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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먹고122

[수원 행궁동]요미우돈교자_넓적우동, 지도리우동, 명란크림우동, 게살덮밥 백 만 년만에 행궁동 나들이. 오랜만에 가니 사방팔방이 일본음식점.. 와우.. 아무튼, 가 봤음. 평일 2시쯤 가니 늦은 점심이라 그런지 대기는 서너팀 정도 됐다. 주말에 가면 줄이 엄청 길다고 했음. 운이 좋으면 한번에 두세팀씩 우루루 들어갈 수 있는데, 잘못 잘리면 앞에서 끊기고 한 10분 기다려야 한다. 네.. 제가 그 10분 대기자였습니다... 카운터석으로 안내 받았다. 테이블석에 앉았으면 쫌 더 좋았겠지만, 밖에 칼바람 부는데 그런 걸 가릴 처지가 아님. 앞에 보이는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계산하면 끝. 요즘 키오스크는 더치페이도 되더만요.. 신기해 신기해.. 명란크림우동 15,500원. 생크림이 꾸덕꾸덕. 뜨거울 때 다 먹을 수 있을만큼 속도 빠른 사람에게 추천한다. 두 세입은 "오호혹... 고소.. 2024. 3. 9.
[수원 구운동] 고기싸롱_저녁무한리필 얼마 전에 고기싸롱이라는 식당이 생겼다. 무한리필 고기집이라고 했다. 솔직히 무한리필 식당의 고기 질.. 그렇게 기대 안 하잖아요.. 그렇구나.. 고기집이 생겼구나.. 하고 보내길 여러 날. 다녀온 지인에게서 고기가 엄청 맛있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믿고 다녀와봤다. 점심은 17500원, 저녁은 18500원. 쌀밥은 무한인데, 된장찌개, 냉면, 음료같은 건 별도로 주문해야 함. 남기면 환경부담금 5천원인가 있다고 했음. 이용시간 2시간이라고 적혀있었는데, 1시간 먹으니까 배가 너무 불러서 충분한 시간이었다. 삼겹살, 주먹고기(목살), 양념고기, 닭갈비, 소시지, 돼지껍데기 뭐가 많다. 먹을 수 있다면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싶었다. 간단한 샐러드바. 오징어초무침은 안 먹어봤다. 끝쪽에 안 보이는 건 튀.. 2024. 2. 29.
[대전 은행동] 성심당 본점_빵 후기③_월넛브레드, 토요빵, 작은메아리, 크림치즈화이트번, 빅매치 드디어 마지막 후기. 일주일간 17종 먹은 게 빠른 건지 느린 건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다 먹었다.월넛브레드 4,000원 다소 건강빵처럼 생겼지만, 위에 올라간 호두소보로가 달달하고 바삭하다. 호두 달고나 같다고 해야하나.. 베스트에 꽂혀 깊게 알아보지 않고 샀더니, 안에 악마의 꼭쥐쓰가 들어있었다. 그렇게 많지 않아서 골라내고 먹을 수 있는 정도지만, 생각없이 베어물었다가 물렁하고 시큼한 건포도에 당황... 빵 자체는 담백하다. 위에 올라간 호두만 따로 팔아줬으면 좋겠다.작은메아리 3,000원 생김새도 맛도 퀸아망과 비슷. 보문산메아리는 완전히 빵이라면, 이건 좀 과자에 가깝게 바삭..했었나.. 먹은지 며칠 지난 바람에 가물가물... 아무튼 또 가면 또 사올 빵 중에 하나.크림치즈화이트번 3,300원 .. 2024. 1. 20.
[대전 은행동] 성심당 본점_빵 후기② 잠봉뵈르, 심버터라우겐, 명란바게트, 보문산메아리, 순수롤 17개 중에 12개 먹었다. 이틀만에. (입이 4개긴 했지만) 빵이라 느끼하니까 자제해서 이 정도지, 아니었으면 벌써 다 먹었을지도. 심버터라우겐 3,500원 식감은 베이글 같은데, 목이 너무 멘다. 버터를 씹는게 핵심인 것 같아서, 녹을까봐 데우지도 못하고, 아.. 정말 다가가기 너무 먼 빵이었다. 무슨 맛으로 먹어야하는지 도통 감이 안 오는 빵. 먹어본 걸로 됐다. 너는 이제 굿바이... 잠봉뵈르 8,000원 무슨 맛으로 먹어야할지 모르겠는 빵 22 고기가 저렇게 들어있는 것에 비해선 안 짜고 좋다. 가격대비 고기 듬뿍 들어있는 것도 좋다. 다만 채소 듬뿍 샌드위치를 좋아하는 나의 취향은 아니었다. 채소 왕창 넣고, 소스도 왕창 뿌려서 먹고 싶었다. 먹어본 걸로 만족.. 너도 굿바이.. 명란바게트 3.. 2024.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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