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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먹고/밥98

라면스프+마요네즈+계란노른자=라멘? 진짜? 오늘도 보람찬 인터넷 서핑 중, 우리나라 라면을 일본 라멘처럼 먹을 수 있다는 글을 발견했어요. 라면스프에 마요네즈와 계란노른자를 섞어서 끓는 물을 부어주면 된대요. 라면에 마요네즈..? 지금 뭐하는...? 믿기지 않았지만 반응이 되게 좋아요. 진짜 라멘 같대요. 옥께이...! 도전..! 라면 1봉지, 계란 노른자 1알, 마요네즈 1큰술, 물 500ml 추가: 다진마늘 약간, 땅콩버터 약간, 삶은 계란 먹을 그릇에 라면스프, 마요네즈, 노른자를 넣어요. 저는 순하군 안성탕면을 썼어요. 야채 후레이크가 따로 있는 라면은, 면과 함께 끓이는게 좋겠어요. 골고루 섞어서 소스처럼 만들어줍니다. 물의 양은 설명서대로 넣어줍니다. 면도 설명서대로 끓여요. 소스가 너무 뻑뻑해서, 일단 라면 물을 조금 넣고 녹여줍니다.. 2023. 11. 23.
[쿠티크 트러플파스타] 트러플 못 먹는 사람이 먹어보았다 스아실.. 저는 트러플을 잘 못 먹어요.. 누구에게는 향기로울 버섯 향이지만, 저에게는 그저 부탄가스 냄새라... 트러플을 못 먹는담서 왜 트러플 파스타라면을 샀냐고 물어보시면, 쓱데이를 맞이하여 8600원-> 3300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요. (다시 찾아보니 정가는 8600원인데, 할인 붙여서 5980원에 팔고 있네요)아무튼 끓여먹어봅시다.어유, 빛반사 죄송. 자.. 트러플이.. 0.0000053%.. 무려 천만분의 53. 버섯 한 송이로 몇 봉지를 만들어냈을까. 난 모름.만드는 방법은 짜파게티와 거의 비슷합니다. 면과 후레이크만 끓였다가 물을 버리면 돼요. 근데 그 밑에, 좀 더 간편한 법이 적혀있음. 물 330ml 넣고 졸이면 된답니다. 봉지를 열자마자 그 아찔한 부탄가스 냄새가 나요. 아하..! .. 2023. 11. 20.
[알리오올리오라면] 짧은 시간에 뚝딱 만들어 먹어요 어딘가에서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라면 알리오올리오를 봤어요. 저는 전자레인지보다는 조금 복잡한 가스레인지를 썼지만, 만만찮게 짧은 시간 안에 만들 수 있어요. 재료 (1인분) 스낵면 1봉, 뜨거운 물 올리브유 넉넉히, 다진마늘 1큰술, 크러시드페퍼(페페론치노, 굵은 고춧가루) 약간 그릇에 라면사리와 뜨거운 물을 부어서 불려줍니다. (냄비 쓰기 싫음, 설거지거리 줄이고 싶음) 올리브유 넉넉히 두르고 다진마늘 볶아요. 통마늘이 없어서 아쉬운대로 다진마늘만 넣었어요. 크러시드페퍼, 페페론치노, 굵은 고춧가루 등등 아무튼 고추를 넣고 약불에 볶아줍니다. 기름이 조금 붉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아까 불려놓은 라면사리를 넣어요. 그리고 라면수와 라면스프를 1/3~1/2봉지 정도 넣고 물이 졸아들 때까지 볶아줍니.. 2023. 9. 7.
불닭볶음탕면+닭가슴살+감자 = 아마도 닭볶음탕? 저는 매운 걸 못 먹습니다. 없어서 못 먹는게 아니고 진짜로 못 먹어요. 까르보도 헉헉대고, 콰트로치즈 정도면 그래도 먹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근데 불닭볶음탕면이 재출시되고 난 후에 여기저기서 너무 맛있다고... 오리지널 불닭볶음면보다 조금 덜 맵다는 말에 용기를 얻어 한 봉지 사왔어요. 이왕 먹는 김에 진짜 닭볶음탕처럼 먹어보고 싶어서, 편의점 닭가슴살도 한 팩 사왔지요. 재료 불닭볶음탕면 1봉, 물 600ml, 닭가슴살 1팩, 감자(작은 것) 1알, 대파 약간 그러니까 조리예 사진을 따라해보고자 했던 것이어요. 끓는 물에 액상스프를 넣었는데, 또 물이 끓기 시작한다는게 뭔 말인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요지는 분말스프를 나중에 넣어라 ㅇㅋㅇㅋ 감자를 익히는 시간까지 생각해서, 물은 500이 아닌 600.. 2023.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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