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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아침 그릭요거트 과일 점심 김치볶음밥 시래기국 저녁 샐러드올리브유 소금 후추만으로도 깔끄음하이 맛나는구만 2024. 11. 20.
11.19 아침 사과 키위 바나나 콩백설기 커피 점심 김치볶음밥 계란후라이 김 시래기국 저녁 샐러드 아.. 챌린지 정말 길다.. 2024. 11. 19.
11.18 아침사과 바나나 키위 커피 점심밥 시래기국 고등어구이 파김치 무김치 김 깻잎나물갓지은 밥 왜이렇게 맛있냐...저녁베이글샌드위치 레몬차샐러드만 먹으려다 풀이 모자라서 급히 샌드위치로 노선변경역시 정제 탄수화물이네. 든든해. 2024. 11. 18.
11.17 아침 사과 키위 바나나 감 커피 점심 짜장면 군만두 파김치차오차이 직화간짜장 이거 맛있음. 짜장면 없는 나라에 계시면 이거 보내달라 하세요. 90퍼는 해소가능. 저녁 샐러드 콩백설기 2024. 11. 17.
11.16 아침 커피 요거트 사과 키위 감 바나나 점심 연어회덮밥 콩나물국초고추장 쓱싹 비벼 간식 치토스앤치즈치토스에 치즈 올리고 전자렌지 30초. 맵고 신 미국치토스를 중화시킬 방법은 이것뿐. 피자치즈 녹이고 꿀 뿌리면 더 맛있음. 저녁 쌈장라면 김치 스팸텐트밖은유럽 콜라보라고 사봤는데, 한번 먹어봤으니 됐음.. 라면스프에 쌈장을 추가한 맛이 아니라, 그냥 쌈장 그 자체가 국물이 된 느낌. 맵긴 또 꽤 맵다. 입술 따가움. 애매하게 구수하고 애매하게 달아서 전체적인 맛이 애매... 2024. 11. 16.
11.15 아침 그릭요거트 그래놀라 바나나 사과 키위 아몬드 삶은계란그래놀라 다 먹었다.. 안 만들었다.. 그릭요거트도 다 털었다.. 점심 밥 삼겹살 김치찌개 파김치 섞박지 쌈따순밥을 갱장히 오랜만에 먹는 것같은 그런 느낌. 역시 한국인은 밥이 들어가야.. 저녁 베이글샌드위치 방울토마토아..아이고.. 샌드위치 다 터졌네... 2024. 11. 15.
11.14 아침 그릭요거트 사과 키위 바나나 그래놀라 커피 점심 뿌링호떡 옥수수스프 모닝롤설거지 너무 귀찮아서 호떡만 먹고 말랬는데 역시 배고픔모닝롤 스프말먹. 왜 단백질과 식이섬유를 잘 챙겨먹어야 하는지 깨달았다. 배가 너무 빨리 고파짐. 저녁 샐러드 신라면툼바여기까지만 했으면 좋았겠지만, 또다시 탄수화물이 미친듯이 땡긴 관계로라면까지 아주 코스로 즐겨버림 하 배불러🫠 2024. 11. 14.
11.13 아침 그릭요거트 과일 그래놀라 커피 점심 파김치김밥 어묵탕 저녁 샐러드 계란후라이 2024. 11. 13.
11.12 점심 밥 파김치 삼겹살구이 로메인 양파간식 호떡오랜만에 호떡제조. 달아서 최대 세개. 저녁 샐러드반숙계란 삶는 법 1.찬물에 계란과 소금을 넣는다. 2.물이 끓기 시작할 때부터 5분 30초 동안 삶는다. 3.바로 찬물에 식힌다. 2024. 11. 12.
11.11 점심 짜파게티 파김치1.물300ml+스프를 끓인다. 2.면을 넣고 끓인다. 물을 버리지 않고 짜파게티를 끓일 수 있다. 저녁 샐러드오늘의 드레싱: 올리브유+홀그레인머스타드+매실액+애사비 (+취향에 따라 간장 약간) 2024. 11. 11.
11.10 점심 닭볶음탕 깻잎마미표 닭볶음탕 어깨너머로 살펴보니 고춧가루, 국간장, 다진마늘, 액젓 들어감. 우동사리 없어서 아숩ㅠ 저녁 샐러드 2024. 11. 10.
