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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빵계란빵] 이 쉽고 맛있는 걸 나만 몰랐지 또... 자고로 계란빵이라 하면 대개 핫케이크 믹스를 사용하여 만들기 마련이지만, 모닝롤로 만들 수 있다는 건 생각도 못했음. (이미 남들은 다 생각했음. 나만 생각 못했음.) 진작 알았더라면 작년과 같은 이런 대참사는 일어나지 않았겠지요호.... [에어프라이어 계란빵] 보고 웃어도 되지만 따라하지는 마세요, 실패했거든요!^^ 소시지빵에 이어 쿠키까지 구워내며 더 이상 에어프라이어에 두려워 할 것이 없던 나는 계란빵 영상을 보게 됨. 세상에 앞에 만들었던 간식들 보다 훨씬 쉽잖아! 마침 크리스마스에 쿠키 굽고 jooo-nim.tistory.com 재료 모닝롤 3개, 계란 3개, 치즈 3장, (+설탕 약간) 모닝빵은 뚜껑을 조금 따 주고 속은 비워주겠음. 속을 파서 빼내지 말고, 그냥 손가락으로 꾹꾹 눌러줘도 됨... 2021. 4. 28.
[먹태소스양파치킨] 의외로 치킨과도 잘 어울립니다>ᴗ< 사실 정통 먹태소스 레시피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재료가 거의 비슷하길래 그냥 먹태소스라고 썼음. 청양고추마요와사비간장양파치킨이라고 쓰기엔 이름이 너무 길어져서... 살짝 매콤해서 그런가 별로 안 느끼해서 꽤 많이 먹을 수 있음. 재료 냉동치킨, 양파 1/4쪽, 청양고추 1개, 간장 2티스푼, 마요네즈 1큰술, 고추냉이 약간 양파는 채썰어서 물에 담가 매운기를 빼주시고요. (식초 쪼르르 넣으면 매운기가 더 빨리 빠진다고 함) 마요네즈, 간장, 고추냉이, 청양고추 넣어줌. 개인적으로 간장은 조금만 넣는게 내 취향. (찐 먹태소스는 간장을 더 많이 넣는 것 같더라고요) 청양고추와 고추냉이는 원하는 만큼 팍팍 넣어줘도 되겠음. 아까 그 양파를 잘 버무려주고요. 튀겨놓은 치킨 등장. 끼얹어 주시면 되겠습니다. 쥔.. 2021. 4. 26.
[냉쫄면] 물냉면과 쫄면의 조합이라..?(갑자기 익숙한 맛 생성) 역시 먹보의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세상에 물쫄면이라는 음식이 있다지 뭐임.지역에 따라 멸치육수 넣고 따뜻하게 해 먹는 물쫄면과, 냉면육수를 넣는 시원한 물쫄면이 있다는 것 같음.오늘은 날이 차츰 더워지고 있으니, 냉쫄면으로 가 보겠음. 재료 쫄면키트 (아무거나), 냉면육수 1봉(아무거나), 삶은 계란 1개, 채 썬 양배추 약간, 채 썬 오이 약간그 외에도 좋아하는 고명이 있다면 대환영! 쫄면은 설명서대로 끓여주면 됨.계란도 각자의 취향대로 끓여주면 됨. (나는 찬물에 계란이랑 굵은 소금 넣고, 물 끓고나서 3분 후에 불 끄고 방치했음)(사진 못 찍어서 이러는거 맞아요) 집에 있던 양배추와 오이를 채썰어두었음. 삶은 쫄면 헹궈서 양배추 올리고 오이도 올리고 동봉된 양념장이랑 고명 뿌리고, 삶아둔 계란 올리.. 2021. 4. 22.
[스리라차마요치킨] 날치알이랑 양파도 들어있어요 (❁´◡`❁) 요즘 스리라차+마요네즈 조합에 빠져있음. 토스트 해 먹을 때도 발라먹으면 맛있고, 어지간한 튀김에는 다 잘 어울려서 매우 좋아함. 그래서 오늘은 치킨에 뿌려보았음. 씹는 맛 좋으라고 날치알도 뿌려봤는데, 이건 그렇게까지 좋은 생각은 아닌 것 같음. 먹다보니 좀 비리더라고요..ㅎ 하지만 양파는 나이스~ 재료 냉동순살치킨, 양파 1/4쪽, 날치알 2큰술, 스리라차 1큰술, 마요네즈 2큰술, 꿀 1/2큰술 양파는 채 썰어서 매운기를 빼기 위해 식촛물에 담가둠. (식초 너무 많이 넣으면 양파장아찌 됩니다요. 느낌상 2티스푼 정도 넣은 듯. 쪼르륵 하는 정도?) 날치알, 마요네즈, 스리라차 소스를 넣어줌. 취향에 따라 스리라차는 더 넣어도 덜 넣어도 옼케이. 날치알은 소분된 1팩 (30g정도) 넣었는데, 너무 많.. 2021. 4. 19.
