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앤치즈롤] 라이스페이퍼로 말아서 튀겨먹어요
인스타 같은데서 보면 맥앤치즈를 튀겨가지고 치즈가 막 쭉쭉 늘어나더라고요?나도 원래 의도는 그랬지...어디서부터 잘못 된건지는 모르겠지만.... 재료 마카로니 100g, 물, 소금 1큰술 우유, 치킨스톡 1티스푼, 후추, 슬라이스 치즈 1장 모짜렐라치즈 2장, 라이스페이퍼 5장, 튀김가루,식용유, 소스: 마요네즈 1큰술, 스리라차 소스 1/2큰술 물에 소금 1큰술을 넣음.물이 끓으면 마카로니를 넣고 10분간 끓여줌.중간에 한 번씩 저어줘야 함. 눌어붙음. 삶은 마카로니를 체에 밭쳐서 물을 빼고, 다시 냄비에 넣음. (찬물에 헹구는 거 아님)우유는 자박자박하게, 치킨스톡은 1티스푼 넣음. 후추도 원하는 만큼 탈탈. 슬라이스 치즈 1장을 넣고, 꾸덕꾸덕해질 때까지 약불에 계속 졸임.여기까지 하면 아마도 맥앤..
2020. 9. 24.
[치즈스커트샌드위치] 생각보다 만들기 어렵네...
집쿡라이브에서 치즈스커트버거를 만들어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보임. 그래서 나도 한번 해보기로 함. 모닝빵이 제격인데, 공교롭게도 집에 식빵뿐이라... 재료(3인분) 다진소고기 300g, 다진돼지고기 300g, 소금, 후추, 슬라이스치즈 6장, 식빵 6장, 방울토마토 돼지고기와 소고기, 소금 후추를 넣고 골고루 섞어줌. (소금 저 정도로는 모자람. 싱거워서 케찹 뿌려 먹었음.) 너무 치대지는 말라고 했던 것 같아서, 정말 섞어만 줬음. 한 번 먹기에는 120g 정도면 될 것 같아서 다섯개로 나눴음. 세 덩이는 버터 넣고 살짝 납작하게 눌러줬음. 티비에서는 동글동글하게 구웠던 것 같아서 나도 그렇게 했는데, 그냥 납작하게 하는게 더 나을 것 같음. 남은 두 덩이는 비닐백에 넣어서 냉동실 ㄱㄱ 기름 두른 팬 ..
2020. 9. 9.
[로스트비프] 만들어서 덮밥으로 먹었음
언젠가 로스트비프라는 음식을 알게 되었음. 너무 먹어보고는 싶은데 파는 곳도 모르겠고, 만들어 먹자니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미루고 미루다가, 검색을 했더니 세상에 생각보다 너무 간단함. 여기저기 찾아보니 주로 기름 없는 부위를 사용하는 것 같지만, 그냥 아무 부위나 써도 상관없지 않을까..? 나도 그냥 제일 저렴한 부위 사서 했는데..ㅎㅎ 아래 영상을 참고해서 만들었음. 재료 (3인분) 로스트비프: 탑블레이드(미국산 부채살) 650g, 허브소금(또는 소금과 후추), 식용유, 비닐백, 알루미늄호일 소스: 간장20ml, 맛술20ml, 설탕20g, 물20ml (양에 상관없이 모든 비율은 1:1:1:1) 덮밥: 고추냉이, 밥 ※소스는 재료를 다 넣고 설탕이 녹을 때까지 끓여주면 됩니다. 크게 한 덩어리면 좋으..
2020. 8. 27.