11.9 떡만두국떡보다 만두가 좋아요 샐러드 김밥이마트 후토마끼 괜춘. 지금 나는 샐러드 좋아 인간. 2024. 11. 9.
11.8 (이디야 민트모히또라떼) 이디야 신메뉴 민트모히또라떼. 귀여운 애플민트 좀 보세요."민트"라는 말만 보고 고민도 안 하고 골랐다. 달달음료인지 몰랐다. 태어나서 처음 먹어본 맛이었다. 믹스커피에 애플민트청을 넣은 듯한 고런 맛. "오홐ㅋㅋㅋㅋㅋ 이거 왜 맛있냨ㅋㅋ" 딱 두세 입까지는 맛있었음. 그 이후부터는 오홐.... 달아달아.. 느끼햌ㅋㅋㅋ.... 먹으면 먹을수록 민트의 청량함은 거의 없고, 단맛이 자꾸 치고 올라와서 더부룩해요.. 느글느글해요.. 차라리 페퍼민트면 먹겠는데, 애플민트는 좀 많이 힘듦. 얼음 부어서 희석해봤지만, 어림없죠ㅎ 먹다먹다 보내드림. 맵고 짠 무언가로 해장 원해요.. 나는 카페가면 무조건 아메 마신다, 라떼에 시럽 안 넣는다, 하는 사람은 지인짜 진짜 신중하게 고민하고 주문하시길 바람... 모히또는 .. 2024. 11. 8.
11.7 김치찌개+무파마라면김치찌개 건더기, 설탕 1/2티스푼, 물 600ml 넣고, 끓으면 면, 스프 넣고 라면 끓이면 됨. 샐러드땅콩버터드레싱 간장, 땅콩버터, 꿀, 깨, 식초, 두유, 물 2024. 11. 7.
[수원 이목동]산골추어매운탕_갈매운탕 물에 빠진 생선 취향 아님. 칼칼한 거 싫어함.그런 내가 어쩌다보니 엄마 손 잡고 매운 추어탕을..어렴풋이 보이는 메뉴판.미꾸라지 눈 쳐다보며 먹을 자신이 없다.고로 나는 갈매운탕. 주차장 꽤 넓고, 신발 신고 들어가는 곳.1시반 쯤 가니 손님이 그렇게 많지는 않은데, 조금씩 꾸준히 들어온다.제법 빠른 시간 안에 상이 차려진다.오.. 솥에 나오는 추어탕 처음 봐.밥 나오는 모양새도 예사롭지 않음. 밑반찬은 시래기무침, 김치, 미역초무침, 콩나물무침.시래기가 구수하고 제일 맛있다.미역은 좀 쌔콤하고, 콩나물은 좀 짭짤한 편.김치는 안 익은 생김치.  생김치도 나름의 시원한 맛이 있지.셀프코너에서 리필 가능.시래기 한 번 리필했다.깻잎이 잔뜩. 하얗고 넙적한게 처음에는 순두부인 줄 알았다.먹어보니 수제비였고.. 2024. 10. 30.
이웃집은 블챌이었던가요.. 티스토리는 오블완입니다 드디어 티스토리도 챌린지 등장.이웃집 포토덤프는 시작도 못 하고 시원하게 보내드렸는데, 이건 사진 얘기는 없는 것 같다내요. https://www.tistory.com/event/write-challenge-2024 작심삼주 오블완 챌린지오늘 블로그 완료! 21일 동안 매일 블로그에 글 쓰고 글력을 키워보세요.www.tistory.com 21일 동안 쥐어 짜낼 얘깃거리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은.. 나 진짜 큰 선물 안 바라고, 소박하게 애플워치 하나만. 2024. 10. 29.