[수원 구운동]황금소갈비_4인세트, 비빔냉면, 된장찌개 이 동네 이름이 일월먹거리촌이라 식당이 꽤 많은데, 이 식당은 처음 가봤음. (바뀐 지 얼마 안 된 식당이긴 하지만.. 네... 그 전에 다른 고깃집일 때도 가봐야지, 언제 가지, 했다가 안 갔다는 그런 얘기임. 이상하게 그 라인은 잘 안 가게 돼서 아직도 안 가본 식당이 몇 개 더 있음.) 검색을 했더니 생각보다 리뷰 갯수가 많은데 평점도 높고, 가격도 괜찮길래 오늘이다! 하고 가게 되었음. 참고로 신발 안 벗는 곳임. 체온계로 셀프 체온 재고, 명부에 이름 쓰고 4인세트 C.갈비살+토시살로 갑니다. 고기는 갈비와 토시 뿐인 것 같음. 선택과 집중 좋아요. 아, 소는 미국출생이었음. 반찬은 셀프인데, 손님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명부에 이름 쓰느라 바빠보여서 그런지, 원래 처음은 서비스인건지 아무튼 첫.. 2021. 4. 17.
[발라즈 딸치케] 그 ㅡ 유명한 딸기 치즈케이크 친구가 생일선물이라며 딸기치케를 카톡선물로 보내줬더랬어요. 발라즈... 낯이 익다 싶더라니, 민초 스프레드로 좋은 인상을 심어준 녀석이었던 것이에요. 2019.03.19 - [발라즈BALLAZ]민트초코스프레드_식빵,스니커즈,빼빼로에 발라먹기 [발라즈BALLAZ]민트초코스프레드_식빵,스니커즈,빼빼로에 발라먹기 내가 페퍼민트 덕후라는 걸 아주 잘 알고있던 친구가 생일선물이라며 민트초코쨈을 주었다. 하, 진짜 너무 신남. 이 기쁨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 지 모르겠음. 친구한테 먹은거 인증하려고 이미 jooo-nim.tistory.com 사진은 안 찍었는데, 초랑 아이스팩이 같이 와요. 미안, 그으렇게까지 유명한지는 몰랐다. 먹기 좋게 미리 커팅이 되어있어요. 예쁜 삼단. 딸기크림치즈-크림치즈-스펀지케이크 꽝꽝 .. 2021. 3. 23.
[수원 구운동] 용궁바다횟집_모듬회大(4인)/물회(2022년 추가) 사실은 3년 전에 물회 먹으러 갔는데 내용물이 뭔가 부실해서 실망하고 두 번은 안 갔던 곳이었음. 12000원인데 오른쪽 위에 흰살생선 조금이 전부였단말임. 근데 내가 블로그에다가 '차라리 밑반찬 빼고 3천원 더 받고 해산물을 더 넣어주는게 낫겠다'....는 말을 했네...? 왜 그랬을까...? 장사 해 본 적도 없으면서 무슨 아는 척을 한다고 그랬을까...? 아무튼, 물회말고 그냥 회를 시키면 밑반찬도 엄청 많이 나오고 괜찮다지 뭐임. 그래서 뭐.. 그냥 회를 먹으러 한 번 더 가 봤더랬지.... 보통 광어 아님 우럭을 주로 먹는데, 이번엔 다채롭게 먹고 싶어서 모듬회 4인분을 시킴. 특대와 대의 차이는 생선종류가 아니라 양이래요. 발 밑에 뭐가 지나가길래 쳐다보니 덩치 좋은 야옹이가 지나감ㅋㅋㅋ 자유.. 2021. 3. 15.
