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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고/밥73

[수원 행궁동]요미우돈교자_넓적우동, 지도리우동, 명란크림우동, 게살덮밥 백 만 년만에 행궁동 나들이. 오랜만에 가니 사방팔방이 일본음식점.. 와우.. 아무튼, 가 봤음. 평일 2시쯤 가니 늦은 점심이라 그런지 대기는 서너팀 정도 됐다. 주말에 가면 줄이 엄청 길다고 했음. 운이 좋으면 한번에 두세팀씩 우루루 들어갈 수 있는데, 잘못 잘리면 앞에서 끊기고 한 10분 기다려야 한다. 네.. 제가 그 10분 대기자였습니다... 카운터석으로 안내 받았다. 테이블석에 앉았으면 쫌 더 좋았겠지만, 밖에 칼바람 부는데 그런 걸 가릴 처지가 아님. 앞에 보이는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계산하면 끝. 요즘 키오스크는 더치페이도 되더만요.. 신기해 신기해.. 명란크림우동 15,500원. 생크림이 꾸덕꾸덕. 뜨거울 때 다 먹을 수 있을만큼 속도 빠른 사람에게 추천한다. 두 세입은 "오호혹... 고소.. 2024. 3. 9.
[수원 구운동] 고기싸롱_저녁무한리필 얼마 전에 고기싸롱이라는 식당이 생겼다. 무한리필 고기집이라고 했다. 솔직히 무한리필 식당의 고기 질.. 그렇게 기대 안 하잖아요.. 그렇구나.. 고기집이 생겼구나.. 하고 보내길 여러 날. 다녀온 지인에게서 고기가 엄청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믿고 다녀와봤다. 점심은 17500원, 저녁은 18500원. 쌀밥은 무한인데, 된장찌개, 냉면, 음료같은 건 별도로 주문해야 함. 남기면 환경부담금 5천원인가 있다고 했음. 이용시간 2시간이라고 적혀있었는데, 1시간 먹으니까 배가 너무 불러서 충분한 시간이었다. 삼겹살, 주먹고기(목살), 양념고기, 닭갈비, 소시지, 돼지껍데기 뭐가 많다. 먹을 수 있다면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싶었다. 간단한 샐러드바. 오징어초무침은 안 먹어봤다. 끝쪽에 안 보이는 건 튀.. 2024. 2. 29.
[대전 문화동] 시민칼국수_전통칼국수, 수제왕돈까스, 두부두루치기 "대전 가면 성심당에서 빵 사고, 칼국수 한 그릇 때리고 집에 돌아가면 됨" 그래서 나도 대세에 발 맞추어, 점심에 칼국수 한 그릇 하고 성심당에서 빵 사 가기로 했다. 어느 식당에 가도 칼국수 맛은 보장되어 있다기에, 정말로 아무데서나 먹으려고 했는데, 친구가 두부두루치기를 먹고 싶다고 했다. 그럼 두부두루치기와 칼국수를 동시에 파는 곳을 찾아보자 하니, 잠시후에 여기 어떻냐며 식당 링크를 보냈다. 그리고 내 눈에 꽂힌 왕돈까스. 좋다. 가자. (번호표까지 뽑고 기다려야 하는 식당이란 걸 알게 된 건 조금 나중의 일) 금요일 오전 11시. 서대전네거리역에서 내려 8번 출구부터 조금 걸으니 길 건너편에 시민칼국수라고 이만한 간판이 보였다. 벌써 주차돼있는 거야..? 손님이 벌써 많은거니 이게 웬일이니.... 2024. 1. 13.
[수원 광교] 바이킹스워프_주말 2부 런치 언젠간 가겠지, 언젠간 가야지 다짐만 하다가 드디어!! "내가 가보고 싶은 식당이 있어서 예약했어" 라는 일방적인 통보와 함께 가족 외식. 마치 즉흥적으로 가자는 듯 얘기했지만, 사실 캐치테이블에서 1달 전에 예약했음...ㅎㅎ 예약금 결제해놓으면, 식사 후에 환불해 준다함. 용기있게 예약없이 왔던 앞에 두 사람.. 자리 없다고 되돌아갔고요... 입구에 세면대 있는게 넘나 신기했음. (겸사겸사 다이슨 핸드드라이어 체험하라는 느낌) 직원분이 손 씻고 줄 서라 하심. 나도 깨끗이 손 씻고 입장. 식사시간은 오후1시40분~오후3시30분 생각보다 매장이 그렇게 크지 않았음. 우리가 1n번이었으니까, 테이블이 한 20개쯤 되려나.. 한 가지 걱정거리는, 뷔페인데 내가 직접 음식을 집지 못하고, 하나하나 직원에게 달.. 2023.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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