[라조장볶음우동] 얼얼하고 매콤하게 즐겨요♪
마트갔던 울엄마, 라조장을 하나 사 오심. 산초맛과 양파맛이 있었는데 산초맛으로 챙겼다고 들음. 짜장면이랑 같이 먹으면 그러어어엏게 맛있대서, 나도 먹어봤는데 오.. 진짜 맛있음... (라면에 먹어도 맛있음) 안에 고추랑 고추씨가 짭짤하게 양념이 되어있어서 정말 맛있었음. 생각해보니 훠궈집에서 맛있다고 먹었던 소스가 라조장이었네.. 맞네맞네.. 아무튼, 오늘은 라조장으로 볶음우동을 한번 만들어 보았어요. 재료(2인분) 우동사리 2봉, 다진 파, 양파(작은 것) 1개, 청경채 3뿌리, 베이컨 150g, 라조장 1.5큰술, 굴소스 1큰술, 식용유 1.5큰술 대파 다져주고(보통의 굵은 대파라면 1/3대, 가는 대파는 1/2대 정도), 양파 채썰어주고 (알이 큰 양파는 1/2개 정도), 청경채도 원하는 만큼 준..
2020. 8. 13.
[복숭아화채] 우유+사이다 vs 밀키스, 뭐가 더 맛있을까?
보통 화채라 하면 수박화채가 기본이기는 하지만, 우리 집에는 수박이 없음. 얼마 전에 마트에서 사 온 말랑복숭아만 있음. 슈퍼에서 후르츠칵테일이라도 사오려고 했는데, 안 팖. 그래서 복숭아만 넣고 화채를 해 먹기로 함. 우유와 사이다의 비율은 백종원의 요리비책 유튜브를 참조했음. 재료 복숭아 1개, 밀키스, 우유 100ml, 스프라이트 75ml 절반은 우유+사이다, 절반은 밀키스용. 참고로, 아보카도처럼 가운데 칼집내고 비틀었더니 완전 잘 분리 됨. (딱복도 되는지는 모르겠음) 우유:사이다=4:3 비율에 맞추어, 우유는 100ml, 사이다는 75ml를 섞어줌. 궁금해서 조금 마셔보니, 겁나 묵직한 밀키스맛. 진작 해 먹을 것을.. 여태 나는 뭔 화채를 만들었던 것인가... 그리고 나누어서 넣어주면 됩니다..
2020. 8. 6.
[중국냉면] 시판 냉면육수로 간편하게 만들어 먹어요
몇 년 전에 동네 중국집에서 중화냉면을 한 번 먹고 홀딱 반함. 1년에 한 번은 꼭 먹으러 갔는데, 올해는 아직 못 가서 일단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직접 만들어 먹기로. 제대로 만들려면 고기육수도 우려내야되고 꽤나 어려울 것 같으니, 간단히 냉면육수에 땅콩버터를 섞어서 만드는 방법으로 해 보겠음. 맞아요. 인터넷에 널리널리 퍼져있는 유명한 방법이에요. 다만, 냉면육수 중에 동치미육수 말고 소고기육수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함. 나는 슈퍼 갔더니 전부 동치미가 섞여있어서 개중 동치미 함량이 제일 적은 걸로 샀음. 재료 (1인분) 라면사리, 계란 1알, 크래미(게맛살) 1개, 오이 1/3개, 양배추 조금 땅콩버터 1큰술, 연겨자 1/3큰술, 물 2큰술, 냉면육수 토핑으로 올릴 재료들을 채썰어서 준비. 나는 ..
2020. 7. 23.
[스크램블에그토스트] 양파, 치즈, 계란으로 만들어요(에그슬럿 페어팩스?)