[티라미수] 최소한의 재료로 만들어봅시다 얼마 전 편스토랑에 티라미수 만들기가 나왔더랬지요. 계란도 머랭을 치고, 노른자를 중탕을 했던가.. 암튼 간단한데 묘하게 복잡해보이더란말임? 그래서 계란 뺐음. 솔직히 맛도 조금 빠지긴 했지만, 나쁘지 않아서 올려봄. 재료 식빵 2장, 마스카포네치즈 250g, 생크림 200ml, 설탕 4큰술, 코코아파우더, 스틱커피 마스카포네치즈 한 통(250g). 미리 크림처럼 부드럽게 풀어놓는게 좋겠음. 난 푼다고 풀었는데도 덜 풀려서 좀 덩어리 짐. 근데.. 이 치즈.. 진짜 아무 맛이 안 남. 한참 쩝쩝대면 은은하게 생크림향이 올라오긴 하는데, 입에 넣은 그 순간에는 뭘 먹었는지 모를 정도로 무맛이었음. 난 크림치즈처럼 확 티가 나는 맛인 줄 알았지... 소금도 좀 넣을 걸 그랬나... 생크림 200ml임. 설탕.. 2021. 3. 11.
[치즈돈까스] 이렇게 어려운 요리인 줄 미처 몰랐네 연돈 스타일의 치즈돈까스가 너무너무 먹고 싶었음. 근데 이 시국에 제주도 어케 가요.... 마침 유튜브에 내가 생각했던 딱 그 치즈돈까스 만드는 방법이 나오는거임. 심지어 방법 자체는 간단함. 그래서 내 손을 믿어보기로 했음. (그러면 안되는거였지만) 재료 돼지 등심 1팩, 소금, 후추, 맛술, 슬라이스 모짜렐라치즈 1봉, 빵가루, 튀김가루, 물 ※저는 빵가루 사는 걸 잊어버려서 식빵을 갈았지만, 제발 그냥 빵가루 사세요. 마트에서 돈까스용 등심 한 팩 사왔음. 이제부터 돈까스 망치로 아주 얇아질 때까지 두드려줘야함. (영상에서도 비닐을 덧씌우고 두드리길래 나도) 비닐백에 고기를 넣고 망치 쥐고 내리 찍으면서 고기를 밀어줬음. 평범하게 때리니까 시끄럽기만 하고 잘 펴지진 않더라고요. 해가 비칠 정도로 얇.. 2021. 3. 9.
[물닭갈비] 폭폭 끓여서 얼큰한 국물에 밥 비벼 먹어요 어디서 봤더라.. 티비였나.. 인터넷이었나... 아무튼 물닭갈비라는 음식을 알게 되었음. 너무 먹어보고 싶은데, 갑자기 강원도 어케 가요...ㅠㅠ 마침 '백종원의 요리비책' 채널에 "닭갈비 만능양념장"레시피도 있겠다, 미나리랑 깻잎 사다가 물만 넣고 끓이면 될 것 같아서 해봤음. 근데 이게 생각보다 괜찮은거임! 그래서 또 만들어 먹는 김에, 이번엔 블로그에 남겨보기로 함. 재료(4인분) 닭다리살 약 1kg, 양파 1개, 대파 2/3대, 미나리, 깻잎 양념: 고추장, 설탕, 고춧가루, 다진마늘, 맛술, 진간장 ◎모든 양념재료의 비율은 1:1:1:1:1:1 ◎물이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양념을 생각보다 세게 하는 것이 좋음. (참고로 모든 재료를 3숟가락 정도 넣었더니 약간 싱거웠음) ◎기름이 엄청 나오니 .. 2021. 3. 2.
[아망드쇼콜라] 설탕코팅 없이 만들기 믹스너트 한 통을 샀는데, 아몬드는 아무 양념이 안돼서 맛이 없길래 아망드쇼콜라를 만들어 보기로 했음. 근데 찾아보니 설탕코팅을 해야 한다는 거예요... 설탕물을 120도까지 끓여야되고 죽어라 휘젓다가 버터를 녹여서 뭐가 어쩌고 하는데, 생각만 해도 귀찮.. 그래서 과감히 설탕코팅 과정을 제껴봤음. 아무도 설탕을 입히지 않은 사람이 없기에 엄청난 모험이지만, 망쳐봐야 내 입으로 들어가기밖에 더 하나~ 결론은 성공이었다고 한다. (맛은 조금 부족할지 몰라도 생김새는 완벽) 재료 아몬드 100g, 밀크초콜릿 100g, 다크초콜릿 200g, 코코아파우더 아몬드 100g. 더 많이 하고 싶었지만, 욕심내지 말라는 글을 보고 참음. 전자레인지에 초콜릿을 녹임. 1분30초 돌려보고 안 녹으면 1분 더, 30초 더... 2021. 2. 23.
