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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233

[브라운치즈 크로크무슈] 또는 프렌치 토스트 얼마 전에 마트에서 브라운치즈를 할인하길래 사 봤더랬어요. 크로플이나 와플 위에 아이스크림과 브라운 치즈를 갈아서 올리는 게 베이직듯 했어요. 하지만 저는 조금 더 저렴하게 먹고 싶었기 때문에, 식빵과 슬라이스햄으로 크로크무슈를 만들기로 했어요. 재료 (2인분) 식빵 4장, 슬라이스햄 4장, 마요네즈, 계란 2알, 우유, 식용유, 설탕, 브라운치즈 계란 2알과 우유 약간으로 계란물을 만들어줍니다. 우유의 양은 계란 만큼이면 될 것 같아요. 좀 더 많아도 됩니다. 저는 두번째 빵에서 계란물이 조금 모자랐거든요. 빵과 햄이 서로 잘 붙으라고 마요네즈를 얇게 발라줍니다. 조금 더 달기를 원하면 딸기잼 발라도 좋아요. 빵 덮어줍니다. 계란물에 적셔줍니다. 식용유 뿌리고 달군 팬에 구워요. 뒤집기 전에 설탕을 반.. 2022. 9. 22.
[라면스프파스타] 우유와 라면스프로 만들어먹기 얼핏 보면 투움바 비슷하게 생기긴 했는데, 그렇다고 투움바는 아닌 것 같아서 그냥 라면스프 파스타라고 하겠음. 밀가루 면보다 스파게티 면이 건강에는 더 좋다고 그러기도 하고... 생라면 부숴먹고 라면스프가 남아있길래 만들어 보았음. 재료 (2인분) 스파게티 200g, 소금 1큰술, 물, 식용유 약간, 베이컨 4줄, 양파 1/2개, 대파 1/2개, 우유 250ml, 라면스프 1개, 후추 넉넉한 물에 소금 1큰술 정도 넣고 스파게티를 10분 간 삶아줌. 면이 익는 동안 재료를 다듬어봅시다. 양파는 채 썰어놓음. 대파도 쫑쫑 썰어놓음. 파란 부분이면 보기에는 더 예쁠듯. 베이컨은 뜨거운 물에 1분 정도 담가놓음. 아질산나트륨인가 뭐 좀 빠지라고... 먹기 좋게 찹찹 썰어줌. 그리고 조금 더 기다리면 면이 다 .. 2022. 8. 25.
[오코노미야끼] 내 맘대로 양배추 부침개 오코노미야끼는 이름 그대로 좋아하는 거 아무거나 넣고 부치면 되는 요리임. 왜 베이스가 양배추인지는 나도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럼. 그래서 냉장고에 있는 걸로 나도 부쳐보았음. 재료(1인분) 양배추 100g, 물 2큰술, 튀김가루 2큰술, 계란 1알, 베이컨 2줄, 식용유 돈까스소스, 마요네즈, 김 양배추를 마구마구 썰어줌 꼭 곱게 채치지 않아도 됨. 그리고 물에 헹굼. 튀김가루(또는 부침가루) 일단 1큰술 넣고 비벼봄. 점성이 너무 없다. 양배추가 날아다닐 것 같다 싶으면 물 하나 더 넣고 튀김가루 1숟가락 더 넣고 비벼 봄 이만하면 왠지 부칠 수 있을 것 같음. 아, 소금은 따로 넣지 않아요. 튀김가루에 간이 되어있기도 하고, 소스 뿌려먹으면 간 맞음. 팬에 기름 두르고 달아오르면 양배추 투입. 두께.. 2022. 8. 18.
[수박주스] 여름엔 이게 최고 (아마도 땡모반) 편식이 아주 심한 편은 아니지만, 특히 생과일주스는 누가 꽁으로 줘도 안 먹음. 식이섬유를 내가 씹는 건 괜찮은데, 갈린 식이섬유는 어유... 내 스타일이 아녀... 게다가 수박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님. 그런데 티비에서 땡모반이라고 수박주스가 엄청 자주 보이는 것이 아니겠음? 근데 마시는 사람들마다 다 너무 맛있다고 하니까.. 이게 궁금해지는거라... 그래서 집에 애플수박이 있는 김에 나도 갈아 마셔봄. 결론부터 말하자면 중독됐어요... 너무 맛있어.... 진짜 달고 상큼하고 시원하고, 너무 맛있어.... 재료 애플수박 1/4통, 얼음 8개, 레몬즙 2큰술, 꿀 2큰술, 탄산수 껍질이 얇디얇은 애플수박. 예전엔 이렇게 생긴 걸 복수박이라고 했던 것 같은데, 다른 종자인지 이름이 바뀐 건지는 모르겠군.. 2022.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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