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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233

[전남친토스트]왜 연락했는지 알겠네알겠어(feat.블루베리잼, 크림치즈) 느닷없이 친구가 "gs편의점에 남자친구샌드위치가 나왔다" 어쩌고저쩌고 하길래 무슨 말인가 싶었음. 알고보니 어떤 네티즌이 전 남자친구가 해줬던 토스트 맛을 잊지 못하고 연락해서 레시피를 알아냈다던 유명한 일화ㅋㅋㅋ 도대체 어느정도일까 싶어 블루베리잼이랑 크림치즈 사 왔다ㅋㅋㅋ 원래 특정브랜드가 있었는데, 기억 안나서 그냥 필라델피아 크림치즈랑 마트에서 제일 싸게 파는 블루베리잼 샀음.재료 식빵2장, 블루베리잼, 크림치즈 1. 식빵 1장에는 블루베리잼, 1장에는 크림치즈를 바른다. (크림치즈 두껍게 발라야 맛있을듯) 2. 취향에 따라 전자레인지에 15초 또는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5분 돌린다. 한개는 전자레인지에 15초. 한개는 에어프라이어 180도에 5분. 뜨뜻한 잼이랑 크림치즈가 괜찮을까 했는데, 생.. 2019. 3. 27.
[찜햇닭]피코크안동찜닭소스로 맘스터치 찜햇닭 만들기 찜햇닭 안 먹어봐서 무슨 맛인지 모름. 맘스터치가 근처에 없어서 주문도 못함. 그런데 맘스터치 홈페이지에 "정통 찜닭소스와 바삭한 누룽지, 각종 야채가 어우러진 찜닭의 완벽한 재탄생" 이라는 문구가 있음. 오케이.재료 피코크후라이드순살치킨 500g, 피코크안동식찜닭양념 140g, 누룽지, 마늘, 대파, 감자 ※ 의욕만 앞섰다가 순조롭게 망해가는 과정입니다. ※ 맨 아래에 정상적으로 드실 수 있는 방법 적어드릴게요ㅠㅠ 피코크는 없는게 없다. 안동찜닭양념도 판다. 한 봉지에 닭 1kg, 감자, 당근 대파, 당면 뭐 잔뜩 넣는 양이다. 에어프라이어에 피코크치킨 500g을 튀긴다. 반씩 나눠서 180도에 7분씩 두번 튀겼다. 괜히 풋고추랑 마늘도 썰어놓는다. 마늘은 기름에 살짝 튀기듯 구웠다. 풋고추랑 마늘만 .. 2019. 3. 14.
[단짠단짠간장비빔국수] 박막례할머니의 손맛은 못 따라가도 넘나 맛있게 먹음 나는 박막례할머니의 지나가는 편1. 평소처럼 영상을 보다가 이거는 꼭 만들어먹어야겠다 생각함. 간장국수 만들면 맨날 날계란이랑 간장만 들이부을 줄 알았지, 다진마늘과 식초를 넣을 생각은 단 한번도 안해봤거든여.. 할머니께서는 2인분 기준으로 만드셔서, 나는 1인분 기준으로 계량함. 재료 소면100g, 간장1.5스푼, 설탕1스푼, 식초0.5스푼, 참기름2스푼, 다진마늘0.5스푼, 통깨1스푼, 대파, 집구석을 암만 뒤져도 나오는 건 대파 뿐. 아쉬운대로 이거라도 넣음. 국수 꺼내기 1분전에 같이 넣고 끓이려고 했는데, 양념만들면서 사진찍는다고 염x했더니 시간이 다 지나가부러써요. 끓는 물에 소면을 넣고 시키는대로 끓여요. 우리 집 소면은 3분40초. 간장, 설탕, 참기름, 다진마늘, 통깨, 식초, 물 조금... 2019. 3. 7.
[땅콩버터생딸기바게트]단꼬단꼬 우연히 만든건데 너무 맛있어♥ 이건 정말 갑작스럽게 나온 혼종요리. 딸기와 바게뜨가 있는데 초코쨈도 연유도 없어서 아쉬워하던 찰나, 혹시 땅콩버터를 발라먹어도 괜찮지않을까 싶어 만들어봄. 아니이.. 피넛버터젤리라고 빵에 땅콩버터랑 딸기잼 발라먹는 음식도 있는데.. 어차피 같은 딸기잖음..ㅎㅎ 아무튼, 달고 꼬숩고 환상의 단꼬단꼬라 내 입에는 정말 맛있었다고 합니다. (다른 사람들 안 먹여봄.) 재료 바게트, 딸기, 땅콩버터, 꿀 잘라놓은 바게트빵. 취향에 따라 구워도 됨. 나는 땅콩버터가 녹아내리는게 싫어서 맨빵 썼음. 땅콩버터를 두툼하게 바름. 딸기를 얇게 썰어줌. 딸기 씹는 식감을 풍부하게 느끼고 싶다면 3등분이 적절. 먹기 편하게 만들려면 작게 깍둑썰기. 고대로 빵 위에 올려줌. 조금 더 단 맛을 원하면 꿀 살짝. 가까이 있는게.. 2019.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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