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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크초콜릿] 진짜 쉬움, 중독성 대박 갑자기 바크초콜릿이 너무 먹고 싶어짐.여기저기 찾아보니 초콜릿 녹이는 게 제일 큰 일임. 그 정도로 엄청 쉬움.사실 나도 화이트 초코 사서 알록달록 예쁘게 만들고 싶었는데, 팔아야 말이지...^^아쉬운대로 ABC초콜릿 사다가 너낌대로 만들어 봤음. ↑슬쩍 봐주시면 감사합니다ㅎㅎ 재료 ABC초콜릿 240g, 아몬드, 프레첼, 코코넛과자 초콜릿을 일단 다 깜. (이 작업이 제일 오래 걸렸음) 전자레인지에 일단 50초를 돌리고, 주걱으로 비벼봤을 때 안 풀어지면 10초 더 돌려줌. 종이호일에 2~3주걱 정도 올리고, 초코를 넓게 펼쳐요.너무 얇으면 과자랑 아몬드를 못 올리니, 적당히 도톰하게. 그리고 원하는 재료를 아무곳에나 막 던져줌. 총 세 판 나왔고, 1시간 이상 굳을 때까지 가만히 내버려 두면 됨.안 .. 2020. 10. 29.
[시크한 호떡] 편스토랑 사워크림호떡 그거 맞아요 편스토랑에서 한다감언니가 만든 그거 만들어먹음.감자 삶고, 양파랑 베이컨 다지고 볶고, 손이 많이 가는 편이긴 함.두 시간 걸렸거든요..ㅠㅠ다감언니 어떻게 웃으면서 그거 만들었나 싶고.. 존경하고... 재료(4인분?) 감자 7개(1.6kg), 전분, 버터, 소금2큰술 사워크림 1/2통 시금치 8줄, 양파 1개, 베이컨 8줄, 후추 설탕 감자를 잘게 썰어서 소금(2큰술)물에 감자가 익을 때까지 삶아줌.보통 1시간 정도 걸림. 익은 감자는 건져서 전분 2큰술 넣고 주걱으로 팍팍 치댐. 곱게 치대요. 소를 감싸야하니까. 끓는 소금(1큰술)물에 시금지 8뿌리 넣고 1분정도 데쳐줌. 잘게 썰어요. 그리고 물을 꽉 짜 줌. 양파도 다져주십시오. 베이컨도. 양파랑 베이컨은 후추넣고 볶볶. 시금치랑 양파랑 베이컨이랑 .. 2020. 10. 15.
[사워크림베이컨토스트] 사워크림 활용하기 얼마 전에 사워크림을 하나 샀는데, 쓰고 반 통이 남음. 집에 있던 베이컨이랑 치즈랑해서 토스트를 만들어 먹었는데 맛이 괜찮은거임. 소개해 드리겠음. 식빵 1장, 슬라이스치즈 1장, 베이컨 1줄, 스리라차소스, 케첩, 사워크림 1큰술식빵 위에 치즈 한 장.잘게 썬 베이컨도 한 줄.케첩이랑 스리라차소스 뿌링뿌링. 계란, 양파, 피망.. 더 넣으면 더 풍성하고 맛있어지겠지..★에어프라이어 180도에 5분. 다 구워지면 사워크림 한 숟가락 얹고 반으로 접어서 먹으면 됨. 사워크림이 설탕없고 좀 더 시큼한데 꾸덕한 요거트 맛이더라고요. 스리라차의 매운맛은 중화시켜주고, 베이컨이랑 치즈를 좀 더 상큼하게 해줬음. 아직도 크림 한 바가지 남았는데 또 뭐 해먹지.. 끝. https://jooo-nim.tistory... 2020. 10. 11.
[마카롱꼬끄] 수동으로 머랭치기 (feat.강제 꼬끄후레이크행)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마카롱 꼬끄가 만들어 먹고 싶었음.집에 전동휘핑기는 없지만, 그에 못지 않은 실리콘 거품기와 내 팔을 믿고 실행에 옮김.지금도 미친짓이라 생각해요..^^ 재료 계란흰자 1.5알, 설탕30g, 슈가파우더 40g, 아몬드가루 45g 계란 1알의 흰자를 미친듯이 저어줄거임 (약 30g) 거품이 하얗게 올라오면 설탕 1/3을 넣고 또 저음. 약간 맨질맨질한 크림처럼 되면 남은 설탕의 절반을 넣고 또 신들린 젓기. 걸쭉해지면 마지막 설탕을 털어넣고 찹찹찹찹 저어줌.거품기를 촵! 들어올렸을 때 뿔이 좀 선다 싶으면 오케이.그래도 저 거품기는 여름에 달고나라떼 시도때도 없이 해먹었을 정도로 머랭 잘 쳐짐. 머랭 위에 슈가파우더와 아몬드가루를 체쳐줌. 두 번도 친다는데, 그냥 한 번만 할게요. 1.. 2020. 10. 8.