친구가 카톡에 사진 하나를 보내줌. 가게 이름이 '에그슬럿'이라 함. 찾아보니 지금 이거 먹으려면 1시간 씩 줄 서야 한대.. 워... 페어팩스라는 메뉴가 있는데, 하나에 7800원.. 워... 당장 갈 수는 없는데 내심 궁금하고, 그래서 블로그 좀 뒤져보니 생각보다 간단해서 만들 수 있을 것 같음. 그래서 실행에 옮김. (브리오슈 번 대신 식빵으로) 재료 식빵 2장, 슬라이스 치즈 1장 카라멜라이즈드 어니언: 양파 1/2개, 버터 10g, 소금, 후추 스크램블에그: 계란 2개, 소금, 후추, 버터 10g 스리라차마요: 스리라차소스 1큰술, 마요네즈 2큰술, 연유 1티스푼 양파를 얇게 썰고 버터와 함께 약불에 볶아줌. 언제까지? 양파가 갈색이 될 때까지. 음.. 내가 아는 카라멜라이징은 이게 아닌데.....
2020. 7. 16.
[크림치즈카스테라인절미] 전자레인지로 만들어 먹어요
오늘은 카스테라 인절미를 만들어 보겠음. (인터넷 하다가 내 눈에 띄었음) 그냥 카스테라 고물만 묻히면 재미없으니까, 안에 크림치즈를 넣어보려고 함. 사실 땅콩버터도 넣고 싶고, 녹차 스프레드도 넣고 싶었는데, 양이 워낙 적기도 하고, 만들다 정신이 없어서 잊어버림. 크림치즈라도 넣은게 어디냐 싶은 정도. 재료 찹쌀가루 100g, 뜨거운 물200ml, 설탕 2큰술, 소금 1티스푼, 카스테라 1개, 크림치즈, 식용유 약간 우선 크림치즈는 원하는 크기로 몇 개 잘라서 냉동실에 얼려놓음. (벨큐브 쓰면 편하고 좋아요) 카스텔라 하나는 곱게 체쳐놓음. 강판에 갈듯이 막 비벼주면 됨. (떡 양에 따라 다르지만, 찹쌀가루 100g에 빵 하나면 충분.) 참 곱쥬. 찹쌀가루 100g, 설탕 2큰술, 소금 1티스푼 넣고..
2020. 7. 2.
[두부찹쌀콩국] 콩 없이 만들어 먹어요
세상에 맵찔이 힙찔이 오만 찔찔이가 있는 가운데, 나는 콩찔이임. 콩국수를 못 먹음. 항상 먹고 싶어 하면서도, 한 입 먹으면 더 이상 못 먹음. 그렇다고 콩 자체를 못 먹는 건 아님. 콩밥도 먹고 두부도 먹고 다 먹는데, 이상하게 콩물은 영... 평생의 퀘스트 같은 느낌. 그러다 콩국수 만드는 영상을 보게 되었고, 이번엔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도전! 과연, 콩국 퀘스트를 깰 수 있을 것인가. 재료 두부 300g, 우유 150ml, 물 150ml, 소금 1/2큰술, 설탕 1큰술, 참깨 1큰술, 땅콩버터 1큰술(크게), 찹쌀도너츠 5알 ※물만 넣자니 심심할 것 같고, 우유만 넣자니 무거울 것 같아서 반반 섞음. ※국수를 삶으려다가, 대구에서는 콩국에 찹쌀튀김을 넣어 먹는다기에, 나도 집 앞에서 도너츠..
2020. 6. 25.
[바질 알리오 올리오 파스타] 느낌대로 만들어요♪
마트에서 바질 페스토를 한 병 사 왔음. 파스타로 만들어 먹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듦. 크림 파스타도 좋지만, 왠지 담백하게 알리오 올리오처럼 만들고 싶어짐. 재료 (2인 기준) 스파게티면 200g, 소금 2큰술, 물 1L, 올리브 오일 5큰술, 다진 마늘 2큰술, 페페론치노 5알, 바질 페스토 2큰술, 파마산 치즈 ※올리브 오일은 더 많이 넣어도 됩니다. ※편마늘이 없어서 다진 마늘 넣었는데, 괜찮아요. ※소금은 1큰술만 넣어도 될 것 같아요. 면수 넣고 볶았더니 짜요. ※페페론치노 맨손으로 부술 때 조심하세요, 손 바로 안 씻으면 나중에 화상 입은 것처럼 벌게지고 쓰려요. 손 안 따가워서 괜찮은 줄 알고 눈 만지면 눈물 엄청 쏟는대요(는 동생 경험담). 물에 소금 넣고 보글보글. 스파게티 넣고 ..
