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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고/카페9

[목포 평화광장] 커피창고로_에그타르트, 아이스아메리카노 나는 그 명성을 잘 몰랐지만, 이 곳이 거의 에그타르트의 성지같은 곳인가봄. 리뷰도 엄청 많고, 타지에서 와서 몇 만 원 어치를 쓸었다는 블로그도 본 적이 있었음. 이걸 집에 가져가려면 어떻게 보관해서 가져와야되냐, 몇 박스를 사야하냐 우리끼리 난리가 남. 기대를 정말 엄청나게 했다는 뜻임.내부 사진이라고는 찍은 게 이것뿐이네용. 내가 주문한 건 무슨 아로마 아메였나.. 뭐더라.. 아, 바이올렛 아아메. 안에서 먹는데 종이컵을 주시네요? 그래도 되나? 커피는 디카페인이고 일반이고 다 별로인데, 일반이 약간 나음. 산미 어디갔는데요...이것이 그 에그타르트. 얼마나 미친맛인가 보자.음.. 명성에 비해서는 잘 모르겠는데... 패스츄리가 얇아서 바삭한 것도 맞고, 필링이 그렇게 달지 않은 것도 맞는데, 그냥 .. 2023. 6. 18.
[화성 보통리] 혜경궁베이커리_빵 7종류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혜경궁베이커리를 갔더랬음. 가기 전에 궁금해서 이것저것 찾아보니, 별로 좋은 후기가 없더란 말이지..? 결정적으로 엄마에게서 "아하... 거기 사람 무지 많고, 맛은 별로 없다~" 라는 얘기를 듣고 헉 했지만, 그냥 갔음. 진짜 크긴 큼. 얼마나 크냐면 지도가 있을 정도. 평일 오전에 가서 그런지 한산함. 먹을 자리도 많음. 점심시간 지나니까 사람이 확 많아지긴 했지만. 브런치로 먹으려다가 그냥 빵 몇 개 샀음. 생크림 몽블랑 6,000/떠먹는 카스테라 8,000/연어크로와상 5,500/이름 없던 토스트 5,000 (치아바타 토스트인가) 기대치를 완전히 낮추고 가서 그랬는지, 그냥 무난무난한 맛. (그래서 맛 대비 너무 비싸다 생각할 수 있을듯) 아메리카노가 6천원인건 좀 너무 해.. 2021. 6. 4.
[서울 홍대] 알디프 티 바&라운지_2019가을시즌 티 코스 3만원 처음으로 이 곳에 대해 얘기할 때 반팔차림이었던 것 같은데, 예약 못잡고 약속시간 맞추기 힘들고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다 결국 패딩 입고 찾아 옴. 티를 코스로 즐긴다는 것 자체가 나에겐 아예 없었던 개념인지라 신기하기도 하고, 뭔 홍차를 3만원이나 주고 마시냐 하는 생각도 들고, 과연 그 값어치를 제대로 할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최대 7명 예약 가능인데, 우리는 6명이었기 때문에 (나중엔 5명이 되었지만) 한 달 전인가 해서 정말 일찌감치 예약했음. 블로그를 미리 본 친구 말로는 물배차는 게 무슨 느낌인지 실감할 수 있다더라 라고 함. 워낙 순식간에 다섯 잔을 마신지라 향이 막 섞여서 가물가물하지만, 최대한 기억을 짜내어 글을 써보겠음. 홍대입구 7번출구에서 나와서 그 길 따라 쭉 걷다가 "광"이.. 2019. 12. 1.
[수원 천천동]스타벅스 커피세미나_티바나 유스베리 스타벅스 커피세미나에 참가해 봄. 블로그를 몇 개 찾아보니 주제가 다양하다는데, 오늘은 커피가 아니고 "티바나 유스베리"라는 차라고했음. 어쩌다보니 일대일 과외처럼 된ㅋㅋㅋㅋ 티바나 유스베리는 히비스커스, 파인애플, 사과, 로즈힙 등등이 들어가는데, 화이트 티라서 카페인이 있다고 했나.. 무튼 카페인이 조금 있다고 했음. 지금은 단종돼서 티백을 살 순 없고, 음료로 주문하는 건 가능하다고 함. 아래에 있는 건 기본형, 위에 노란 빛 도는 음료는 자몽시럽을 첨가한 파트너 자체 응용버전. 3~5분 정도 우려내는게 가장 정설이고, 그 이상 우려내면 텁텁하고 맛이 떨어진다고 했음. 초시계까지 쟀음ㅋㅋㅋ 라면만큼이나 정확한 데이터요리ㅋㅋㅋ 우려내는 동안 빵 구경도 하고요. 하나는 제주감귤치즈케이크, 하나는 베이컨.. 2019.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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