[수원 구운동] 천년풍천장어_장어, 명이나물, 비빔냉면, 물냉면 꽤 오랫동안 외식을 안 했다고 생각은 했는데, 마지막 글이 작년 6월일줄은 몰랐네ㅋㅋㅋㅋ 내 코 무조건 지켜.... 어쨌거나, 삼계탕집이 없어지고 장어구이집이 생겼다고 하여 슬슬 가봤음. 셀프로 굽는 노동이 대수냐, 1kg에 29,900원인데. 상차림비가 인당 3천원, 장어는 1kg에 29,900원. 손질한 장어 포장판매도 한다고 하니 집에서 구워먹어도 될 듯. 일단 4명이니까 2kg 주문. 초장부터 4kg 시켜야되나 드릉드릉하니, 일단 2kg만 드셔보시라고 하셨음. 초저녁이라 손님이 별로 없는 시간이어서 그랬는지, 원래 그런건지 첫판은 친절하게 굽는 법도 알려주심. 껍질을 먼저 굽고, 소금을 뿌리고, 1~2분 정도 있다가 뒤집어서 살이 노릇해질때까지 굽고 1cm 간격으로 잘라서 구워드셔라~ (오.. 이.. 2021. 2. 16.
[곶감잼] 다지기부터 끓이기까지 30분이면 만들어요♪ 크림치즈 넣어 말아먹고, 그냥도 먹고, 그래도 곶감이 남음.바쁘게 손가락을 놀려보니, 얼마 전에 곶감잼 만들기가 티비에 나왔더라~ 이 말임.그래서 저도 뒷북 좀 쳐보았어요. 얼마나 맛있길래 다들 그렇게 감탄을 하는가 싶어서.결론은 '감탄할 만 하다.' 그리고 만드는 데 오래 안 걸린다. 재료 곶감 250g(5개), 설탕(팜슈가) 250g, 생크림 200ml(원 레시피는 곶감300g, 설탕 300g, 생크림 250ml임. 대략 1:1:0.8정도라 생크림 양에 맞게 줄였음) 무게를 재어보니 곶감 하나에 50g이 조금 넘는데, 꼭지 떼고 씨 빼니 거의 50g에 딱 맞음.곰팡이 있는지 잘 보고 다듬어 주십시다.참고로 나는 가위로 다듬었음. (칼보다 가위가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곶감을 조사~주세요!끓이다보면 속살.. 2021. 2. 16.
[크림치즈곶감말이] 명절에는 한번 먹어줘야지요 ..라고 제목에는 썼지만 나도 한 번도 안 먹어봤음. 설이라고 선물로 곶감이 들어왔길래, 인터넷에서 봤던 기억을 더듬어 말아본 것뿐... 참고로, 웬만하면 크림치즈를 넣을 것을 추천드려요. 락티마 크리미 치즈스프레드라고 이름만 보면 크림치즈 같은 애가 하나 있는데, 맛이 아예 다름. 모르고 샀다가 짠내 나서 되게 당황함. (슬라이스 치즈 냄새에 가깝다고나 할까..) 아무튼, 얼떨결에 둘 다 먹어보니 곶감에는 크림치즈가 훨씬 잘 어울립니다요. 재료 곶감, 크림치즈, 아몬드(취향에 따라 아무 견과류 다 됨. 안 넣어도 됨) 곶감 꼭지를 떼고, 가위로 꼭지 테두리도 도려냈음. 꼭 도려내야하는지는 모르겠지만, 먹기 싫더라고요..ㅎㅎ 반을 갈라서 넓게 펼쳐줌. 크림치즈 1티스푼 정도? 넣고 싶은 만큼 넣어도 되지.. 2021. 2. 10.
[떡꼬치] 소스는 고추장, 케첩, 설탕, 올리고당 끝! 사실 내가 만들어 낸건 아니고, 예전에 지식인에서 찾아낸 조합임. 간장이나 다진마늘 같은 부재료 없이도 거의 똑같은 맛을 낼 수 있음. 재료 밀떡, 소시지, 식용유 고추장 1큰술, 케첩 1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2큰술 뭐니뭐니 해도 내 기억 속 떡꼬치는 밀떡임. 꼬치에 원하는 만큼 꽂아주겠음. 엄지손톱에 힘 들어간거 보이심? 떡이 어찌나 단단한지 달달 떨면서 겨우 꽂음. (딱딱한 떡도 꽂히긴 하는데요.. 가능하면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든지 해서 말랑말랑한 걸 꽂는게 좋지 싶어요.) 소떡소떡도 먹고 싶어서 소시지도 꽂았음. 생각해보니 소떡소떡은 쌀떡이었던 것 같지 말입니다? 힘들어서 네 꼬치 만들고 종료. 저기 오른쪽에 떡 갈라짐. 어찌어찌 잘 꽂으면 될 줄 알았건만, 안 되네 이게... 기름에 퐁.. 2021. 2. 4.