[감자빵]감자 드실래요? 빵-이-야- 편스토랑에 나오길래 찾아보니 춘천에서 파는 되게 유명한 빵이었음.택배도 있다고는 하는데.. 자칭 요리블로거라는 사람의 마음이.. 해보고 싶잖아요... 할 수 있을 것 같잖아요...근데 찾아보니까 듣도보도 못한 무슨 재료가 있는거임.뭔 C? 아, 파인소프트C.나도 사먹을 수밖에 없나 시무룩해있던 찰나, 찹쌀도넛믹스로 만들었다는 글을 보게 됨.문제는 우리 동네에 도넛믹스를 안 팔아...^^ 혹시나 하는 마음에 호떡믹스랑 비교해보니 성분이 거의 같은거임! (아마 비율의 차이라고 생각)그래서 호떡믹스를 사용해서 도넛믹스 레시피를 따라해보기로 했음. 재료 감자 2알, 소금 1큰술, 설탕 1큰술 계란 1알, 물 75ml, 식용유 24ml, 호떡믹스 300g(240g +추가60g) 감자를 잘게 썰어서 물에 넣고 소금.. 2020. 10. 1.
[맥앤치즈롤] 라이스페이퍼로 말아서 튀겨먹어요 인스타 같은데서 보면 맥앤치즈를 튀겨가지고 치즈가 막 쭉쭉 늘어나더라고요?나도 원래 의도는 그랬지...어디서부터 잘못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재료 마카로니 100g, 물, 소금 1큰술 우유, 치킨스톡 1티스푼, 후추, 슬라이스 치즈 1장 모짜렐라치즈 2장, 라이스페이퍼 5장, 튀김가루,식용유, 소스: 마요네즈 1큰술, 스리라차 소스 1/2큰술 물에 소금 1큰술을 넣음.물이 끓으면 마카로니를 넣고 10분간 끓여줌.중간에 한 번씩 저어줘야 함. 눌어붙음. 삶은 마카로니를 체에 밭쳐서 물을 빼고, 다시 냄비에 넣음. (찬물에 헹구는 거 아님)우유는 자박자박하게, 치킨스톡은 1티스푼 넣음. 후추도 원하는 만큼 탈탈. 슬라이스 치즈 1장을 넣고, 꾸덕꾸덕해질 때까지 약불에 계속 졸임.여기까지 하면 아마도 맥앤.. 2020. 9. 24.
[두부강정] 튀김옷 없이 만들어 먹어요 오늘은 두부강정을 만들어 보겠음.다만 밀가루 튀김옷은 입히지 않을 예정임.왜냐하면 밀가루 반죽 치우는 건 너무나 힘든 일이니까..ㅎ방법은 간단한데 두부 튀기는데 꽤 오래 걸려서 인내심이 조금 필요함. 재료 두부 1모, 식용유, 고추장 2큰술, 설탕 1.5큰술, 올리고당 1큰술, 케첩 1큰술, 파슬리(없어도 됨) 두부는 가로로 반을 가른 후 16등분하고, 키친타올로 두부의 물기를 가능한 없애 줌. 식용유에 두부를 지져줄 것임.얼마나 튀기느냐하면 노릇노릇을 지나 갈색이 되어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바짝 튀겨야 함.젓가락이나 뒤집개로 툭툭 쳐보면 딱딱하다고 느껴질 정도, 또는 뒤집개로 막 휘저어도 모양이 흐트러지지 않을 정도로 튀겨야 함.다 튀겨졌으면 일단 불 끄고 소스 만들러 가겠음. 소스 만드는 재료 섞.. 2020. 9. 17.
