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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먹233

[열무비빔국수] 고추장 없이 만들겠어요 11월에 웬 열무김치냐 하시면, 집에 있는 걸 어째요🤷‍♂️ 아무튼, 보통 비빔국수라 하면 초고추장 비슷하게 만들어서 비벼먹지만, 오늘은 고추장을 넣지 않았음. 집에 있는 고추장이 별로 맛이 없기 때문임. 시판 고추장이 이렇게 맛이 없기도 힘든데..🤔 사실 나도 이 방법은 처음 해 봤다는 것.. 하지만, 맛이 꽤 괜찮았다는 것... 재료 소면 100g, 물 고춧가루 1큰술, 간장 1큰술, 올리고당 1큰술, 식초 1큰술, 다진마늘 1/2큰술, 참기름1/3큰술, 통깨 1/3큰술 열무김치, 곁들이고 싶은 채소 약간 양념은 간을 한번 보고 부족한 게 있으면 더 넣으세요! 고춧가루, 간장, 다진마늘, 올리고당, 참기름, 식초를 넣고 섞음. (참기름은 쪼르륵의 느낌으로다가 아주 약간만, 다진마늘은 좀 더 적게 넣어.. 2021. 11. 2.
[간장베이컨파스타] 깔끔한 스파게티가 먹고 싶을 때 토마토파스타도, 크림파스타도 다 맛있지만, 가끔은 그냥 깔끔한 게 먹고 싶은 날이 있음. 알리오올리오보다 깔끔하냐 하면 그건 또 아닌 것 같지만 암튼. 간단하게 훅훅 만들어 봅시다요. 재료 스파게티면 100g, 굵은 소금 1큰술, 물 올리브유, 베이컨 3줄, 대파 1/3대, 양파 1/2개, 다진마늘 1큰술, 간장 1큰술, 설탕 1/2큰술, 조미김 ※스파게티 면을 삶는 과정은 생략하였습니다. 대파와 양파를 채 썰어둠. 베이컨은 뜨거운 물에 담가놓음. (왠지 그래야 할 것 같은 느낌) 올리브유에 다진마늘을 넣고 노릇해질 때까지 중약불에 볶음. (면이 다 익기 5분 전 쯤에 시작하면 대충 맞음) 마늘이 노릇해지면 양파 투입. 양파가 약간 투명해지고 흐느적거리면 베이컨 투입. 그 사이에 면이 다 삶겼으면 면 투.. 2021. 11. 1.
[수제 땅콩버터] 필요한 건 땅콩과 돌절구 뿐 땅콩버터 제법 좋아함. 할 수 있으면 직접 만들어 먹고 싶은데 방법을 잘 모름. 그러다가 어디서 봤더라.. 아무튼 자체적으로 기름이 나올 때까지 땅콩을 갈거나 빻으면 된다고 함. 믹서기는 씻기도 귀찮고, 가는 소리도 시끄럽고, 금방 기계가 뜨거워진다하여 돌절구를 쓰기로 했음. 20분 걸렸숨다... 재료 볶은 땅콩 70g 취향에 따라 소금을 조금 넣으세요. (전 안 넣음) 땅콩을 돌절구에 넣고 빻음. 언제까지? 질척거릴 때까지. 참고로 맷돌처럼 짓이기듯이 절구공이를 돌리면서 빻는 게 훨씬 나음. 처음부터 쿵쿵 찧어봐야 땅콩알만 튀어나가고, 안 으깨짐. 으깨고 으깨다보면 이제 뻑뻑해지기 시작함. 마치 된장같은 그런 느낌? 하지만, 아직 멀었어요. 내가 원하는 질감은 이게 아님. 쵸큼 더 질척거리고 크리미해야.. 2021. 10. 26.
[야채빵] 모닝빵으로 간단히 만들어 먹겠어요 옛날옛적에 군산에 놀러갔다가 이성당 야채빵을 먹은 적이 있더랬음. (tmi 줄 서기 싫어서 포장 예약으로 받아옴) 감자도 고기도 없이 양파랑 양배추가 99퍼인데 참 담백하고 맛나더란 말임. 한 동안 잊고 살다가 문득 생각나길래, 내가 직접 만들어 먹기로 함. 재료 모닝빵, 채 썬 양배추 150g, 양파 1/4개, 당근 1/2개, 대파 1/4대, 소금1/2티스푼, 후추, 올리브유, 마요네즈 1~2큰술 당근 1/2개는 실수임. 1/4개나 더 적게 넣길 추천함. 파는 잘게 썰고, 나머지 채소는 채 썰어줌. 왠지 더 맛있을 것 같아서 파기름을 냈음. 결과적으로는 큰 의미 없는 듯함. 파가 노릇노릇해지면 나머지 채소 다 털어넣고, 소금을 취향껏 넣음. 나는 1/2티스푼 넣으니 딱 맞았음. 그리고 채소의 숨이 죽을.. 2021.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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