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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먹고221

[에어프라이어 명란마요토스트] 들인 수고에 비해 맛있는 편 식빵을 사긴 샀는데 뭘 해먹을까 고민을 하다가, 만들어 놓은 명란마요가 생각나서 토스트를 해먹기로 했어요. 재료 명란젓 1개, 마요네즈, 식빵 1장, 대파 약간, 설탕 1/2티스푼 껍질 벗긴 명란젓과 마요네즈를 섞어줍니다. 일단은 명란젓과 마요네즈를 1:1로 섞어보고, 취향에 따라 마요네즈를 더 넣어요. (내 명란마요는 1.5~2배쯤 됨) 남은 마요는 계란말이에 뿌려먹어도 맛있어요. 식빵에 명란마요를 발라줍니다. 두가지 맛을 실험해 볼거라 식빵을 반으로 쪼갰어요. 하나에는 설탕을 조금 뿌려줍니다. (숟가락에 있는 설탕 다 안 썼음. 반만 썼음.) 남은 하나에는 설탕없이 대파만 썰어서 뿌려줍니다. 에어프라이어 160도에 5분 구워줍니다. (우리집 에프는 5분이지만, 기기에 따라서 명란마요가 노릇노릇 해질때.. 2023. 10. 10.
[알리오올리오라면] 짧은 시간에 뚝딱 만들어 먹어요 어딘가에서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라면 알리오올리오를 봤어요. 저는 전자레인지보다는 조금 복잡한 가스레인지를 썼지만, 만만찮게 짧은 시간 안에 만들 수 있어요. 재료 (1인분) 스낵면 1봉, 뜨거운 물 올리브유 넉넉히, 다진마늘 1큰술, 크러시드페퍼(페페론치노, 굵은 고춧가루) 약간 그릇에 라면사리와 뜨거운 물을 부어서 불려줍니다. (냄비 쓰기 싫음, 설거지거리 줄이고 싶음) 올리브유 넉넉히 두르고 다진마늘 볶아요. 통마늘이 없어서 아쉬운대로 다진마늘만 넣었어요. 크러시드페퍼, 페페론치노, 굵은 고춧가루 등등 아무튼 고추를 넣고 약불에 볶아줍니다. 기름이 조금 붉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 때, 아까 불려놓은 라면사리를 넣어요. 그리고 라면수와 라면스프를 1/3~1/2봉지 정도 넣고 물이 졸아들 때까지 볶아줍니.. 2023. 9. 7.
불닭볶음탕면+닭가슴살+감자 = 아마도 닭볶음탕? 저는 매운 걸 못 먹습니다. 없어서 못 먹는게 아니고 진짜로 못 먹어요. 까르보도 헉헉대고, 콰트로치즈 정도면 그래도 먹을 수 있는 정도입니다. 근데 불닭볶음탕면이 재출시되고 난 후에 여기저기서 너무 맛있다고... 오리지널 불닭볶음면보다 조금 덜 맵다는 말에 용기를 얻어 한 봉지 사왔어요. 이왕 먹는 김에 진짜 닭볶음탕처럼 먹어보고 싶어서, 편의점 닭가슴살도 한 팩 사왔지요. 재료 불닭볶음탕면 1봉, 물 600ml, 닭가슴살 1팩, 감자(작은 것) 1알, 대파 약간 그러니까 조리예 사진을 따라해보고자 했던 것이어요. 끓는 물에 액상스프를 넣었는데, 또 물이 끓기 시작한다는게 뭔 말인지 모르겠어요. 아무튼 요지는 분말스프를 나중에 넣어라 ㅇㅋㅇㅋ 감자를 익히는 시간까지 생각해서, 물은 500이 아닌 600.. 2023. 8. 17.
[볶음밥김밥튀김] 남은 볶음밥 처리하는 법 볶음밥을 만들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만들어서 냉장고에 보관해두었더랬어요. 뭔가 다른 걸 먹고 싶어서 김밥튀김으로 업그레이드 시켜보았습니다. 꿀조합은 역시 떡볶이 국물인데, 집에 떡도 어묵도 업서... 재료 볶음밥, 김밥김 2장, 치킨가루 5숟가락, 물100ml, 식용유 소스: 마요네즈 2티스푼, 스리라차 1티스푼 밥이 냉장고 안에 있었기 때문에, 그냥 쓰면 부슬부슬 날아다녀요. 전자레인지에 볶음밥을 30초 정도 데워서, 조금이나마 말랑하게 만들어줬어요. 김 위에 볶음밥을 야구공만큼 올려요. 그리고 고르게 펴 줍니다. 데웠는데도 고슬고슬해서 밥알이 날아다녀요. 특별한 방법 없고, 그냥 손바닥으로 꾹꾹 눌러서 붙여줍니다. (너무 떡이 되진 않을 정도로) 꽉꽉 누르면서 말아요. 그리고 이음새가 붙을 시간을 잠.. 2023. 6.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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