[치즈스커트샌드위치] 생각보다 만들기 어렵네... 집쿡라이브에서 치즈스커트버거를 만들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보임. 그래서 나도 한번 해보기로 함. 모닝빵이 제격인데, 공교롭게도 집에 식빵뿐이라... 재료(3인분) 다진소고기 300g, 다진돼지고기 300g, 소금, 후추, 슬라이스치즈 6장, 식빵 6장, 방울토마토 돼지고기와 소고기, 소금 후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줌. (소금 저 정도로는 모자람. 싱거워서 케찹 뿌려 먹었음.) 너무 치대지는 말라고 했던 것 같아서, 정말 섞어만 줬음. 한 번 먹기에는 120g 정도면 될 것 같아서 다섯개로 나눴음. 세 덩이는 버터 넣고 살짝 납작하게 눌러줬음. 티비에서는 동글동글하게 구웠던 것 같아서 나도 그렇게 했는데, 그냥 납작하게 하는게 더 나을 것 같음. 남은 두 덩이는 비닐백에 넣어서 냉동실 ㄱㄱ 기름 두른 팬 .. 2020. 9. 9.
[로스트비프] 만들어서 덮밥으로 먹었음 언젠가 로스트비프라는 음식을 알게 되었음. 너무 먹어보고는 싶은데 파는 곳도 모르겠고, 만들어 먹자니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검색을 했더니 세상에 생각보다 너무 간단함. 여기저기 찾아보니 주로 기름 없는 부위를 사용하는 것 같지만, 그냥 아무 부위나 써도 상관없지 않을까..? 나도 그냥 제일 저렴한 부위 사서 했는데..ㅎㅎ 아래 영상을 참고해서 만들었음. 재료 (3인분) 로스트비프: 탑블레이드(미국산 부채살) 650g, 허브소금(또는 소금과 후추), 식용유, 비닐백, 알루미늄호일 소스: 간장20ml, 맛술20ml, 설탕20g, 물20ml (양에 상관없이 모든 비율은 1:1:1:1) 덮밥: 고추냉이, 밥 ※소스는 재료를 다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여주면 됩니다. 크게 한 덩어리면 좋으.. 2020. 8. 27.
[초당옥수수스프] 달콤하고 짭짤하게 스프 만들기 일주일 내내 뭘 만들어 먹을까 고민하다가, 냉동실에 얼려놓은 초당옥수수가 떠올랐음. 고심 끝에 스프를 만들어 먹기로 결정. 루를 만들려면 밀가루가 필요한데, 중력분인지 박력분인지 알 수가 있나... 일단 집에 있던 박력분을 썼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박력분으로도 만들 수 있음. 재료 초당옥수수 1자루, 밀가루 20g, 무염버터 20g, 우유 300ml, 소금 1티스푼, 파슬리 초당옥수수는 수분이 많아서 찰옥수수처럼 한 알씩 떼어내기가 매우 힘듦. 따라서 옥수수를 세워놓고 식칼로 슥슥 썰어내면 편함. 토핑용으로 쓸 옥수수 알은 귀퉁이에 보관. 사실, 칼로 썰면 깔끔하게 안 떨어지고 옥수수자루에 살이 많이 붙어 있음. 아까움. 그럴 땐 생선 비늘 벗겨내듯이 칼날로 자루를 득득 긁어주면 사진처럼 깨끗하게 다 .. 2020. 8. 20.
[라조장볶음우동] 얼얼하고 매콤하게 즐겨요♪ 마트갔던 울엄마, 라조장을 하나 사 오심. 산초맛과 양파맛이 있었는데 산초맛으로 챙겼다고 들음. 짜장면이랑 같이 먹으면 그러어어엏게 맛있대서, 나도 먹어봤는데 오.. 진짜 맛있음... (라면에 먹어도 맛있음) 안에 고추랑 고추씨가 짭짤하게 양념이 되어있어서 정말 맛있었음. 생각해보니 훠궈집에서 맛있다고 먹었던 소스가 라조장이었네.. 맞네맞네.. 아무튼, 오늘은 라조장으로 볶음우동을 한번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2인분) 우동사리 2봉, 다진 파, 양파(작은 것) 1개, 청경채 3뿌리, 베이컨 150g, 라조장 1.5큰술, 굴소스 1큰술, 식용유 1.5큰술 대파 다져주고(보통의 굵은 대파라면 1/3대, 가는 대파는 1/2대 정도), 양파 채썰어주고 (알이 큰 양파는 1/2개 정도), 청경채도 원하는 만큼 준.. 2020. 8. 13.
