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무비빔국수] 고추장 없이 만들겠어요
11월에 웬 열무김치냐 하시면, 집에 있는 걸 어째요🤷♂️ 아무튼, 보통 비빔국수라 하면 초고추장 비슷하게 만들어서 비벼먹지만, 오늘은 고추장을 넣지 않았음. 집에 있는 고추장이 별로 맛이 없기 때문임. 시판 고추장이 이렇게 맛이 없기도 힘든데..🤔 사실 나도 이 방법은 처음 해 봤다는 것.. 하지만, 맛이 꽤 괜찮았다는 것... 재료 소면 100g, 물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식초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1/3큰술, 통깨 1/3큰술 열무김치, 곁들이고 싶은 채소 약간 양념은 간을 한번 보고 부족한 게 있으면 더 넣으세요! 고춧가루, 간장, 다진마늘, 올리고당, 참기름, 식초를 넣고 섞음. (참기름은 쪼르륵의 느낌으로다가 아주 약간만, 다진마늘은 좀 더 적게 넣어..
2021. 11. 2.
[간장베이컨파스타] 깔끔한 스파게티가 먹고 싶을 때
토마토파스타도, 크림파스타도 다 맛있지만, 가끔은 그냥 깔끔한 게 먹고 싶은 날이 있음. 알리오올리오보다 깔끔하냐 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지만 암튼. 간단하게 훅훅 만들어 봅시다요. 재료 스파게티면 100g, 굵은 소금 1큰술, 물 올리브유, 베이컨 3줄, 대파 1/3대, 양파 1/2개, 다진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조미김 ※스파게티 면을 삶는 과정은 생략하였습니다. 대파와 양파를 채 썰어둠. 베이컨은 뜨거운 물에 담가놓음.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은 느낌) 올리브유에 다진마늘을 넣고 노릇해질 때까지 중약불에 볶음. (면이 다 익기 5분 전 쯤에 시작하면 대충 맞음) 마늘이 노릇해지면 양파 투입. 양파가 약간 투명해지고 흐느적거리면 베이컨 투입. 그 사이에 면이 다 삶겼으면 면 투..
2021. 11. 1.
[야채빵] 모닝빵으로 간단히 만들어 먹겠어요
옛날옛적에 군산에 놀러갔다가 이성당 야채빵을 먹은 적이 있더랬음. (tmi 줄 서기 싫어서 포장 예약으로 받아옴) 감자도 고기도 없이 양파랑 양배추가 99퍼인데 참 담백하고 맛나더란 말임. 한 동안 잊고 살다가 문득 생각나길래, 내가 직접 만들어 먹기로 함. 재료 모닝빵, 채 썬 양배추 150g, 양파 1/4개, 당근 1/2개, 대파 1/4대, 소금1/2티스푼, 후추, 올리브유, 마요네즈 1~2큰술 당근 1/2개는 실수임. 1/4개나 더 적게 넣길 추천함. 파는 잘게 썰고, 나머지 채소는 채 썰어줌. 왠지 더 맛있을 것 같아서 파기름을 냈음. 결과적으로는 큰 의미 없는 듯함. 파가 노릇노릇해지면 나머지 채소 다 털어넣고, 소금을 취향껏 넣음. 나는 1/2티스푼 넣으니 딱 맞았음. 그리고 채소의 숨이 죽을..
2021.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