[수원 구운동] 명가 우렁쌈밥정식•생생뒷고기_뒷고기모둠,우렁된장찌개 꽤 오랫동안 홍어집이었다가 고기집으로 바뀐 식당. 홍어는 못 먹어서 그대로 보냈지만, 고기집은 가봄직하지. 브레이크타임 오후3시~4시. 신발 벗는 곳 아님.이른 저녁시간이었는데도 이미 손님이 있었다. "고기 드시나요? 식사만 하시나요?" "으어.. 고기요" 아마 테이블마다 뭔가가 다른 모양. "저희 뒷고기.." "1키로 드려요?" "아뇨뇨뇨뇨 한 근!!!" 후식 메뉴는 따로 없어서 찌개랑 밥도 추가.정면에 보이는 붉은 냉장고에서 고기를 꺼내 즉시 썰어주신다. 사진에서 짤린 왼쪽에는 셀프코너도 있다. 1인 1소금쌈장, 1인1양파.간단하지만 핵심적인 밑반찬들. 파란색으로 체크한 이거 저거 요거 그거를 불판에 구우라 하셨다. 무생채=갓 무친 김치소같음. 파김치=많이 묵었음 배추김치=신김치쌈밥집이라 그런지 케일.. 2024. 10. 20.
[땅콩버터초코쿠키] 꾸덕꾸덕 에어프라이어 쿠키굽기 사놓은 코코아파우더를 털기 위해 초코쿠키를 만들기로 했다. 뭘 넣으면 더 맛있어질까 하다가 딸기잼과 땅콩버터가 뇌리를 샥.재료(4개분) 버터80g, 설탕48g, 계란1개, 중력분140g, 코코아파우더10g 소금1g, 베이킹소다1g, 베이킹파우더1.5g버터와 설탕을 섞는다. 말랑한 실온버터 기다리기 귀찮으면 전자레인지에 1~20초 돌려서 씀.계란도 하나 넣고 또 섞는다. 계란은 너무 차가우면 섞을 때 버터랑 따로 놀기 때문에 실온계란을 추천하지만, 내 입으로 들어갈거라 그냥 차가운 거 썼다.밀가루, 코코아파우더, 소금, 베이킹파우더, 베이킹소다 계량하고체쳐서 반죽한다. 너무 주물럭대면 쫄깃해지니까, 주걱으로 날가루 없어질 때까지만 뭉쳐준다. 반죽이 생각보다 질척거린다. 약간 소프트아이스크림 느낌? 이대로 .. 2024. 10. 6.
[FRANCAIS 프랑세 밀푀유] 믹스맛, 요코하마 한정판/되게 비싼 킷캣?/일본과자 내가 일본에 다녀온 건 아니고, 선물로 받은 일본과자.엄청 비싸게 주고 샀다고 들었다. 인터넷으로 사면 조금 더 저렴한데, 오프라인에서 거의 4~5만원 돈 줬다는 것 같다.시식하길래 하나 먹어봤는데, 맛이 괜찮아서 샀다고...과자 좋아 오예.누가 봐도 이것은 과일과 견과류 맛.냉장고에서 30분 뒀다가 먹으라고 함.속 포장도 요란하기 그지없음.딸기, 잔두야, 레몬, 피스타치오.잔두야...??? 잔두야가 뭐여...?검색해보니 헤이즐넛이랑 카카오매스를 섞어 만든거라 함. 아몬드나 다른 견과류를 넣기도 한다고.누텔라네. 모든 종류의 사진을 찍지는 못해서, 몇가지만 소개해드림.레몬맛. 이거 킷캣아녀.한입 깨물어봤다.밀푀유라는 이름답게 파이가 겹겹이 난리났다.냉장고에 들어갔다 나와서 그런지, 엄청 바삭하진 않았다... 2024. 10. 2.
[수원 구운동]이천영양돌솥밥_더덕솥밥정식 이 식당도 일월먹거리촌에서 꽤 오래된 집.한 20년 됐지 아마...그냥 깔끔한 백반 땡길 때 가기 좋다.가게 앞에 주차 몇 대 정도 할 수 있고, 신발은 벗고 들어가야한다.알솥밥도 좀 궁금하지만, 더덕솥밥 주세용.전체샷은 이런 느낌.하나씩 클로즈업 해봅시다.나물들 쌔려넣고 고추장이나 간장양념 넣고 비빔밥 해먹으면 됨.고추장도 짭짤한 편이므로, 그냥 나물만 넣고 비비면 담백한 비빔밥 가능.반찬들은 대체로 내 입에 짭짤한 편.도라지는 제법 쌍콤함.잡채가.. 조금 달달했던가..옆에서 된장찌개도 끓여줌.지금보니 더덕이 제법 많이 있는 더덕밥.이제 밥 덜고 숭늉 만들 타임.그 전에입구에 막걸리랑 매실차 있음. 무료임.그리하여 나도 식사 전에 얼음 낀 막걸리 한 잔.내가 오늘 막걸리 다 작살낸다 각오하고 왔지만, .. 2024. 9. 27.