[어니언갈릭몽땅] 이마트베이커리 도장깨기⑫ 그간 도장깨기는 잠시 보류하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깨고 싶은게 하나 생겨서 샀음. 이름만 봐도 맛있어 보이는 양파+마늘 조합임. 빵 코너 갔더니 마침 직원분이 할인 바코드를 붙여주심. "요거 붙여드릴게요~ 가져가세요~" 만든지 좀 됐나..?? 어차피 냉동실에 보관할거니 상관없음. 오예! -다음 날- 아침으로 먹으려고 냉동실에서 꺼냄. 무적의 에어프라이어로 빵을 재생시켜보겠음. 아.. 아아.. 빨리 먹고 싶어서 높은 온도에서 돌렸더니, 조금 까매졌군요... 가운데 크림치즈 같은게 어디 있었던 것 같은데.. 아아아... 속은 안 녹았어... (결국 낮은 온도에 5분 더 돌림) 어쨌든, 따숩게 먹으니 상당히 바삭바삭하고 맛있는 페스츄리. 어디선가 양파와 마늘향이 느껴지긴 하지만, 너무 은은해... 빵 맛이 넘.. 2020. 8. 7.
[복숭아화채] 우유+사이다 vs 밀키스, 뭐가 더 맛있을까? 보통 화채라 하면 수박화채가 기본이기는 하지만, 우리 집에는 수박이 없음. 얼마 전에 마트에서 사 온 말랑복숭아만 있음. 슈퍼에서 후르츠칵테일이라도 사오려고 했는데, 안 팖. 그래서 복숭아만 넣고 화채를 해 먹기로 함. 우유와 사이다의 비율은 백종원의 요리비책 유튜브를 참조했음. 재료 복숭아 1개, 밀키스, 우유 100ml, 스프라이트 75ml 절반은 우유+사이다, 절반은 밀키스용. 참고로, 아보카도처럼 가운데 칼집내고 비틀었더니 완전 잘 분리 됨. (딱복도 되는지는 모르겠음) 우유:사이다=4:3 비율에 맞추어, 우유는 100ml, 사이다는 75ml를 섞어줌. 궁금해서 조금 마셔보니, 겁나 묵직한 밀키스맛. 진작 해 먹을 것을.. 여태 나는 뭔 화채를 만들었던 것인가... 그리고 나누어서 넣어주면 됩니다.. 2020. 8. 6.
[감자옹심이계란탕] 쫀득쫀득 탱탱! 내 인생 몇 만 끼를 먹으면서도 아직까지 감자옹심이를 영접하지 못했음. 먹어봤다는 사람에게 아무리 설명을 들어도 옹심이가 무슨 맛인지 전혀 모르겠지 뭐야. 그래서 내가 만들어 먹기로 함. 찾아보니 칼국수와 거의 같은 모양새인데, 나는 멸치 다시마 육수에 호박넣고 그런거 모대모대... 더워.. 힘들어.. 제일 쉬운 계란국에 넣어 먹을거야... 재료 (1인분) 감자 2알, 계란 1알, 물 500ml, 대파, 참치액젓 1큰술, 국간장 1/2큰술, 다진마늘 1 티스푼, 후추 1. 옹심이 반죽 감자 2알을 면보 위에 갈아줌. 면보 없으면 손으로 짜도 되긴 된대요. 갈린 감자를 두 손으로 꽉꽉 짜 줌. 그럼 물과 찌꺼기가 분리 됨. 감자 2알 갈았는데 야구공만큼도 안 나와서 몹시 당황... 감자물은 5~10분정도 .. 2020. 7. 30.
[중국냉면] 시판 냉면육수로 간편하게 만들어 먹어요 몇 년 전에 동네 중국집에서 중화냉면을 한 번 먹고 홀딱 반함. 1년에 한 번은 꼭 먹으러 갔는데, 올해는 아직 못 가서 일단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직접 만들어 먹기로. 제대로 만들려면 고기육수도 우려내야되고 꽤나 어려울 것 같으니, 간단히 냉면육수에 땅콩버터를 섞어서 만드는 방법으로 해 보겠음. 맞아요. 인터넷에 널리널리 퍼져있는 유명한 방법이에요. 다만, 냉면육수 중에 동치미육수 말고 소고기육수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함. 나는 슈퍼 갔더니 전부 동치미가 섞여있어서 개중 동치미 함량이 제일 적은 걸로 샀음. 재료 (1인분) 라면사리, 계란 1알, 크래미(게맛살) 1개, 오이 1/3개, 양배추 조금 땅콩버터 1큰술, 연겨자 1/3큰술, 물 2큰술, 냉면육수 토핑으로 올릴 재료들을 채썰어서 준비. 나는 .. 2020. 7. 23.
