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양식 돈까스(옛날돈까스)] 소스 만들기
오랜만에 경양식 돈까스가 먹고 싶었음. 근데 이 주황주황한 소스를 구하기가 은근히 어렵더란 말이에요. 우스터소스는 지천에 널렸는데.. (내가 못 찾았을 수도 있음) 아무튼, 이번엔 어떻게든 분식집 스타일로 먹고 싶었기 때문에, 집밥백선생을 참고하여 소스를 만들기로 함. 다행히도 집에 우스터소스가 있어서 쉽게 만들었음. 재료 우스터소스 1큰술, 케첩 1큰술, 설탕 1큰술, 물 150ml, 우유 150ml, 버터 20g, 밀가루(박력분) 20g 가염버터 넣었는데 간이 맞아요. 우유는 실수로 150ml 넣어서 약간 심심해요. 100ml만 넣거나, 우스터소스를 더 넣는게 좋겠어요. 우선 설탕 1큰술, 우스터소스 1큰술, 케첩 1큰술, 물 150ml를 넣고 잘 섞어놓음. 따로따로 넣으면 밀가루가 엉겨붙는다나.....
2021. 5. 20.
[우유튀김] 에어프라이어로도 가능한
언젠간 만들어봐야지 해 먹어야지 하고 미루다가 드디어 오늘 만들어 먹음. 씹으면 슈크림같고 막 그렇대요.. 기대기대 (●ˇ∀ˇ●) 개인적으로 튀김을 먹는 건 좋아하지만 기름 뒤처리 하는 건 매우 싫어하므로, 나의 요정 에어프라이어에 맡길 것임. 그렇다고 기름을 아예 안 쓰는 건 아니에요. 튀김치고는 매우 적게 쓸 뿐. 재료 우유 200ml, 설탕 3숟가락, 전분 3숟가락, 튀김가루, 물, 빵가루, 식용유 냄비에 우유, 전분(난 옥수수전분), 설탕을 넣어줌. 약불 켜고 슬슬 저어줌. (집에 흰 설탕 없어요. 흑설탕 있어요.) 걸쭉해질 때까지 계속 저어주면 되는데, 몇 분동안은 굳긴 굳는건가 의아하겠지만 한번 주걱에 덩어리가 붙는게 보이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전체적으로 확 걸쭉해짐. 유리그릇에 옮겨담아주시고요..
2021.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