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탑동] 금호로140 정육식당_소 한마리+육회
깨끗하고, 맛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다며 추천 받아 가 봤어요. 주차장도 꽤 넓은 편이고, 정말로 생긴지 얼마 안 된 곳처럼 깔끔해요. (사진은 못 찍었지만) 정육식당인 만큼 입구쪽 한 귀퉁이에 정육해놓은 고기 냉장고가 있어요. 요렇게 셀프바도 있고요. 과일, 파스타, 샐러드, 떡볶이, 김말이.. 또 뭐가 있더라... 대충 한 열 가지 정도 있어요. 10만원짜리 소 한마리+육회 세트 주문 (고기 세 덩이는 이미 불판 위에) 셀프바에서 떡볶이, 김말이, 크림파스타 가져왔어요. 내가 제일 좋아하는 학교 앞 떡볶이 맛. 파스타는 차가워요. 온도 때문에 그런지 익히 알던 까르보나라가 아니라 뭔가 다른 크림같은 느낌.(알 수 없음) 파무침 괜찮아요. 파김치가 제 입에는 조금 달았던 것 같긴 한데, 이건 개취니까...
2023. 5.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