파맛첵스, 최고의 궁합을 찾아라(그냥/우유/초고추장/스프) 요즘 쫌 난리라는 파맛첵스. 사실 나도 시식단에 신청했었음. 근데 블로그도 인스타도 영향력이 별로 없어서 그런가 가차없이 떨어짐. 췟.. 그럼 뭐 어째, 내 돈 주고 사먹어야지. 마트 5번 들러서 5980원에 겨우 샀음. 찐득찐득하다, 야채타임맛 전혀 아니다, 우유랑 먹으면 더 우욱... 암튼 온갖 혹평이 쏟아짐. 그리고 나도 나름 맛을 상상해봤음. 기대가 되는고나~ 1. 그냥 먹기 날이 습한 탓도 있었는지, 원래 그런건지 정말 찐득찐득함. 여름에 사탕이 살짝 녹았을 때 그런 느낌? 호기심 반 걱정 반으로 하나 씹어봤음. 맛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데? 확실히 야채타임이랑은 재질이 완전히 다르지만 괜찮은데..? 왜 인상들을 찌푸리셨지..? 처음 먹었을 때는 '양파깡에 설탕 발라놓은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2020. 7. 22.
[스크램블에그토스트] 양파, 치즈, 계란으로 만들어요(에그슬럿 페어팩스?) 친구가 카톡에 사진 하나를 보내줌. 가게 이름이 '에그슬럿'이라 함. 찾아보니 지금 이거 먹으려면 1시간 씩 줄 서야 한대.. 워... 페어팩스라는 메뉴가 있는데, 하나에 7800원.. 워... 당장 갈 수는 없는데 내심 궁금하고, 그래서 블로그 좀 뒤져보니 생각보다 간단해서 만들 수 있을 것 같음. 그래서 실행에 옮김. (브리오슈 번 대신 식빵으로) 재료 식빵 2장, 슬라이스 치즈 1장 카라멜라이즈드 어니언: 양파 1/2개, 버터 10g, 소금, 후추 스크램블에그: 계란 2개, 소금, 후추, 버터 10g 스리라차마요: 스리라차소스 1큰술, 마요네즈 2큰술, 연유 1티스푼 양파를 얇게 썰고 버터와 함께 약불에 볶아줌. 언제까지? 양파가 갈색이 될 때까지. 음.. 내가 아는 카라멜라이징은 이게 아닌데..... 2020. 7. 16.
[땅콩버터라면강정] 고소해요, 달아요. 그러니까 원래 목표는 햄팝의 응용작처럼 만들려고 했음. 근데 확인해보니 내가 저 포스팅에도 물의 양을 두루뭉술하게 적어놓음. 결국 내 맘대로 했다가, 되게 애매해졌다.. 뭐 그런 얘기. [햄팝] 냉장고를 부탁해 김풍의 땅콩버터 팝콘스팸 만들기 벌써 2년 전에 냉부 타블로편에서 나온 요리인데, 언젠가 해먹어야지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실천에 옮김. 땅콩버터를 사 두길 잘했어 히히. 원래는 튀김가루 반죽으로 햄을 튀겨야하는데, 공교 jooo-nim.tistory.com 재료 라면사리 1개, 설탕 3큰술, 땅콩버터 (크게)1큰술, 물50ml, 올리고당, 아몬드 20알 라면의 식감을 좀 더 과자처럼 만들기 위해 에어프라이어에 돌림 (180도 5분) 그 사이에 아몬드도 부숨. 튀겨진 라면도 봉지에 넣고 한 번 더 .. 2020. 7. 9.
[크림치즈카스테라인절미] 전자레인지로 만들어 먹어요 오늘은 카스테라 인절미를 만들어 보겠음. (인터넷 하다가 내 눈에 띄었음) 그냥 카스테라 고물만 묻히면 재미없으니까, 안에 크림치즈를 넣어보려고 함. 사실 땅콩버터도 넣고 싶고, 녹차 스프레드도 넣고 싶었는데, 양이 워낙 적기도 하고, 만들다 정신이 없어서 잊어버림. 크림치즈라도 넣은게 어디냐 싶은 정도. 재료 찹쌀가루 100g, 뜨거운 물200ml, 설탕 2큰술, 소금 1티스푼, 카스테라 1개, 크림치즈, 식용유 약간 우선 크림치즈는 원하는 크기로 몇 개 잘라서 냉동실에 얼려놓음. (벨큐브 쓰면 편하고 좋아요) 카스텔라 하나는 곱게 체쳐놓음. 강판에 갈듯이 막 비벼주면 됨. (떡 양에 따라 다르지만, 찹쌀가루 100g에 빵 하나면 충분.) 참 곱쥬. 찹쌀가루 100g, 설탕 2큰술, 소금 1티스푼 넣고.. 2020. 7. 2.
