, 고추장, 식초, 올리고당 ※찬물에 소금, 식초 쪼륵, 계란 넣고 중불켜고 20분.(불 키면서 시작이에요! 끓는 물 아님!) 찬물부터 15분 올리면 맛있는 반숙 가능. 계란 삶는 동안 오이 채 썰음. 어슷썰기 1조각에 계란 반개면 적당함. 두명이 먹을거라 계란 4개 삶음. 엄마아들 자는 김에 혼자 다 먹고 모른 척 할까 고민 진짜 많이 했는데..ㅎ 계란을 반으로 쪼개줌. 절반은 반숙으로 해 볼 걸 그랬나.. 고추장, 식초, 올.. 2018. 12. 10.
[시래기된장차돌박이볶음]MBC기분좋은날 레시피 따라해보기 12월7일 기분좋은날 2875회에 나온 레시피인데, 기억력 총동원해서 조금 재해석 됨. 네이버TV에 있는 줄 알고 과정 안 찍었는데, 망햇서요... 만들었던 기억 더듬어서 글로 풀어볼게요...재료 시래기, 차돌박이, 다진마늘, 된장, 맛술, 들기름, 참깨, (추가재료: 양파, 대파, 풋고추, 다진 청양고추 조금)※빠진재료: 쌀뜨물, 국간장, 홍고추 ※시래기와 차돌박이의 비율은 1:1이지만 어쩌다보니 시래기 2~300g에 차돌박이 1kg 들어감.ㅎㅎ ※노브랜드 차돌박이 1kg 좋음bb 1. 한입크기로 썬 삶은 시래기에 된장, 맛술, 다진마늘 넣고 버무림. 2. 차돌박이에도 된장, 맛술, 다진마늘을 넣고 버무려서 재워둠. 3. 팬에 식용유 조금 넣고 시래기를 볶음. (된장이 스며들 정도로 볶아지면 쌀뜨물을 .. 2018. 12. 9.
[크림라면볶이]한끝차이로 까르보불닭이 되지못하다 얼마전에 엄마아들이 열라면에 우유랑 파마산치즈를 넣고 볶았는데 까르보불닭볶음면이랑 존똑인거임. 어디서 시작된 레시피인지는 잘 모르겠음. 그래서 나는 진라면으로 따라 만들어 봤음. 결론부터 말하면, 까르보불닭과는 많이 달랐고 그냥 크림넣은 볶은 라면 맛.. (라면스프맛이 엄청 좌우하는 듯) 그래도 맛이 없었던 것은 아니니, 포스팅 해 보기로 함. 재료 진라면 1봉, 라면스프 1/2개, 물 240ml, 우유 200ml, 파마산치즈, 파슬리 후라이팬에 물 240ml을 넣고 끓임. 끓는 물에 라면과 야채스프를 넣고 젓가락으로 마구 풀어헤침. (면 넣자마자 우유를 전자렌지에 1분정도 데움) 중강불 1분30초~2분 정도면 물도 졸아들고, 면도 적당히 풀어짐. 따뜻하게 데운 우유를 팬에 넣었음. 나는 200ml 넘게.. 2018.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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