[수원 화서역]스시하루_회전초밥 스타필드 맞은편에 있는 회전초밥집에 갔다.가게 앞에 사람들이 서 있길래, 설마 대기일까 했는데 진짜 웨이팅이었다.웨이팅 접수하는 기계가 있긴한데, 캐치테이블처럼 실시간현황은 안 알려줘서 좀 불편하다.이러나저러나 가게 앞에서 기다리는게 마음 편하다.테이블석은 두개였고, 나머지는 전부 카운터석이다.손님이 많으니 재료는 신선하겠다고 원영적사고 좀 해봤다.간장종지, 물컵, 와사비, 젓가락.앉으면 장국 갖다주신다.제일 비싼게 3천원. 오호.초밥이 도는 것도 있긴한데, 좀 한정적이다.마감시간이 거의 다 돼서 그런지, 레일에는 일반 생선초밥은 안 보이고 롤이 좀 많다.마냥 기다리는 것보다, 터치패드로 주문하는게 훨씬 빠르다.먹어본 것만 간단히 소개해보겠다.타코와사비 코가 쨍하다. 많이 짜릿하다.낙지가 탱글탱글. 나 .. 2024. 9. 17.
[수원 스타필드] 금금_보리된장고기국수,묵은지문어국수,명란새우감자전 여기는 캐치테이블로 볼 때마다 대기가 살벌하던 곳.언젠가는 가보겠거니~ 하고 막연히 기다리다가, 드디어 기회가 생겼다.평일 점심 30분 기다리고 들어갔는데, 이 정도면 빠른건지 어쩐건지는 모르겠지만.(1시반에 접수하고 2시 입장)기다리면서 뭐 먹을지 고민도 좀 해보고.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아주 편하게 주문했다.보리된장고기국수 13,500원.마제소바의 느낌이 강력하게 나는 어떤 그런 느낌.비벼먹으면 더더욱 느껴지는 바로 그 느낌.일본 현지에서 겪었던 그런 어지간히 짭짤한 간.면 다 먹고 호출하면 서비스밥 드릴테니 양념에 비벼먹으라 하셨지만, 배불러서 밥은 안 받았다.면이 엄청 쫄깃하다. 그릇에 비해 면이 적어보였는데, 사이드랑 같이 다 먹으니 그리 적지도 않음.안 풀린 된장이라고 오해했던 덩어리는 .. 2024. 9. 10.
[로제떡볶이] 이거 해먹으려고 카레가루 삼 로제떡볶이 소스 사서 만들었다가 애매한 실패를 겪고, 다시 로제떡볶이 레시피를 찾으러 다녔다.정보 수집 결과, 카레가루는 반드시 들어가는 고런 느낌.옼케이. 마트가서 오뚜기 카레가루 하나 사 왔다.백세카레랑 고민을 좀 했는데, 백세카레에는 토마토가 들어가서 그냥 오뚜기카레 약간 매운맛으로 샀다.혹시나 토마토향 땜에 시큼해질까봐.재료(1인분)밀떡 10개, 소시지 6개, 물 150ml, 우유 150ml, 고춧가루 1큰술, 카레가루 0.5큰술, 설탕1.5큰술, 연두0.5큰술소시지는 칼집내서 뜨거운 물에 잠시 담가둔다.사진이 없는데 옆에서 떡도 같이 불려줌.고춧가루, 설탕, 카레, 연두를 넣고 섞어둔다.원래는 다시다를 넣던데, 나는 다시다가 없어서 연두 넣었다. 설탕은 1스푼만 넣어도 될 것 같다.물반 우유반 .. 2024. 9. 5.