[버거킹] 칠리크랩통새우 세트 (대게버거와 통새우버거를 따로 먹는게 나을 것 같은..) 신메뉴가 나옴. 7월2일까지 붉은대게, 칠리크랩류는 페이코로 결제하면 3천원 할인 된다고 함. 그래서 버거킹 다녀왔음. 칠리크랩통새우는 단품이 9,900원이래.. 어우.. 점점 비싸져 너.. 세트로 하니까 10,900원이야 너... 아무튼 페이코 덕에 7,900원에 겟. 버거가 크다. 알차 보인다. 열어보니 새우 4마리. - '칠리'라 약간 매콤. 통새우와퍼도 약간 매콤하잖아요. 그래서 그냥 통새우와퍼에 게맛살패티를 추가한 정도 같은데, 게살패티가 엄청 비싼가봐... 가격이 막 두배로 솟아... 다시 메뉴소개를 보니, 칠리크랩'소스'네. 소스 안에도 게살이 조금 들어갔다는 것인가.. 싱가포르에서 칠리크랩을 만들 때 쓰는 소스만 넣었다는 것인가... 모르고 먹으니 특이점을 모르겠는 그냥 매콤한 소스... .. 2020. 6. 30.
[서울 이태원]장강중류_메뉴 5개 한 상 차림 친구 둘이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 있다며 영업을 하길래, 그러려무나 하고 이태원으로 갔음. (6월까지 예약하고 가면, 10% 할인 해준다 함.) 어느 블로그에 예약 안 하면 차라리 안 가는게 낫겠다고 하기에, 우리는 안전하게 예약을 했음. 게다가 연근갈비탕은 예약할 때 미리 주문 해놔야 한다고... 알고보니 생활의 달인에 나온 집이었네. 그랬구나. 그나저나 요즘 이태원이 한산하다고 얘기는 들었지만, 토요일 오후인데도 정말 한산하긴 하더라. 예전에 한 번 갔을 때는 (할로윈이긴 했지만) 걷지도 못할 정도로 사람이 빽빽했는데, 이번에 가니 비어있는 건물도 정말 많고, 달리기 해도 될 정도로 길이 텅텅 비었고, 심지어 스타벅스도 한산... 아무튼, 예상치 못한 가파른 언덕을 타고 오르니 식당이 뿅. 보통 2차.. 2020. 6. 29.
[두부찹쌀콩국] 콩 없이 만들어 먹어요 세상에 맵찔이 힙찔이 오만 찔찔이가 있는 가운데, 나는 콩찔이임. 콩국수를 못 먹음. 항상 먹고 싶어 하면서도, 한 입 먹으면 더 이상 못 먹음. 그렇다고 콩 자체를 못 먹는 건 아님. 콩밥도 먹고 두부도 먹고 다 먹는데, 이상하게 콩물은 영... 평생의 퀘스트 같은 느낌. 그러다 콩국수 만드는 영상을 보게 되었고, 이번엔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도전! 과연, 콩국 퀘스트를 깰 수 있을 것인가. 재료 두부 300g, 우유 150ml, 물 150ml, 소금 1/2큰술, 설탕 1큰술, 참깨 1큰술, 땅콩버터 1큰술(크게), 찹쌀도너츠 5알 ※물만 넣자니 심심할 것 같고, 우유만 넣자니 무거울 것 같아서 반반 섞음. ※국수를 삶으려다가, 대구에서는 콩국에 찹쌀튀김을 넣어 먹는다기에, 나도 집 앞에서 도너츠.. 2020. 6. 25.