2020. 5. 28.
[김라면] 비빔면보다는 쬐끔 손이 가지만 맛은 기막힘
유튜브에 맛남의 광장 레시피가 올라왔길래, 날 밝고 부랴부랴 만들어봤음. 세상에 마침 집에 재료가 다 있지 뭐예요. 씐난다. 히히. 재료(2인 기준) 진라면(매운맛) 1봉, 사리면 1봉, 구운 생김 4장, 들기름, 파, 깨 소스: 간장 2큰술, 설탕 2큰술, 뜨거운 물(120ml), 얼음(60ml) 청양고추는 안 넣어도 된댔으니, 나는 안 느. 생김을 구워서 비닐봉지에 넣고 잘게 부숴요. 1인분에 2장씩 했는데, 1장 정도는 더 해도 될 듯. 설탕 2큰술, 라면스프 1개, 간장 2큰술 넣어요. 냄비 두 개 쓰기 싫으니 그냥 뜨거운 물 120ml 넣고 섞어요. 식혀야 하니까 얼음 하나(60ml) 투입. (원 레시피에는 물 한 컵(180ml) 넣고 끓여서 식히라고 되어있으나, 우리 집 왕얼음(60ml)+끓는..
2020. 5. 14.
[치즈감자고로케(크로켓)] 에어프라이어가 또 큰 일 해냅니다.
대망의 마지막 감자요리! 냉동실에 얼려놨던 감자 다 털어서 고로케 만들었음. 이제 강원도 감자와는 바이바이! 두 달 동안 즐거웠고, 당분간은 보지 말자! 옆에서 계란을 삶아서 넣어야하니.. 양파를 다져 넣어야 하니.. 햄을 잘라서 넣니.. 이러쿵저러쿵 이야기가 많았지만, 난 더 이상 일을 키우고 싶지 않지. 감자와 치즈로만 승부를 보겠다. 재료 삶은 감자 약900g, 소금, 후추, 파슬리가루, 슬라이스치즈 4장, 계란3알, 빵가루, 전분, 식용유 ※아마 전분 대신 튀김가루 써도 될걸요..? (원래는 박력분 쓰려다가 엄마한테 제지당함.) ※슬라이스 치즈 대신 모짜렐라 치즈 넣으면 더욱 환상적일 것. 삶아놓은 감자 준비. 신나게 으깨다가 소금 약간, 후추 두 꼬집, 파슬리 두 꼬집 넣고 또 잘 섞어줌. 슬라..
2020. 5. 9.
[감자조림] 밑반찬으로 이만한게 없다네
끝나지 않은 강원도 감자 대장정. 감자를 찌고 굽고 부치고 빵으로 만들어 먹어도 남는다... 10kg의 위력은 대단했다.. 당분간 감자 안 사려고요... 아무튼, 오늘은 감자를 조려볼 생각임. 의외로 감자는 한 번도 안 조려봤기에, 이번엔 유튜브의 힘을 빌리기로 함. 내가 참고한 영상은 이것. 되게 쉽더라고요! 재료 감자 3알, 식용유 1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참기름, 통깨, 올리고당 1큰술, 물 양념장: 진간장 3큰술, 고추장 1/2큰술, 올리고당 2큰술, 매실청 2큰술, 물 7큰술 ※편마늘 대신 다진 마늘 사용 / 물엿 대신 올리고당 사용. 감자 3알 같은 4알을 잘 씻어줌. 한 입 크기로 썰고 물에 헹궈서 전분기를 빼 냄. 전자레인지에 5분 돌림. (이렇게 해야 겉이 말라서 안 부스러진다고 ..
2020. 4.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