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치즈크림떡볶이] 느끼한 감칠맛을 알려드림
도통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허송세월을 보내던 중, 갑자기 콘치즈와 밀떡이 머리를 스치고 지나갔음. 이것은 의외로 맛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 곧장 실행에 옮겨보기로 함. 마요네즈는 넣을까 말까 고민을 좀 했는데, 어느 식당이든 콘치즈는 마요네즈에 버무려 나오므로 나도 넣기로 했음. 재료(1인분) 밀떡 100g, 비엔나소시지 90g, 우유 150ml, 물 120ml, 양파 1/2개, 옥수수 5큰술, 치킨스톡 1큰술, 마요네즈 4큰술, 피자치즈, 후추, 파슬리 ※치킨스톡은 1/2큰술만 넣도록 합니다. ※마요네즈는 생략해도 될 것 같습니다. 채 썬 양파, 옥수수, 마요네즈를 넣는다. 마요네즈 이렇게 많이 필요없다. 어차피 치킨스톡 향에 묻힌다. 불을 켜고 양파가 살짝 투명해질 때까지 잘 볶아준다. 우..
2020. 3. 12.
[치킨마루] 빠사칸현미 (feat.직접 만든 마블링소스)
얼마 전에 굽네 마블링소스 만드는 방법을 알게 되었어요. 마침 집에 최소한의 필수 재료가 다 있길래 포스팅 전에 시험 삼아 만들어서 구운 삼겹살에 찍어 먹어봤는데, 웬일이야 진짜 그 소스 맛 맞는거 같아. (확신을 못하는 이유: 1년 전에 딱 한 번 먹어봄. 심지어 고추바사삭 포스팅에 로제파스타 맛이라고 적어놓음. 성분표에 마요네즈, 스리라차가 적혀있는데 거기서 로제맛이 왜 나와...) 아무튼, 마블링 소스를 또 만들어 먹겠다는 명분이 생겼으니 치킨을 시켜먹기로 해요. 재료 마요네즈 2큰술, 스리라차소스 1큰술, 연유 1티스푼 ※내가 본 글은 "마요네즈 4큰술, 스리라차 2큰술, 연유 넘치는 1티스푼"이었으나, 너무 많을 것 같아서 임의로 조절함. 마요네즈, 연유, 스리라차 소스를 분량대로 넣어요. 잘 ..
2020. 2. 21.
[콜라닭날개] 재료 간단, 만들기 쉬움, 맛있어요.
콜라닭 알려진지는 몇 년 된 것 같은데, 드디어 해먹음! 내가 쓴 재료는 닭날개, 마늘, 콜라, 간장, 후추, 소금 끝. 취향에 따라 다른 재료도 더 넣어도 되는 것 같음. 난 안 넣음. 재료 닭날개 500g, 마늘 8알, 콜라 약300ml, 간장 3큰술, 후추, 소금 마늘을 다져줌. 나는 8알 정도 다졌는데, 꽉찬 1큰술 정도 되어보임. 씻은 닭날개에 칼집을 내어줌. (싱크대에 균 튄다고 흐르는 물에 씻으면 안된다기에, 볼에 담아서 씻긴 했는데 맞는건지는 잘 모를...) 닭날개, 다진마늘, 후추, 소금 넣고 버무림. 후추는 3~4번 털어넣었고요, 소금은 1티스푼 정도 넣었어요. (간이 별로 안 돼서 소금 좀 더 넣어도 될듯함) (닭냄새 없애려면 우유에 20분 정도 재우랬는데, 마늘 덕분인지 내 코가 둔..
2020. 1. 30.
[수원 송죽동]길림성_전가복,깐풍기,짜장면,짬뽕
아빠 생신이었음. 엄마가 밥을 산다며 길림성을 가자심. 말은 들어봤던 것도 같은데 처음 가 봄. 오래되고 엄청 유명한데 나만 몰랐던 것 같음. 필로티 구조라 자체 주차장 있고, 오후 6시부터는 옆에 무슨 공업사 자리에도 주차할 수 있다고 적혀있었음. 들어가보니 홀이 상당히 넓었고요.. 테이블마다 흰 천이 깔려있고, 세팅 딱 되어있고, 고급 식당이었네.. 애매한 4시쯤 갔는데, 손님 좀 있음. 요리 하나에 3~4만원씩 하니까, 이걸 먹니 저걸 먹니 한참 고민하다가 우여곡절 끝에 전가복, 깐풍기, 짜장면, 짬뽕을 고름. 전가복도 처음 먹어보고, 깐풍기도 제대로 된 중국집에서 처음 사먹어 봄. 전가복中 57000원. 전가복은 이렇게 생겼군요... 워.. 관자도 있고.. 새우도 크고.. 송이도 있고.. 전복도 ..
2020. 1. 28.
[피자토스트] 에어프라이어로 만든 추억의 간식
어릴 땐 주말만 되면 만들어 먹었던 것 같은데, 어쩌다보니 점점 손을 떼게 되었음. 그러던 중, 오늘 출출한데 뭐 먹을거 없나 생각해보니, 내가 얼마 전에 뭐 만든다고 햄이며, 치즈며 다 사다놔서 꼭 필요한 재료는 다 있네! 오예! 재료 식빵 1장, 양파 1/8개, 슬라이스 치즈1장, 슬라이스 햄2장, 피자치즈, 케찹 피망, 옥수수 등등 재료는 많으면 많을 수록 좋음. 양파 1/8개는 먹기 좋게 찹찹 다져줌. 매운 맛을 빼려면 물에 잠깐 담가놓고, 알싸한 맛이 좋다하면 그냥 사용. 난 그냥 사용. 식빵 위에 치즈 한 장, 슬라이스 햄 두 장을 차곡차곡 쌓아줌. 치즈가 녹으면서 빵과 햄 사이의 접착제 역할을 해 주길 바라면서 치즈 먼저 넣었음. 그 위에 다진 양파 올리고 케찹 뿌려줌. 햄버거 집에서 주는 ..
2020. 1. 8.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 햄치즈맛과 밀크스프레드 시리얼맛
얼마 전 입짧은햇님님이 방송에서 몬테크리스토 샌드위치를 만들어 드심. 헐, 나도 만들어 먹을래! 갯수가 꽤 많았는데, 일반적인 햄치즈가 있었고 누텔라가 들어간 것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함. 나에겐 누텔라는 없지만, 오설록에서 샀던 밀크스프레드는 있지 ( ̄︶ ̄) 댓글 중에 밀가루 반죽을 입혀서 아예 튀기라는 얘기도 있었지만, 더 찾아보니 팬에 지지는 방법도 있음. 이거야말로 에어프라이어를 사용해야할 음식 같은데, 이번엔 팬에 지지는 편이 더 빠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듦. 원래는 식빵 3장으로 만드는 것 같으나, 우리집 식빵은 조금 도톰한 편이므로 2장만 사용하겠음. 재료 식빵2장, 계란 2알, 빵가루, 딸기잼 1큰술, 치즈1장, 슬라이스햄 2장, 시리얼 2큰술, 녹차스프레드 1큰술, 호지차스프레드 1큰술 식빵..
2019.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