[전자레인지 머랭쿠키] 이것은 머랭엿인가 쿠키인가 오늘은 머랭쿠키를 만들어 볼거임. 우리 집엔 무적의 거품기가 있으니 머랭치기 쯤이야 겁나지 않음. 어느 정도냐면 마시고 싶을 때마다 달고나 커피를 해 마셨을 정도. (전동 아님) 머랭치는 건 문제가 아니었는데... 설탕의 문제였나... 내 성미가 급해서였나... 날이 더워서 그런가.. 재료 계란 흰자 40g 설탕 30g 계란 1알의 흰자를 넣고 설탕은 1/3만 넣어줌. 거품 좀 올라오면 또 1/3 넣고, 설탕 다 녹으면 마지막 1/3 넣고 거품을 올려주면 됨. 뭐 한 요쯤이면 될 것이라 생각. 예전 거품기로는 20분 넘게 쳐도 안 올라오던게, 이 거품기로 5분만에 올라옴.. 감동..☆ 테팔이고요.. 실리콘이에요... 짤주머니 없으니 비닐봉다리로 해결합니다. 조금 덩..스럽군요. 어느 블로그에서 본 대로 .. 2020. 6. 18.
[버거킹] 더블롱킹세트(ft.쉐이킹프라이 구운갈릭맛) 월요일에 신메뉴가 나왔다는 카톡을 받고, 오늘 사 먹었음. 가성비 갑인 이유는, 4900원인데 패티가 2장이기 때문이라고... 오호라..! 궁금한 김에 쉐이킹 프라이도 한번 먹어보게쓰. (나에겐 양념감자가 더 익숙한 그 이름) 세트 주문할 때 300원 더 주면 쉐이킹프라이로 바꿀 수 있는데, 카톡쿠폰은 감자 변경 불가능. (추가 금액이고 뭐고 사이드 변경 버튼 자체가 없었음) 양념가루도 따로 팔지는 않는가봄. (내가 못 찾았거나, 정말로 안 팔거나) 그래서 세 가지 맛을 다 먹어보려던 계획은 날아갔고, 구운마늘맛만 샀음. 집에 와서 열어보니, 패티가 요만함ㅋㅋㅋ 가성비 더블이라길래 와퍼주니어 사이즈 정도 되나? 했는데, 그거보다 훨씬 작아보였음. 하긴.. 그럼 와퍼주니어 2개를 사 먹으면 되지.. 이걸 .. 2020. 6. 18.
[수원 고색동] 반값소_와규VIP세트, 살치육회 재난지원금을 몹시 요긴하게 쓰고 있는 요즘, 이번에 간 곳은 고색동에 있는 반값소. 생긴지 1년인가밖에 안됐다고 함. 가게는 널찍하고 깔끔하고 괜찮았음. 원래 목표는 1.2kg에 59,000원인 반값소 세트였지만, 메뉴판 위쪽에 있던 '와규'에 꽂혀서 적극 어필한 끝에, 800g에 88,000원인 와규세트를 먹게 되었음. (이름은 와규인데, 원산지는 호주) 난 양보다 질이란말야..♡ 지원금 있을 때 비싼거 먹어보고 그러는거지..♡ 내 기억이 맞다면 6월30일까지 와규VIP세트는 소주 1병, 와규 로얄세트는 소주1+음료1이었음. 우리는 소주대신 사이다 한 병 받음. 잡채는 정말 간장이랑 설탕만 넣고 볶은 것 같은 단순한 맛. 겉절이인 줄 알았던 저것은 초고추장에 버무린.. 얼갈이인가..? 배추인가..?? .. 2020. 6. 16.
[바질페스토 치즈토스트] 아침엔 간단하게 토스트 한 장♪ 바질 페스토로 알리오 올리오 만들어 먹고(2020/05/28 - [바질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느낌대로 만들어요♪) 또 뭘 해 먹을까 고민하다가 치즈와 식빵 발견. 무심코 합쳐봤는데 맛이 괜찮길래, 올려보기로 함. 재료 식빵 1장, 슬라이스 치즈 1장, 바질 페스토 식빵을 먹기 좋게 4등분. 내가 먹기 좋으라고 잘랐을 뿐, 굳이 안 잘라도 됨. 치즈도 4등분 해서 빵 위에 올리기. '치즈에 바질 페스토 묻었다' 하는 느낌으로, 치즈가 다 비칠 정도로 조금씩만 발라줌. 바질 페스토 향이 강해서, 이것만으로도 충분. 그리고 전자레인지(700W)에 30초 위이잉~ 그럼 접시에 닿아있는 면이 되게 축축할 것임. 상관 없으면 그냥 드셔도 되지만, 나는 축축한 빵은 놉. 그러므로 팬에 아랫면만 살짝 구워줌. 완성!.. 2020. 6. 5.