[이웃집통통이 두바이식초코쿠키]3600원에 호기심 해결 2024 하반기는 두바이초코가 한국을 지배 중. 원조 픽스초코도 비싸긴 하지만, 요만한거 만원 넘게 주고 사먹기엔 아까워서 차라리 픽스 정식수입을 기다리고 있었다. (후기는 수도없이 보고 있었음)그 사이에 누가 이걸 구해다줬는데, 이건 진짜 너무하는 맛이었고. (두바이초코를 본 적이 없다, 뭔지 모른다 하면 걍 그러려니 하고 먹긴 할 맛) 통통이 쿠키가 제일 반응이 좋은 것 같길래 나도 좀 먹어볼까 했더니, 팔아야 사죠..^^.. 분명 후기를 올리는 사람들이 있는데, 왜 나는 못 사냐... 그렇게 반 포기상태로 cu어플을 들락날락하는데, 통통이 피스타치오..!!! 재고 5개!!! 와아아악!!! 하지만 오밤중이었기에, "담날에도 있으면 얜 내 운명이다" 하고 사오기로 했다.그리고 3600원짜리의 운명을 받.. 2024. 9. 1.
[메가커피×노티드도넛]할메가커피크림도넛, 우유생크림도넛 요즘 도넛이 자꾸 땡기는데, 생각보다 도넛집이 멀어서 먹방만 하염없이 보다가, 메가커피에 마침 노티드 콜라보 도넛을 판다기에 사왔다. 노티드 첫인상 꽤 좋았단말이죠. 가격은 개당 3900원. 노티드 가서 직접 사먹어도 아마 이 정도 가격.생각보다 큼지막.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준거라 깡깡 얼어있었다. 냉장고에 녹여서 먹으랬지만, 마음이 너무 급해요.. 우유크림은 냉장고에 넣어둠.봉지안에 냅다 들어있다.원조보다 좀 큰가..? 원래 이랬나..?원조보다 좀 두툼한가..? 비교대상이 없어서 모르겠다.살짝 녹은 거 같아서 냅다 씹어봤는데, 어.. 이건 좀... 빵이 너무 푸석푸석한데...그래서 전자레인지에 돌렸다. 20초+20초. 크림 다 터져서 왔다구요.썰어보니 그래도 크림은 생각보다 넉넉한 편. 빵은 부드러워지.. 2024. 8. 30.
[강남 신세계 스위트파크④]동명양과자점_싱싱레몬크림치즈빵, 호랑이킹까까 이것도 충동구매라 매대 못 찍었다. 저녁 때라 품절도 많았는데, 시그니처인 호랑이 킹까까랑 눈에 밟힌 레몬치즈빵 하나 샀다.호랑이킹까까 6200원 살 땐 몰랐는데, 와서 까보니 무욱지익.. 큼지마악... 무슨 쿠키가 6000원이 넘어.. 했는데 납득 가능.와 짜다. 단짠단짠이라는데 황치즈크림이 일단 짜다. 다 먹으면 속이 더부룩할 것 같아서 4등분으로 쪼개먹었다. 재질이 좀 다른 꾸덕반죽이 씹히는데, 안 익어서 꾸덕한건지 브라우니 반죽을 넣은건지 모르겠다. 사진보니 브라우니 반죽이 아니라 그냥 가운데가 버터바처럼 레어로 익은 것 같기도. 쿠키도우에서도 황치즈맛이 나는 것 같다. 치즈 짠맛에 묻혀서 초코는 향만 난다. 짠맛만 좀 덜 하면 내 취향. 늘 만들어 보고 싶었던 환상 속 대왕꾸덕쿠키가 현실로 내 .. 2024. 8. 22.
[강남 신세계 스위트파크③]졸리파이마켓_피스타치오파이, 와르르옥수수파이 찹쌀떡 사는 친구 옆에서 기다리며 눈 돌리다가, 파이와 눈이 마주쳤다.여기도 피스타치오, 저기도 피스타치오. 정말이지 2024년은 피스타치오의 해인가보다.결국 나도 피스타치오 하나랑 옥수수파이 하나 구매.소금빵 하나만 사겠다던 의지는 어디다 버리고, 눈 마주치는 빵마다 다 사고 있다.피칸파이도 사려고 했는데, 오후에 다시 갔더니 피칸은 품절이었다.풀드포크는 다시 채워지긴 했는데, 식사보다 달달한 빵을 사고 싶어서 안 샀다.아니 근데 피스타치오 자태를 봐요.. 안 살 수 없는 비주얼이었다니까...서울 빵집은 종이봉투에 담아주는 게 유행인가봄.. 소금빵도 종이봉투에 주던데, 여기도 종이봉투.와르르 옥수수파이 5500자르다가 아차하고 찍었다.나는야 옥수수사랑단.통으로 붙여놓은 옥수수 너무 좋아.냉장고에 넣어놨.. 2024. 8. 21.