[치즈오븐스파게티] 백만년만에 먹어보는 그 맛(ft.에어프라이어) 집에서 파스타를 종종 만들어 먹긴 하는데, 피자집에서 파는 치즈오븐스파게티는 진짜 오랜만에 먹어 봄. 마지막으로 먹은게 언제인지 기억조차 안 나는 걸 보면, 진짜 한 10년 된거 아녀...? 아무튼, 추억의 맛을 찾으러 떠나봅죠. 재료 (2인분) 스파게티면 200g, 물, 소금 1큰술, 시판용 토마토미트소스, 피자치즈, 파슬리 면을 끓일 수 있을만한 넉넉한 물 (약 1L)에 소금 1큰술. 박올박올 끓어오르면 면 넣고 잘 저으면서 8분 끓여줌. 계획: 종이호일 그릇에 면이랑 소스 넣고 비빈 뒤, 치즈 뿌려서 바로 에어프라이어에 굽는다. 실행: 소스를 붓고 비벼본다. 결과: 실리콘 바구니 아래에 홈이 패여있어서, 종이호일이 자꾸 가라앉으면서 말려들어간다. 비빌 수가 없다. 수정: 면 삶았던 냄비에 옮겨서 비.. 2021. 2. 2.
[연어유부초밥] 언제나 연어는 옳아요 동네 슈퍼에 생연어를 팔길래, 유부초밥에 넣어먹으려고 사 왔음. 250g에 10900원 줬는데, 바른씨가 500g에 17000원쯤 하는 걸 보니, 그리 싸진 않군.. 허허.. 괜찮아요. 맛있게 먹었어요. 재료 생연어 250g, 양파 1/4개, 마요네즈 3큰술, 간장 1큰술, 꿀 1티스푼, 고추냉이 1티스푼, 밥, 유부초밥키트(4인분) 물, 식초 (양파 매운맛 빼는 용) 다진 양파는 양파의 매운맛을 빼기 위해, 식초물에 30분간 담궈놨음. 식초를 쪼르륵쪼르륵 넣어서 정확한 양은 잘 모르겠는데, 500ml에 한 숟가락 정도 들어가지 않았나 싶음. 삼각유부는 생각보다 크기가 작으니, 양파는 더 작게 다져도 좋을 것 같음. (볶음밥 정도?) 동네 슈퍼에서 산 것 치고는 꽤 신선한 편. 끄트머리 간장 찍어 먹어봤.. 2021. 1. 28.
[치즈감자채전] 난 채 썬게 좋더라..♡ 구황작물 중에 감자를 참으로 좋아하는데, 마침 감자가 집에 있길래 치즈 넣고 전을 부쳐봤음. 갈아서 떡처럼 만들어도 맛있지만 채썰어서 바삭하게 먹어도 일품이라구요! 감자 5알, 부침가루, 피자치즈, 체다치즈 2장감자를 채썰어서 물에 5분정도 담가 전분기를 뺌.물을 꽉 짜서 가능한 포슬포슬하게 만들었음.피자치즈랑 체다치즈를 원하는 만큼 넣고 잘 섞어준 후부침가루 넣고 또 섞어줌. (부침가루에 간이 되어 있고 치즈도 짭짤한 편이라 소금 안 넣어도 됨.) 개인적으로 비닐장갑 끼고 손으로 훌훌 털면서 섞는게 편하고 빠르더라고요. 치즈도 덜 뭉치고...부침가루 양을 정확히 재 보진 않았는데, 대충 흥건해져서 감자에 잘 붙었다 싶은 정도면 충분한 것 같음. (너무 적으면 전이 안 부쳐지고, 너무 많으면 떡이 될테니.. 2021. 1. 25.
[쿠키앤치즈롤케이크] 핫케익믹스로 만들어봤어요 핫케익믹스를 쓰고 싶어서 쓴 건 아님.스폰지케익믹스를 사러 갔는데 없어서 대체품으로 썼을 뿐임.근데 왜 여태 핫케익믹스로 롤케이크를 만들었다는 글이 없는지 알겠더라고요... (내가 못 찾은건가?) 재료 오레오쿠키 3봉, 생크림 200ml, 크림치즈 1통 (226g) 설탕 2큰술 핫케익믹스 1봉(500g), 계란 2알, 우유 400ml 1. 크림 만들기 오레오 크림을 긁어서 모아놓겠음.설탕 보충한다~ 생각하고 생크림이랑 같이 섞으면 됨. 과자도 아주 곱게 부숴주겠음.쿠앤크 아이스크림에 있는 쿠키가 되게 곱잖아요. 그걸 따라하고 싶었음. 크림치즈 한 덩이 넣고 생크림 100ml 넣고 쿠키가루 넣음. 생크림 100ml에 설탕 2큰술 열심히 저어서 퐁실한 크림 만들었음. 쿠키크림이랑 생크림이랑 넣고 잘 섞읍시다.. 2021. 1. 21.