[바질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느낌대로 만들어요♪ 마트에서 바질 페스토를 한 병 사 왔음. 파스타로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듦. 크림 파스타도 좋지만, 왠지 담백하게 알리오 올리오처럼 만들고 싶어짐. 재료 (2인 기준) 스파게티면 200g, 소금 2큰술, 물 1L, 올리브 오일 5큰술, 다진 마늘 2큰술, 페페론치노 5알, 바질 페스토 2큰술, 파마산 치즈 ※올리브 오일은 더 많이 넣어도 됩니다. ※편마늘이 없어서 다진 마늘 넣었는데, 괜찮아요. ※소금은 1큰술만 넣어도 될 것 같아요. 면수 넣고 볶았더니 짜요. ※페페론치노 맨손으로 부술 때 조심하세요, 손 바로 안 씻으면 나중에 화상 입은 것처럼 벌게지고 쓰려요. 손 안 따가워서 괜찮은 줄 알고 눈 만지면 눈물 엄청 쏟는대요(는 동생 경험담). 물에 소금 넣고 보글보글. 스파게티 넣고 .. 2020. 5. 28.
[김라면] 비빔면보다는 쬐끔 손이 가지만 맛은 기막힘 유튜브에 맛남의 광장 레시피가 올라왔길래, 날 밝고 부랴부랴 만들어봤음. 세상에 마침 집에 재료가 다 있지 뭐예요. 씐난다. 히히. 재료(2인 기준) 진라면(매운맛) 1봉, 사리면 1봉, 구운 생김 4장, 들기름, 파, 깨 소스: 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뜨거운 물(120ml), 얼음(60ml) 청양고추는 안 넣어도 된댔으니, 나는 안 느. 생김을 구워서 비닐봉지에 넣고 잘게 부숴요. 1인분에 2장씩 했는데, 1장 정도는 더 해도 될 듯. 설탕 2큰술, 라면스프 1개, 간장 2큰술 넣어요. 냄비 두 개 쓰기 싫으니 그냥 뜨거운 물 120ml 넣고 섞어요. 식혀야 하니까 얼음 하나(60ml) 투입. (원 레시피에는 물 한 컵(180ml) 넣고 끓여서 식히라고 되어있으나, 우리 집 왕얼음(60ml)+끓는.. 2020. 5. 14.
[치즈감자고로케(크로켓)] 에어프라이어가 또 큰 일 해냅니다. 대망의 마지막 감자요리! 냉동실에 얼려놨던 감자 다 털어서 고로케 만들었음. 이제 강원도 감자와는 바이바이! 두 달 동안 즐거웠고, 당분간은 보지 말자! 옆에서 계란을 삶아서 넣어야하니.. 양파를 다져 넣어야 하니.. 햄을 잘라서 넣니.. 이러쿵저러쿵 이야기가 많았지만, 난 더 이상 일을 키우고 싶지 않지. 감자와 치즈로만 승부를 보겠다. 재료 삶은 감자 약900g, 소금, 후추, 파슬리가루, 슬라이스치즈 4장, 계란3알, 빵가루, 전분, 식용유 ※아마 전분 대신 튀김가루 써도 될걸요..? (원래는 박력분 쓰려다가 엄마한테 제지당함.) ※슬라이스 치즈 대신 모짜렐라 치즈 넣으면 더욱 환상적일 것. 삶아놓은 감자 준비. 신나게 으깨다가 소금 약간, 후추 두 꼬집, 파슬리 두 꼬집 넣고 또 잘 섞어줌. 슬라.. 2020. 5. 9.
[감자조림] 밑반찬으로 이만한게 없다네 끝나지 않은 강원도 감자 대장정. 감자를 찌고 굽고 부치고 빵으로 만들어 먹어도 남는다... 10kg의 위력은 대단했다.. 당분간 감자 안 사려고요... 아무튼, 오늘은 감자를 조려볼 생각임. 의외로 감자는 한 번도 안 조려봤기에, 이번엔 유튜브의 힘을 빌리기로 함. 내가 참고한 영상은 이것. 되게 쉽더라고요! 재료 감자 3알, 식용유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통깨, 올리고당 1큰술, 물 양념장: 진간장 3큰술, 고추장 1/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매실청 2큰술, 물 7큰술 ※편마늘 대신 다진 마늘 사용 / 물엿 대신 올리고당 사용. 감자 3알 같은 4알을 잘 씻어줌. 한 입 크기로 썰고 물에 헹궈서 전분기를 빼 냄. 전자레인지에 5분 돌림. (이렇게 해야 겉이 말라서 안 부스러진다고 .. 2020. 4.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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