[강남 신세계 스위트파크②]밀레앙_쁘띠 플랑 바닐라 스위트파크 간다고 유튜브와 블로그를 뒤지다가 밀레앙이라는 곳이 있다는 것을 발견.'밀레앙이 어디였더라..?' 하는데 키워드를 딱 보는 순간, 유퀴즈 보다가 먹어야겠다고 했던 기억이 사악 나더란 말씀.그런데 읽는 글마다, "손바닥만한게 13000원이다" "타르트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라는 평이 자꾸 보이는게 아니겠어요.그냥 돈 아끼자고 마음을 먹었는데, 눈으로 직접 보니 이것이 자꾸 눈에 밟히고... 1등이라니까 궁금하고...그 때 옆에 있던 친구가 내 팔을 잡더니 "이건 답례로 내가 사 줄게""어허헣ㅎㅎㅎ 고맙다 친구얗ㅎㅎㅎㅎㅎ" 흑임자는 내 돈 주고 사려고 했는데, 늦은 오후에 가니 흑임자는 품절이었다. 흑임자 맛집인가벼...박스가 예쁘다.솔직히 나 이 박스 왜 찍었는지 모르겠음.지름이 9cm. .. 2024. 8. 20.
[오지치즈치토스] 맵고 짜서 처치곤란인 과자로 안주 만들기 미국 치토스를 구했는데 그냥 먹기엔 너무 짜고 매웠다.매운게 어떤 느낌이냐면 혀는 견딜만한데 위가 아픈 그런 매운맛.그렇다고 버리기에는 아깝고 어떻게 하면 순하게 먹을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오감자로 만든 오지치즈후라이가 생각나서 나도 치즈를 냅다 뿌려보았다. 재료치토스, 슬라이스치즈 1장, 모짜렐라, 마요네즈, 꿀적당량의 치토스를 먹고 싶은 만큼 접시에 붓는다.이름이 플레이밍 핫이라지만 색깔이 살벌해도 너무 살벌하다.슬라이스 치즈를 올린다. 찢어서 올려도 되고, 통으로 올려도 되고 아무 상관없다.모짜렐라 치즈로 덮어준다.난 치즈 좋아 인간이라 듬뿍 덮었다.조금 더 풍미를 주고 부드럽게 만들기 위해 마요네즈도 살짝 뿌려주었다.그리고 치즈가 녹을 때까지 전자레인지에 돌린다.1분 - 40초 - 30초 이런 식.. 2024. 8. 19.
[강남 신세계 스위트파크①]베통_플레인,블루베리,땅콩소금빵(토요일 오픈런) 스위트파크는 내 평생 갈 일이 없을 줄 알았는데, 여차저차 하다보니 아침10시가 되기도 전에 내 몸뚱이가 고속터미널에 가 있더란 말씀.오픈 초창기처럼 스위트파크 전체가 미어터지진 않는데, 소금빵만큼은 오픈런을 해야한다고 했다.블로그 말대로 센트럴 호남선을 따라 신세계 입구에 도착했는데, 이상할 정도로 사람이 없어서 다시 검색해보니, ABC마트와 오렌즈를 찾아가라고 했다.피리부는 사나이라도 만난 듯, 모든 사람들이 그 입구로 들어가고 있었다.9시50분 남짓, 도착해보니 진짜 오픈런을 했어야만 하는 대기줄... 진짜 유일하게 대기줄이 있는 빵집이었다.직원분이 오시면서 일행여부를 확인하고, 1차 입장 인원을 끊는다.딱 나까지 1차입장ㅎㅎㅎㅎㅎㅎㅎ 신낳ㅎㅎㅎㅎ오픈 5분 전쯤인가 한팀한팀마다 돌아다니며 오늘 판매.. 2024.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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