[그릭요거트&라씨] 플레인요거트와 커피필터를 준비하십시오 얼마 전에 편스토랑에서 간단하게 크림치즈를 만드는 법을 보고, 이리저리 검색한 뒤에 나도 만들었음. 식감은 크림치즈랑 비슷하지만 그릭요거트에 더 가까운듯 함. 그리고 남은 유청에 우유랑 레몬즙이랑 꿀을 넣으면 라씨가 되는데, 개인적으로 요것이 아주 기똥찼음. 재료 플레인요거트, 커피필터, 드리퍼 우유 100ml, 레몬즙 2큰술, 꿀 1큰술 요거트는 이것을 썼음. 요플레처럼 걸쭉한 요거트면 다 되는 것 같음. 불가리스 같은 드링킹 요구르트는 안 해봤는데, 그거는 우유랑 발효해서 요거트를 만든 다음에 해야되지 않을까요..? 참고로 걸쭉해도 유화제가 섞여있는 요거트는 안 된다고 합니다. 원유99퍼를 찾아주시어요. 커피필터를 장착하고 요거트를 가득가득 부어줌. 1~2인용 필터라 물 빠지면 한 줌임ㅋㅋㅋ 두 번 .. 2021. 1. 14.
[치즈덮빵] 고다만 돼? 체다는 웨않되 (+고다도 만들어먹어봤음) 사실 체다치즈로 만들려던 계획은 아니었음. 근데 마트에 고다치즈만 없다잖아요..ㅠㅠ 편스토랑 영향력 왤케 커...ㅠㅠㅠ 고다나 체다나 '다'자 돌림이니까 뭐 얼마나 다르겠나 싶어서 그냥 집에 있던 체다로 해봤음. (+먹어 본 결과 체다와 고다는 맛과 질감이 상당히 다릅니다) 재료 모닝빵 4개, 체다치즈 4장, 꿀, 파슬리 원래는 모닝빵 2개를 얇게 반으로 갈라서 쓰는건데, 배고파서 그냥 통으로 썼음. 그래서 덮이지 않은 것 같기도 하네용. 혹시나 치즈가 사이로 스며들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칼집을 냈음. 치즈를 덮고, 전자레인지에 1분30초. 문1) 치즈는 왜 흘러내리지 않았는가? ①빵이 너무 컸다. ②이것이 고다와 체다의 차이이다. 정답을 아시는 분은... 축하드려요♪ 대충 꿀 뿌리고 파슬리 뿌려서 마무.. 2021. 1. 5.
[선드라이토마토바질파스타] 간단하지만 맛있음 일전에 제가 선드라이토마토를 만들어놨단 말입니다? 베이글에도 바게트에도 올려서 구워먹으면 다 맛있지만, 오늘은 파스타로 화룡점정을 찍어줄 것임. (사실 다른 요리법 몰라서 남은거 파스타에 다 때려넣음) 선드라이토마토는 이렇게 만들어요↓ [선드라이토마토] 올해의 크리스마스푸드는 너다 (feat. 바게트) 꼭 크리스마스에 먹으려고 정해둔 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크리스마스에 먹게 된 뭐 그런 음식임. 피 같은 올리브유를 정말 콸콸 때려넣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또 향미유 만든 jooo-nim.tistory.com 재료 (3인분) 스파게티면 300g, 굵은소금 2큰술, 물900ml, 선드라이토마토, 바질페스토 2큰술 만들어 놓은 병 기준으로 1/3 정도의 양이라 정확한 계량을 모릅니다요... 어.. 2021. 1. 4.
[허니버터베이글칩] 에어프라이어로 만들어 먹어볼게요 시중에 파는 베이글칩이 상당히 맛있다고 추천은 받았는데, 막상 사려니 생각보다 가격이 만만치가 않아보이더란 말임. 그래서 마음을 접었는데, 마침 얼마 전에 베이글을 사와서 내가 직접 만들어보았음. 파는 것처럼 예쁘게는 못 만들어요. 만든 자체에 의의를 두어야해요. 재료 플레인베이글 1개, 버터, 설탕 눈대중으로 만드는 바람에 버터와 설탕의 양을 재지 못했읍니다... 비율이 대략 1:1정도 되는 것 같숨다... 일단 베이글을 가능한 얇게 썰었음. 아마 0.5cm 정도... 아니면 그 이하... 살짝 얼어있을 때 써는 게 좋을 것 같음. (꽝꽝 얼었으면 전자레인지에 20초 정도 돌리고 써는 걸 추천) 버터를 완전히 녹이고 설탕을 넣어서 섞어줌. 빵 위에 만들어 놓은 버터를 얇게 발라줌. 145도에 10분. .. 2021. 1. 1.
[선드라이토마토] 올해의 크리스마스푸드는 너다 (feat. 바게트) 꼭 크리스마스에 먹으려고 정해둔 건 아닌데, 어쩌다보니 크리스마스에 먹게 된 뭐 그런 음식임. 피 같은 올리브유를 정말 콸콸 때려넣어야 한다는 것이 단점이라면 단점이지만, 또 향미유 만든다 생각하면 이해가 감.. 먹는 방법이 꽤 다양한 듯한데, 오늘은 간단히 바게트에 올려먹었음. (파스타로 만들어 먹는게 진리라는 얘기도 있고...) 재료 대추토마토 700g, 편마늘 100g, 소금, 바질가루, 통후추, 올리브유 방울토마토를 꼭지 떼고 깨끗하게 씻어서 반으로 썰어줌. 그리고 소금을 토마토 위에 살살 뿌려줌. 사실 1kg 다 쓰고 싶었는데, 에어프라이어 판이 작아 겨우 꾸겨넣은게 700g.. 아숩다... 이제부터 1시간 가량 기나긴 여정이 시작될거임. 일단 140도에 15분. 이 에어프라이어의 단점은 아래층.. 2020. 12. 25.
[고구마크림치즈마카롱] 핑크퐁 마카롱 믹스로 마블마카롱 만들기 예전에 꼬끄 한 번 만들었다가 질려서 다시는 안 해먹으려고 했는데, 피코크에 마카롱 믹스가 있다지 뭐임! 따뜻한 물 넣고 섞어주기만 한다면 된다고 하니, 또 요상한 자신감이 붙음. 그래서 단색 마카롱 건너뛰고 마블마카롱에 도전함. 어디 내다 팔 거 아닌데 뭐 어땨용! 재료 마카롱믹스(우유맛, 초코맛), 삶은고구마 약200g, 크림치즈 1통(220g), 설탕 1.5큰술, 우유 1큰술, 따뜻한 물 2큰술 일단 시작도 하기 전에 내가 저지른 가장 큰 실수는, 꼬끄에도 코코아가 들어간다는 걸 확인하지 않았다는 것임. 난 색깔만 갈색인 줄 알았지... 굽는데 초코냄새가 진동할 줄은 몰랐지... 안에 고구마크림치즈 넣어야하는데, 괜히 마블링한다고 섞어가지고 큰일났다 싶었음. 초코랑 안 어울릴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2020. 12. 17.
[에어프라이어 고구마멘보샤] 누군가는 고구마고로케 아니냐고 했지만.. 나도 생각같아서는 새우로 만들고 싶었지만, 새우는 너무 비쌈...ㅠㅠ집에 있던 고구마로 기분만 내 볼게요...근데.. 역시 새우가 갑이긴 하더라... 재료 식빵, 고구마 600g, 피자치즈 200g, 베이컨 130g, 설탕 1.5큰술, 우유 10큰술, 계란 1알, 식용유 생고구마 잘게 썰어서 전자레인지에 얼른 쪄줌.한 그릇에 10분씩이면 거의 됨. (5분씩 두 번 돌리는 걸 권장) 볼 하나에 합쳐서 곱게곱게 으깸.물고구마라면 촉촉하게 짓이겨지겠지만, 밤고구마라면 엄청나게 뻑뻑할 것임. 제가 그 밤고구마에 당첨되었고요... 부드럽게 만들어보려고 일단 계란 1알 넣어봄.단맛을 위해 설탕도 넣어보았는데, 저거가지고는 어림없더라고요^^꿀을 왕창 때려넣었어야 했는데... (항상 만들고 후회하는 타입) 여전히 뻑뻑.. 2020. 12. 10.
[고구마상투과자] 고구마덕후 이리오씨용! 요리할 때마다 짤주머니 없이 비닐봉지로 발악하는 내 모습을 본 친구가, 다이소에서 짤주머니를 선물해줬음. 나도 이제 짤주머니 있는 새럼~ 아무튼, 짤주머니로 만드는 대망의 첫 요리는 고구마 상투과자. 재료 고구마 430g, 아몬드가루 20g, 우유 10스푼, 올리고당 4스푼, 계란 1알 생고구마를 얇게 썰어서 그릇에 담고 물을 조금 넣어줌. 전자레인지에 5분 돌리고 - 아래위 뒤집히도록 섞고 - 전자레인지 5분. 10분만에 큰 고구마를 다 쪄버렸읍니다. 그리고 으깨줌. 생각보다 더 곱게 으깨야 함. 절구공이로 완전히 찧어주든지, 아무튼 덩어리가 거의 없어야 함. (입구 좁은 깍지는 고구마가 끼어서 안 나오기 때문) 저도 이 사실을 알고 싶지 않았어요... 아몬드가루 20g (남은거 다 털어넣은게 20g임.. 2020. 12. 3.
[치즈호떡] 이태원 못 가서 만들어 먹음 유튜브 순회 중에 이태원 어느 시장의 치즈호떡 영상을 봤음.크기가 막 이만하고, 치즈도 이만큼 들어가고, 너무 맛있게 생긴거임.근데 그 먼 이태원을 어떻게 가요...ㅠㅠ결국 마트가서 호떡믹스랑 피자치즈 사 옴. 재료 호떡믹스 1팩, 피자치즈, 식용유, 물 250ml (45℃) 45℃ 물 250ml에 동봉된 이스트를 넣었음. 그 물에 호떡믹스를 넣었음. 주걱으로 치댔음. 그릇에 치즈 한가득. 호떡잼믹스 1봉. 비닐장갑에 기름 바르고 반죽을 펼쳐주었음.원조 치즈호떡은 이거 두배는 됐던 것 같음.전 초심자니까 적당히 작게 만들게염. 설탕도 한 숟가락 가득. 치즈는 더 많이. 이게 될까 싶지만 됩니다.끝까지 오므릴 때까진 오므린게 아니야... 기름 충분히 두른 팬, 약불, 지글지글 그럴싸한 모양새.설명서에는 앞.. 2020. 11. 26.
[에어프라이어 구름빵] 다시는 수동으로 머랭을 안 치려고 했건만.. 웬만하면 머랭치는 건 안 하려고 했는데, 퐁실퐁실한 자태를 보니 안 할 수가 없는거임.뭐 어떡해요..우리 집 거품기 믿고 계란을 깠지..문제는, 2알이 적정량이었는데 욕심 부려서 4알을 깠고.. 진짜 지옥길이 열렸고...쳐도쳐도 흘러내리는 머랭이 원망스럽고...하아.. 재료 계란흰자 4알, 옥수수전분 2큰술, 설탕 3큰술※핸드믹서가 있으면 모를까, 수동으로 칠 때는 2알을 넘지 마세요. 설탕이 없어서 임시방편으로 호떡믹스 설탕을 넣었는데, 계피덕후 아니고는 비추임. 레몬즙을 넣으면 계란비린내가 없어진다고 합니다. 또 올 줄 몰랐던 계란 노동~젓는데 아주 그냥 묵직해... 쉽지 않을거란 느낌이 와... 거품이 어느 정도 생기면 설탕 1큰술을 넣고 또 미친듯이 치댐. 거품 밀도가 높아졌으면 또 설탕 1큰술... 2020. 11. 12.
[뱅글뱅글 감자튀김] 대차게 망한 것 같음(맛은 안 망함) 친구가 요즘 유행하는 음식이라며 뱅글뱅글 감자튀김을 만들어 달라고 함.어려워보이지 않길래 한번 만들어 봤는데, 웬걸.. 튀김이 아니라 전을 부쳐버림...맛은 있는데요.. 예쁜 튀김은 안 나와요... 제 능력 밖의 일이어요... 재료 감자 300g, 물, 소금 1/2큰술, 슬라이스치즈 1장, 계란 1알, 우유 3큰술, 후추, 감자전분 2.5큰술, 식용유, 케첩, 스리라차소스 감자를 얇게 썰어서 전자레인지 용기에 넣고 물도 자박자박하게 넣음. 소금 반 큰술 정도 넣고 (2/3큰술 까지는 괜찮을 듯) 전자레인지에 5분씩 2번.그럼 감자 다 삶김. 굳이 냄비에 안 끓여도 됨. 원래는 파마산치즈를 넣어야하는데, 집에 슬라이스치즈밖에 없어서 그냥 그거 넣었음.치즈 좋아하면 1장 더 넣어도 될 것 같음. 난 치즈맛 .. 2020. 1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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